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스타즈] 정상제이엘에스 '매출 1100억목표'

온ㆍ오프라인 영어학원인 정상제이엘에스가 직영 학원 확장과 수학학원 등의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올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3일 정상제이엘에스의 한 관계자는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올해 직영분원 확장과 함께 전체 학생의 30%만 수강할 수 있었던 중등과정 온라인 강의를 모든 학생에게 개방할 것”이라며 “수입에 의존했던 스토리북도 캐나다인 작가를 섭외해 지난해 10월부터 직접 발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이달 중 수학전문학원 브랜드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3월에 ‘매셀프’라는 브랜드의 수학전문학원을 만들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보습학원을 통해 수학교육을 하긴 했지만 브랜드 런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학학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이익소각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정상제이엘에스는 오는 6월까지 자사주 40만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상제이엘에스 측은 “지난 11일부터 장내 취득을 시작했고 일별로 4만주 한도 내에서 꾸준히 취득해 소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성장, 고배당, 이익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