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셀로나 3대0 완파…UCL 16강행 청신호
스포츠2025.11.2607:53:48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직행에 청신호를 켰다. 첼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전반전 센터백 로날두 아라우호가 퇴장당해 10명이 뛴 바르셀로나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달리며 5위(승점 10)로 올라섰다. 8위 이상의 성적으로 리그 페이즈를 마치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에 오른다. 첼
북스엔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별별시승
세련된 매력 속에 담겨진 완숙한 모습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다이내믹 SE[별별시승]
자동차
2025.11.24
18:55:06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다이내믹 SE.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에서 처음 컨셉 모델을 공개하고 2011년 공식 데뷔한 랜드로버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말 그대로 작지만 ‘레인지로버’의 고급스러움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현재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는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활약하고 있다.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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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3 17:48:54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 ‘옛 조선저축은행 사택’이 이달 말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있는 ‘옛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은 일제강점기인 1938년 선원전 일대에 들어선 건물이다. ‘궁궐의 사당’ 격인 선원전은 역대 왕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궁 안에서도 가장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졌으나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훼손됐다. 덕수궁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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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3 17:39:29한동안 뜸했던 청춘물이 가을 극장가를 물들인다. 드라마에서는 학원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유독 극장가에서는 청춘물이 자취를 감췄고 그나마 대만, 일본 등의 로맨스 청춘 영화가 명맥을 이어온 정도였다. 특히 올 가을 관객들과 만나는 청춘 영화는 멜로나 웹툰 원작 특유의 정서를 담은 학원물이 아니라 코미디 장르부터 여고생의 성과 사랑, 10대 소년들의 내밀한 감정을 다룬 감성 퀴어 등 ‘K청춘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등 자신만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겨 작품을 선택하는 1020세대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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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3 17:36:00우승 한 풀이라는 짐을 내려놓은 해리 케인(32·잉글랜드)이 골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공식 12경기에 출전해 무려 20골. 아직 한참 멀었지만 벌써 2026 발롱도르(최고 축구선수상) 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은 1956년의 스탠리 매슈스, 1966년의 보비 찰턴, 1978년과 1979년의 케빈 키건, 그리고 2001년 리버풀에서 대단한 시절을 보낸 마이클 오언이 있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면서 프로 커리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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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7:27:46"서영석 국회의원은 특정 직역의 이익을 우선하고,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입법을 추진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 20여 명이 2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의 손에 들린 피켓에는 '법원 판결 왜곡하는 입법 시도 중단하라', '한의사의 엑스레이 국민 건강 위협한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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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3 17:07:00“축구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중 한 명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이청용(울산)의 ‘골프 세러머니’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황 감독은 22일 서울 마포의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골프 세레머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답이 없는 문제다. 누구의 잘못을 더 따질 수도 없는 일이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계에서 존중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서글프고 가슴이 아프다. 이런 논란으로 축구인 모두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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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0.23 16:54:27전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국화빵이 거리마다 등장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산 붉은 팥 가격은 40kg당 78만4200원으로, 지난해(49만8600원)보다 1.5배 이상 올랐다. 5년 전(36만7950원)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뛴 셈이다. 붉은 팥 가격은 지난 겨울 석 달 만에 50만 원대에서 79만6600원까지 치솟은 이후 여전히 떨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팥값 급등의 배경에는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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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6:35:19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포장재 등 일상 속에서 노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자녀의 면역체계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다용 박사 연구팀은 23일 “임신한 생쥐에 폴리에틸렌(PE)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모유를 통해 새끼에게 전달돼 면역 균형을 무너뜨리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컵·비닐봉지·플라스틱 포장재 등 실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폴리에틸렌을 미세 입자로 가공해 임신한 생쥐에 투여했다. 이후 새끼 생쥐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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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5:57:15윤석준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열린 제77차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학술 연구, 정책 개발,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고대의대에 재직하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럽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질병부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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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0.23 15:40:15다음 주 월요일인 27일과 화요일인 28일에 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초겨울 수준의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아침 기온이 0~11도, 낮 기온이 10~19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 내륙과 남부 고지대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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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0.23 14:48:36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주 초 서울의 최저기온이 2도로 예상되는 등 한파가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6일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겠다. 이에 따라 일요일부터 기온이 차차 하강하다 다음주 초(27일~28일)은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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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3:47:11의사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다수 의사들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체조제가 성분명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3234명의 회원 참여로 진행한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성분명처방은 의사가 의약품의 상품명 대신 약물의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제도다. 예컨대 '타이레놀'(상품명)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성분명)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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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3:16:45길 가다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회사원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9월 5일 고(故) 김문수(34)씨가 아주대병원에서 심장과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떠났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 길을 걷다가 쓰러진 채로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씨가 다른 생명의 몸에서라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씨의 어머니는 "내가 만약 죽게 된다면 남을 살리는 기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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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3 13:09:17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결승 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 결승 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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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3 13:06:39분당서울대병원이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설 한국형 건강검진센터의 운영 자문을 맡는다. 지난해 4월 SL재단과 체결한 설립 자문 계약에 이어 운영지원 자문을 수주하면서 센터 개원준비부터 운영, 진료 연계,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하게 됐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 SL건강검진센터(SL Preventive Medical Center)와 LA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운영지원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일(22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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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0.23 12:55:52페라리 아말피 출시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이번 신차는 페라리 로마로 시작된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여정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DNA인 궁극의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디자인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담당, 단순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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