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억 상금 잔치’서 사라진 ‘컷 오프 톱스타’들…세계 2위 티띠꾼, 세계 6위 부, 세계 7위 김효주, 세계 14위 후루에
골프일반2025.05.3115:51:0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의 컷 통과 기준선은 보통 공동 65위 이내다. 공동 50위 선수에게까지만 컷 통과를 허용하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도 있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또 컷 기준선이 다른 대회가 바로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이다. 공동 60위 이내 선수만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 코스(파72)에서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됐지만 최종 컷 통과 선수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1시간가량 중단되면서 일몰로 인해 10여
필드소식
실외연습장용 트랙맨 레인지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30
11:00:00
트랙맨코리아는 실외 골프 연습장 전용 볼 추적 솔루션인 트랙맨 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 트랙맨 레인지는 단 2~3개의 레이더로 약 100타석 이상의 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외 연습장에 설치된 레이더를 통해 각 타석의 볼 궤적·캐리·볼 스피드·론치 앵글 등 주요 데이터를 골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골퍼는 타석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샷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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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3 00:05:00요즘 많은 레슨 영상에서 ‘수직낙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주로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동작을 설명하면서 쓰이는 표현이다. 실제로 전환 단계에서 어떻게 몸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다. 백스윙은 제대로 하는데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손과 팔, 어깨에 힘을 잔뜩 주면서 볼 스트라이킹과 파워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톱에서 힘을 쓰면 안 되는 이유 아마추어 골퍼들이 전환 단계에서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백스윙 톱에서 손의 힘으로 클럽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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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23:10:36첫날 성적은 4오버파 76타 공동 109위였다. 그 뒤로는 12명밖에 없었다. 당연히 컷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61위에 오른 게 그의 유일한 컷 통과 기록이었다. 그 후 3개 대회에서는 연속 컷 탈락했다. 올해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던 그런 유효주였다. 2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유효주는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76타보다 무려 10타를 적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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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20:41:283주 연속 컷 탈락에 어깨가 처졌던 유효주는 6홀 연속 버디로 불꽃을 일으켰고, 시즌 첫 컷 탈락이 목전이던 박혜준은 마지막 홀 칩인 버디로 벼랑을 기어 올라갔다. 2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계속된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 벌어진 극적인 장면들이다. 통산 1승의 유효주는 직전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주말 경기를 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이번 대회 1라운드 결과도 좋지 못했다. 4오버파 공동 109위. 둘째 날 미친 듯 줄이지 못하면 또 컷 탈락할 게 뻔해 보였다. 유효주는 이날 2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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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20:14:472009년생 아마추어 안성현(신성고)이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둘째 날 2타를 잃었지만 선두와 2타 차로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자리했다. 안성현은 2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6747야드)에서 열린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8위가 됐지만 아직은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선두 그룹과 격차는 불과 2타다. 안성현은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찼다.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은 2002년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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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8:46:36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장에 등장했다. 그는 대회장에 마련된 ‘하우스 오브 CJ’를 찾아 한국 음식과 화장품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카이는 2일(한국 시간)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를 찾았다. 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맏딸이다. 카이는 골프 특기생이자 소셜미디어 스타다. 캘러웨이골프·테일러메이드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7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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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8:13:372.1야드.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1·2위 이동은(21·SBI)과 방신실(21·KB금융그룹) 간 격차다. 몇 개 대회 결과에 따라 1위와 2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는 근소한 차이다. ‘장타 여왕’ 타이틀을 두고 역대급 동갑내기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제대로 붙었다. 두 선수 모두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 퀸’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동은과 방신실 둘 모두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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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7:35:18김민규가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김민규는 7언더파로 공동 1위인 브라이슨 디섐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를 4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US 오픈을 두 번이나 제패한 디섐보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도 로리 매킬로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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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4:57:07“이 코스는 너무 쉽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러프를 기르고 페어웨이 일부를 좁혀 코스를 더 어렵게 만들어서 좋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 랭킹 1위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되자 셰플러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대회 첫날부터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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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4:35:17‘남달라’ 박성현이 올해 번 상금은 ‘0(제로)’다.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기 때문이다. 1년을 쉰 뒤 복귀했지만 아직 상금을 만져보지 못하고 있다. 올 첫 출전 대회인 파운더스 컵에서는 첫 날 68타를 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2라운드 75타를 기록하면서 컷 오프 됐고 가장 최근 출전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에서 68타를 쳤지만 1라운드 74타 부진을 털지 못하고 역시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시드가 올해 마지막인 박성현으로서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즌 첫 컷 통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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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1:27:17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유해란은 2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떨어뜨리며 9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메이저 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선두권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6위에 그친 유해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날 유해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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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11:02:15올해 한국 선수 유일의 ‘LPGA 루키’ 윤이나는 2003년 5월 2일 생이다. 한국 시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라운드가 치러진 2일이 그의 ‘22살 생일날’이다. 미국 유타 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윤이나는 생일을 자축하듯 완벽한 티샷을 날렸다. 평균 296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도 14차례 페어웨이를 모두 적중시켰다. 하지만 버디보다 더블보기가 먼저 나왔다. 스코어 카드 2번 홀(파4)에 숫자 ‘6’이 찍혔다. 출발은 나빴지만 버디 행진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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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07:36:37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장에 등장했다.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에서 K푸드와 K컬처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2일(한국 시간)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이날 카이는 대회 후원사인 CJ그룹의 초청을 받아 대회장을 찾았다. 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맏딸이다. 카이는 골프 특기생이자 소셜미디어 스타다. 캘러웨이 골프, 테일러메이드 골프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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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06:19:18“1라운드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 오후 12시 33분이 다가오자 1번 홀(파4) 주변은 많은 인파로 붐볐고 선수 소개가 시작되자 갤러리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김시우는 한 조에 묶여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셰플러는 뉴저지에서 태어났지만 텍사스에서 자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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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2 00:05:00한국계 호주 선수 이민우는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졌지만 무시무시한 장타를 때린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평균 314.8야를 날리며 장타 부문 7위를 달리고 있다. 클럽 헤드 스피드는 시속 125마일(5위)에 달한다. 덕분에 그의 별명 중 하나는 ‘디스턴스 킹(비거리 제왕)’이다. 이민우의 무기가 장타 하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1세 때부터 거칠고 다양한 환경의 유럽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민우는 그린 주변에서 창조적 플레이에 능하다. 이민우는 2023년 호주 PGA 챔피언십 우승 후 시상식 때 요리사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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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5.01 22:27:15이보다 더 치열할 수는 없다. 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얘기다. 대회 첫 날 선두는 단 한 명이다. ‘돌격 대장’ 황유민이 5언더파 67타를 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시즌 첫 승을 향해 ‘돌격, 앞으로’를 외쳤지만 그 뒤를 쫓는 선수들이 숫자가 무척 많다. 일단 4언더파를 친 ‘1타차 공동 2위’가 무려 11명이나 된다. 이들 중 10명은 1라운드 18홀 경기를 모두 마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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