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름 배달도 114로"
입력2002-01-13 00:00:00
수정
2002.01.13 00:00:00
LG-현대정유출자 넥스테이션, 난방유 배달'기름 배달도 114로 전화하세요.'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가 공동으로 출자한 주유소 거점 서비스 업체인 넥스테이션(www.nextation.co.kr)이 최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114전화를 통해 난방유 배달 서비스에 나서 화제다.
넥스테이션은 한국통신에서 114 안내 서비스 부문으로 분사한 한국인포데이터와 제휴를 맺고, 수도권 이외지역에서 전화 114만 누르면 난방유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114로 전화를 걸어 난방유 주문을 의뢰하면 안내 직원이 넥스테이션에 연락을 취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 배달에 하고 있는 것.
넥스테이션 관계자는 "전국에 걸쳐 있는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 소속 1,000개 주유소를 배달 거점으로 이용, 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이른 시간내에 수도권 지역 114안내 서비스 회사인 한국인포서비스와 제휴를 추진해 전국에서 언제 어디서나 기름 배달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는 이번 114 배달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를 경우 주유소별로 진행해오던 난방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틈새 난방유 시장을 개척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