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외국보험 추가상륙 허용
입력1999-04-06 00:00:00
수정
1999.04.06 00:00:00
중국은 5일 영국 프루덴셜 등 외국 보험 4개사에 지점 개설 및 합작투자를 허가했다.이 조치는 주룽지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로써 중국에서 영업할 수 있는 외국 보험사는 기존의 9개사와 합해 13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로 영업허가를 받은 외국 보험사는 영국의 프루덴셜, 미국의 춥 보험그룹, 존 핸코크 뮤추얼 생명보험, 캐나다의 선 생명보험이다.
중국은 지난 80년대 처음으로 외국 보험사의 사무소 개설을 허용했으며 90년대 들어 시험 영업을 허용하는 등 보험시장 개방을 극도로 제한해 왔다.
중국은 주 총리의 이번 방미를 통해 지난 13년간 시도해온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이 국내 시장을 대폭 개방하지 않는 한 WTO 가입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WTO 가입시 개발도상국 지위를 적용해 시장개방폭을 최소화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