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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LG이노텍, 스마트기기 부품 매출 성장 지속…목표주가↑-HMC투자증권

LG이노텍이 스마트 기기 부품 매출이 확대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G이노텍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대한 과도한 투자 이후 낮은 가동률과 판가하락으로 인해 만성 적자기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러나 카메라모듈과 터치윈도우 등 스마트기기 부품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6조4,800억원과 영업이익 1,7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ED 조명 제품의 비중 확대 역시 턴어라운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ㆍ4분기부터는 해외 거래선의 신규 제품 매출이 발생하고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확대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LG전자 스마트폰의 경쟁력 회복되고 모바일부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5분기 연속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가며 선전하면서 관련 부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카메라모듈 등 특정 거래선에 편중돼 있던 제품 매출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함께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1ㆍ4분기 46.5%에 불과했던 모바일기기 비중은 올해 1ㆍ4분기 59.8%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메라모듈 사업의 수익성은 실적 향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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