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도권 집 팔아 지방 가면 2억 여윳돈 월지급식 펀드·ELS·즉시연금 투자를

NH증권 '노후자금 마련' 보고서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을 갖고 있는 은퇴자가 보유 주택을 팔고 지방으로 이사해 주택을 매입하면 2억원 가까운 여윳돈이 생긴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부동산을 노후에 동산으로 만드는 방법'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노후자금 마련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6대 광역시를 뺀 지방의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1억5,900만원으로 수도권의 3억4,500만원보다 1억8,600만원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퇴자가 수도권의 보유 주택을 팔고 광역시가 아닌 지방의 주택을 매입해 이사하면 평균 1억8,000만여원의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집을 판 여유자금은 월지급식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즉시연금, 수익형 부동산 등을 활용해 연금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또 지방으로 이전하지 않고 살던 지역에서 집의 크기만 줄여서 이사할 경우 평당 1,100만원의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집을 팔고 전세 등으로 주거형태를 바꿀 경우 전국 평균 1억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윤학 100세시대 연구소장은 "가계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을 노후용 금융자산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살던 집에서 그대로 살면서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면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손철기자 runiro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