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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10년 개근해야 받는다…'K-10 클럽'의 품격
골프일반2024.11.2116:54:26
2024시즌을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인기상 온라인 투표로 아직 열기가 뜨겁다. 황유민(21·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윤이나(21·하이트진로)의 3파전 구도가 만들어진 가운데 골프 팬들이 기억해야 할 5명의 선수가 더 있다. 올해로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약한 박결(28·두산건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지한솔(28·동부건설), 최은우(29·아마노), 박채윤(30)이다. 이들은 이달 27일 열리는 대상
필드소식
여자 골퍼 안소현, 3년째 자선골프 열어[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1.21 19:00:00
여자 골퍼 안소현(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사진)를 3년째 열었다. 안소현은 20일 충북 제천의 킹즈락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고 매니지먼트사가 21일 밝혔다. 안소현은 자신의 팬 카페 회원들과 함께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라운드 뒤에는 안소현의 애장품 클럽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
골프 트리비아
미국 대통령과 골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11.05 06:00:00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유독 ‘골프광’들이 많다. 필드에서 머리를 식히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얼마나 자주 라운드를 하는지도 미국 언론과 대중의 관심사다. 민주당 커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맞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미국
  • 나홀로 언더파…'가을의 여왕' 돌아왔다
    골프일반 2024.10.06 16:57:04
    한낮 기온 16도에 머문 쌀쌀한 공기와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최종 라운드. 봄, 여름을 지나 이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자 어김없이 우승 축포를 쏴 올렸다. ‘가을 여왕’ 김수지(28·동부건설)가 돌아온 것이다. 김수지는 6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낸 김수
  • 김수지 하이트진로 3년 만 우승 가나…난코스서 버디만 8개, 3타차 선두
    골프일반 2024.10.05 19:21:09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셋째 날 '나 홀로 불꽃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5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쳤다. 3라운드를 치른 선수 64명 가운데 언더파는 총 5명이었는데 김수지 다음으로 타수가 적은 선수는 2언더파 70타를 친 방신실이었다. 그 정도로 독보적인 성적을 올린 김수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윤이
  • ‘지옥의 코스’서 기록한 ‘선두 김수지의 64타’가 대단한 이유…2위 윤이나 73타, 3위 황유민 78타
    골프일반 2024.10.05 19:08:09
    언더파를 친 선수는 5명뿐이다. 이들 중 4명은 70타대를 쳤다. 71타 3명, 70타 1명이다. 이런 ‘지옥의 코스’에서 64타를 쳤다면 믿을 수 있을까. ‘가을 여왕’ 김수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쳤다. 찬바람이 불면서 그의 샷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워지고 있다. 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수지가 3타차 단독선두로 치고 올랐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김
  • 장유빈·김홍택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트 우승 다툼
    골프일반 2024.10.05 17:32:31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2라운드 단독 1위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김홍택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 5타를 줄이고 장유빈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장유빈은 올 7월 군산CC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했고
  • 박결 5년 만에 홀인원…블루헤런서만 2번 기록 ‘148야드 티샷’ 홀로 쏙~
    골프일반 2024.10.05 10:44:35
    1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로 들어가면서 보기가 나왔다. 박결의 3라운드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금방 사라졌다. 첫날 버디를 잡았던 기분 좋은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5일 박결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홀에서 148.2야드 거리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은 같은 조 김지현이 친 공을 살짝 지나치더니 홀로 사라졌다. 아쉽게도 이 홀에 걸린 홀인원 상품은 없었지만 버디 한 개 잡기 힘든 어려운 코스에서 한꺼번에 2타
  • 'PGA 2승' 이경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서 공동 22위로 '껑충'
    골프일반 2024.10.05 10:37:59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끌어 올리며 올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경훈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2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경훈은 올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우승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해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
  • 4타 줄인 황유민, 생애 첫 메이저 퀸 '정조준'
    골프일반 2024.10.04 19:00:23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 선수들의 탄식과 비명이 쏟아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둘째 날. 한 선수를 둘러싼 관중이 경기 내내 놀라움의 환호성을 연발했다. 주인공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의 ‘돌격대장’ 황유민(21·롯데)이다. 4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는 오후 6시 14분 일몰로 106명 중 3명의 선수가 일몰 전까지 18홀을 다 마치지 못하면서 다음 날로 순연됐다. 이날 경기는 안개로 시야 확보가 안
  • 어제는 2벌타…오늘은 '빈'틈이 없다
    골프일반 2024.10.04 18:14:42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 첫날 경기가 끝난 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13번 홀(파4)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볼로 플레이를 이어가는 실수를 범해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전 홀까지 이글 1개를 포함해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던 터라 장유빈이 느낀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의 단단함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전날의 실수가 있었냐는 듯 이튿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 페어웨이 9번 놓쳐도 60타…英 스킨스 '신들린 퍼트'
    골프일반 2024.10.04 14:38:16
    티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30%대에 머물렀는데도 스코어는 60타다. 골프에서 퍼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잘 보여줬다. 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스킨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잡아 12언더파 60타를 쳤다. 버디가 파(6개)보다 2배나 많았다. 2위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에게 3타 앞선 선두. 10번 홀로 출발한 스킨스는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2.5m 조금 넘는 버디 퍼트
  • 각성한 2019년의 사나이, 부활 신호탄 쐈다
    골프일반 2024.10.03 18:36:05
    2019년 상금왕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 이수민은 3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위 그룹(이규민, 이동환)에 2타 앞선 이수민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제패를 노린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은 2015년 프로 전향 후 같은 대회에서 또 우승해
  • 코스가 얼마나 어렵기에 ‘언더파 6명’…‘3연속 버디’ 윤이나 2언더파 공동2위
    골프일반 2024.10.03 18:22:20
    공이 러프에 빠지면 페어웨이로 빼내는데 헉헉댔다. 버디 잡기는 하늘에 별 따기 같았고 보기는 낙엽같이 쏟아졌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단 6명 뿐이었고 80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27명에 달했다. 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는 코스와의 싸움이었다. 발목까지 차는 러프에 공이 들어가면 0.5타 잃는 것을 감수해야 할 정도였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불과 6명. 3언더파 69타를 친 박도영이 단독 선두에 나섰고 하이트진로 소속의 윤이나와 김민별이 나란히
  • ‘장타 스타’ 윤이나, 원조 장타여왕 앞에서 280야드 펑펑
    골프일반 2024.10.03 18:19:12
    ‘장타 스타’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원조 장타 여왕’ 박성현(31)을 휴대폰 카메라의 한 프레임에 담으려는 갤러리들의 표정이 얼마나 진지한지 예술혼을 내뿜는 작가처럼 보였다. 3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펼쳐진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 주최 측은 드라이버 샷 거리 2위(약 253야드), 상금과 대상(MVP) 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인기 선수 윤이나를 박성현과 같은 조에 붙여 흥미로운 대결을 유도했다. 둘은 팬덤이 어마어마하기로도 유명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 제스타임, 피팅 라인 라제스타임 미러볼 드라이버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03 07:00:00
    제스타임의 피팅 라인인 라제스타임이 남녀 드라이버 모델 미러볼(사진)을 출시했다. 트라이앵글 패턴의 솔 디자인이 특징인 미러볼 드라이버는 기존의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에서 벗어나 선과 면을 살려 날카로움을 강조했다. 헤드 끝부분에 텅스텐 웨이트를 넣어 관성모멘트(MOI)를 높였다.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됐다. 남자 드라이버 모델은 9도와 10.5도, 여자는 11.5도 모델이 있다. 제스타임은 피팅 전문 아이언 신제품 모델S(남성용)와 스타라이트(여성용)도 내놨다. 이 제품은 투어 통산 6승의 박도
  • ‘강자 킬러’ 양용은의 일관된 스윙 비결…양팔과 어깨의 삼각형 끝까지 유지
    골프일반 2024.10.03 06:00:00
    제주에서 태어나 ‘바람의 아들’ ‘야생마’로 불렸던 양용은은 배짱이 두둑하다. 강자를 만나더라도 쉽지 무너지지 않는다. 2009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9월에는 ‘시니어 최강’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연장전에서 물리치고 미국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을 따냈다. 양용은이 강자에게 유독 강한 이유는 뭘까. 사진은 양용은이 우승을 했던 미국 PGA 챔피언스 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최종일 17번 홀 두 번째 샷 장면이다. 큰
  • 장타와 그린적중률의 배신?…우승 없는 게 이상한 ‘장타 1위’ 방신실과 ‘그린적중률 1위’ 김수지
    골프일반 2024.10.03 00:05:00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톱10’ 선수 중 우승자는 6명이나 된다. 장타 2위 윤이나, 4위 황유민, 5위 배소현, 7위 문정민, 8위 유현조, 9위 박지영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린적중률 ‘톱10’에 올라 있는 우승자는 모두 5명이다. 2위 윤이나, 3위 박현경, 5위 유현조, 7위 배소현, 8위 박지영 등이다. 이들 중 윤이나를 비롯해 유현조와 배소현 그리고 박지영은 ‘장타 톱10’이면서 ‘그린적중률 톱10’이 겹친 챔피언들이다. 장타를 치거나 그린적중률이 높은 선수들은 확실히 버디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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