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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디자이너 PB 의류 선봬

CJ39쇼핑 '이다'출시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TV홈쇼핑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게 됐다. CJ39쇼핑(대표 조영철)은 국내 유명디자이너들과 함께 PB 브랜드 '이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부터 선보이게 되는 '이다'는 심설화, 홍미화, 우영미, 박춘무, 이정우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연합해 설립하는 패션 브랜드명. 이 브랜드 제품의 기획, 생산, 유통을 CJ39측에서 담당하게 되며 조만간 오프라인상에 매장도 낼 계획이다. CJ39쇼핑의 김종호 패션 보석사업부장은 "지금까지 국내 유명디자이너 브랜드는 소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한벌에 80~90만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홈쇼핑채널을 통해 선보일 제품들은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가격은 20~30만원대로 낮춰 대중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이 브랜드의 로열티 수입중 10%를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와 불우청소년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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