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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과음 불법화 검토

호주가 과음 문화를 단속하기 위해 술집에서 술에 만취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1일 보도. 지난 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술 서미트`에서 정치인과 보건 전문가들은 음주자들이 밤 늦게까지 술집을 전전하며 만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 주류 판매 허가구역 내에서도 술에 만취할 경우 처벌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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