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mg.sednews.com/2009/10/28/1HQXTDFOQF_1.jpg) | 정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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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속으로] 단국대 내진리모델링연구실
노후아파트등 내진 보강공법 개발 총력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정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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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내진리모델링 연구실은 지진에 대한 저항능력이 사실상 없는 구조물을 경제적으로 보강하는 공법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에 내진설계 기준이 도입된 것은 지난 1988년. 그 이전의 건축물은 수직적인 힘에 대해서만 안전하게 설계돼 지진에 대한 저항능력은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건출설계ㆍ엔지니어링 기술은 높은 해외의존도로 인해 천문학적인 비용지출을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 연구진에 의한 기술개발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내진리모델링연구실은 88년 내진 설계규정이 제정되기 이전에 건설된 노후아파트의 내진 성능을 평가해 등급화하고, 내진 성능 등급에 못 미치는 아파트의 경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내진 성능을 보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실을 이끄는 정란 교수는 특히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초고층 복합빌딩사업단의 제1 핵심과제인 녹색융복합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의 연구단장을 역임, 이 부문의 기술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녹색융복합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은 초고층 핵심기술 자립화 및 기술 선점,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선도기술 개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비정형 통합설계 시스템 개발 ▦에너지 저감 환경기술 개발 ▦구조시스템 성능개선 기술 개발 ▦녹색 수직도시 공간계획 연구개발 등 4가지를 핵심적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세부과제인 구조시스템 성능 개선기술 개발에 나선 단국대 연구실은 국내 독자기술의 하이브리드 풍진동 제진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수 개발, 비정형 구조물 풍하중 산정 및 시공단계별 풍진동 특성평가 기술 개발, 비정상 하중에 의한 초고층 복합빌딩의 연쇄붕괴 방지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능력 보유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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