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 대회, 24명 챔피언' 기묘한 ‘LPGA 상금 자화상’…코르다 우승 없이 ‘200만 달러’ 돌파, 최혜진도 ‘상금 톱10’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9.01 13:45:01메이저 대회와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일반 대회 중에서 가장 상금이 많은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우승자는 신인 미란다 왕(중국)이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2언더파 70타를 친 미란다 왕은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5타를 줄이고 추격해 온 지노 티띠꾼(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세계 랭킹 187위가 세계 1위를 잡은 것이 -
KLPGA ‘누가 누가 홀인원 못했나’…이예원 박현경 황유민 노승희 이다연 ‘인연 없는’ 톱랭커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29 21:32:43지난 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박민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7년 투어에 데뷔해 9년 동안 19승을 거두면서도 기록하지 못했던 행운을 올해 기어이 안은 것이다. 마침 200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잡은 홀인원이라 그 기쁨은 더욱 컸다. 당시 박민지는 “연습 라운드 때도 홀인원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16살 이후 처음 하는 홀인원이라 너무 놀랐고 만세도 하지 못 하고 얼떨떨했 -
박현경도 박지영도 황유민도 ‘상금 톱10’서 사라진 선수들…2년 연속 ‘톱10’은 노승희 이예원 방신실 3명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28 12:05:56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왕은 윤이나다. 12억 1141만원을 획득한 윤이나는 11억 3319만원을 번 박현경을 제치고 상금 1위에 올랐다. 윤이나와 박현경 뒤로 박지영 3위(11억 1226만원), 황유민 4위(10억 5104만원), 김수지 5위(9억 9650만원), 마다솜 6위(9억 6339만원) 순이었다. 작년 상금 1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은 올해 단 한 명도 상금 톱10에 이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상금 1위 윤이나는 올해 미국여자프 -
‘장타자 세상’ 뛰어 넘은 ‘비거리 88위’ 노승희의 용감한 도전…작년 못 다한 ‘100% 컷 통과’ 순항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26 05:20:00지난 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유현조의 컷 탈락은 이변이었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최다 톱10(11회), 평균 타수 2위(69.78타), 상금 5위(6억 1833만원) 등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컷 오프도 기권도 한 번 없었다. 유현조의 컷 탈락으로 올해 100% 컷 통과를 하고 있는 선수는 3명으로 줄었다. 상금 순위 상위권 순으로 상금 2위 노승희, 상금 11위 박지영 그리고 -
"정말 이런 기록으로 우승했다고?"…‘톱10 딱 한 번' '컷 탈락 7회' ‘평균타수 133위’ '쇼트게임 147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25 16:05:50캐나다 골프 스타 브룩 헨더슨은 올해 T 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9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었다. 매치플레이 16강전에서 떨어져 공동 9위 성적을 받았다. 2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위민스 오픈 우승이 시즌 두 번째 ‘톱10’이자 스트로크 플레이 유일한 ‘톱10’인 것이다. 팀 대항전을 포함해 22개 대회에서 23명의 서로 다른 얼굴 챔피언이 나오는 전무후무한 시즌이 이어지면서 이변의 우승도 잦아지고 있 -
‘그물 뚫고 나온 대어’ 김민솔 ‘숨겨진 기록’?…버디 1위, 평균 타수 2위, 장타 3위, 이글 5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24 21:33:48마지막 홀 11m 이글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은 상금 2억 7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공식적인 그의 시즌 상금은 6620만원이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대회에서 번 돈은 공식 상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출전한 5개 대회 중 추천 선수로 나온 3개 대회 상금은 제외됐다. 하지만 5개 대회 상금을 모두 합칠 경우 김민솔의 상금은 3억 5645만이나 된다. 상금 랭킹 20위(3억 5922만원) 황유민과 21위(3억 -
‘윤이나와 의기투합’ 후 확 달라진 박성현 ‘6년 만의 톱10’ … 이번엔 ‘윤이나 차례’ 캐나다 동시 출격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18 21:04:57“후배들 성장통보다 제가 더 아픈 것 같고요. 윤이나 선수도 올해 같이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저도 가자마자 잘 하지는 못했어요. 윤이나 선수도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저나 윤 선수나 그 외 성장통을 겪고 있는 후배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했던 박성현의 비장감이 묻어나는 말이다. 그리고 좋은 모 -
작년도 올해도 LPGA ‘최장타 챔피언’은 김아림…2년 연속 ‘비거리 100위’ 밖 우승자는 리디아 고 유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13 20:19:49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의 해’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해나 그린(호주), 인뤄닝(중국)이 3승씩 거뒀고 지노 티띠꾼(태국)과 로런 코글린(미국)이 2승을 거두며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1승을 거둔 선수는 대한민국의 김아림, 양희영, 유해란을 포함해 14명이었다.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다승자들인 티띠꾼과 인뤄닝이 우승을 차지했다. 다승자 6명에 1승 선수 1 -
제주 현장에서 본 ‘윤이나의 샷’은 성장 중…‘장타 2위’ ‘노보기 2위’, ‘퍼팅 기복’ 해결이 숙제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11 13:46:101라운드 ‘노보기’ 24명이 쏟아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72홀 끝까지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간 선수는 결국 없었다. 우승(21언더파 267타)을 차지한 고지원이 가장 적은 보기 1개만을 범했고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오른 윤이나를 비롯해 이가영, 성유진, 이수정까지 4명이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면서 대회를 뜨겁게 달궜던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는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 -
분위기 반전 필요한 ‘위기의 윤이나’ KLPGA 대회 출전…최혜진·박성현처럼 ‘힘들 때 힘 될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8.04 17:09:09올해 최혜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랭킹 9위에 올라 있다. 우승 없는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순위다. 상금 7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이 없다. 데뷔 해에 ‘톱10’ 10차례를 기록하면서 상금랭킹 6위까지 올라 곧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2023년 초반 오히려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그 때 그에게 힘을 준 게 바로 202 -
누가 우승 없는 게 더 이상할까?…‘버디 1위·타수 2위’ LPGA 코르다 vs ‘타수 1위·버디 4위’ KLPGA 유현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7.30 11:30:00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1998년 7월 28일 생이다. 27세가 되는 생일 날 코르다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을 앞두고 웨일스 미드 글래머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연습 라운드를 했다. 지난 해 7승을 거두면서 커리어 최고 성적을 찍은 코르다는 올해 아직 1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어 다소 우울한 생일을 보내야 했다. 작년 26세 생일날 코르다는 시즌 6승을 거두고 있었다. 코르다 입장에서 -
최혜진이 벌써 ‘박성현·이정은6’를 넘은 기록…통산 ‘톱10’ 횟수 ‘마의 25회' 돌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7.28 12:45:222017년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과 2019년 LPGA 무대에 합류한 이정은6에게 최근 몇 년간 변하지 않고 있는 ‘똑같은 통계’가 있다. 바로 통산 ‘톱10’ 횟수다. 두 선수 모두 ‘25회’를 기록한 뒤 지금 단단히 족쇄가 채워져 있다. 박성현은 2019년 8월 AIG 위민스 오픈 단독 8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이정은6도 2023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10위 이내 성적이 없다. 두 -
LPGA 한국 선수 잠잠한 사이 ‘한국계의 약진’…세계 랭킹 ‘톱 30’에 ‘한국 5명 vs 한국계 5명’ 팽팽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7.24 11:43:2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통계를 낼 때 동포 선수 승수를 포함시킬 때가 있었다. 한국 여자골프가 LPGA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막 우승을 쌓기 시작할 때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한국계 선수 우승은 그 통계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대한민국 선수 우승 합계가 100승을 향해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선수들의 기세가 한 풀 꺾이기 시작한 시점이 그 100승 돌파와 맞물려 있다. 한국 선수 우승 속도 -
女골프 ‘평균 타수의 배신’?…KLPGA 1위 유현조, LPGA 2위 코르다, JLPGA 2위 가와모토 ‘우승 없는’ 톱랭커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7.22 11:57:39골프의 모든 통계 중에서 그 선수의 실력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는 게 바로 ‘평균 타수’다. 그래서 각 투어에서는 그 해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최저 타수 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올해 유난히 평균 타수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으면서도 우승 없는 선수들이 많다. 믿을만한 통계 ‘평균 타수의 배신’이라고 할만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는 유현조부터 우승이 없다. 지난 해 KB금 -
‘4승 셰플러’ 잘 나가는데, 더 꼬인 ‘0승 코르다’ 미스터리…‘버디 1위’ ‘평균 타수 2위’ ‘100% 컷 통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7.21 15:22:33지난 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여자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똑같이 7승씩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가 됐다. 하지만 올해 두 선수의 행보는 완전히 다르다. 셰플러는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까지 시즌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반면 코르다는 아직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여전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코르다가 시즌이 절반을 넘은 시점에서도 우승을 거두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