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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판부터 '꿈의 대결'…손흥민·메시 7년만에 조우
스포츠2025.11.2114:32:06
‘인기 스타’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꿈의 대결’이 미국프로축구 새 시즌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2026시즌 MLS 일정을 발표했다. MLS는 리그 개막전에 손흥민의 LAFC와 메시의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배치했다. 경기는 2026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올해 8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큰
북스엔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별별시승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생태 교란종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1.20 11: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폭스바겐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새로운 활력소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어필한다.아틀라스는 기존 대형 SUV 포지션을 담당해왔던 ‘투아렉’ 대비 더욱 넉넉한 체격, TSI 엔진의 구성 그리고 3열 시트 배치 등 ‘미국 대형 SUV’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확실한 어필을 하며 ‘경쟁 구도
  • "변기보다 3000배 더럽다니 말도 안돼"…매일 쓰는 '이것' 알고 보니 세균범벅
    라이프 7분전
    전자담배가 일반 변기 시트보다 세균 오염이 최대 3000배 더 심하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코번트리 독립 실험기관 바아이오랩테스트 소속 미생물학자 레이놀드 음포푸 박사팀은 딸기 아이스 향 로스트 메어리(Lost Mary) 전자담배를 개봉 직후와 사용 24시간, 48시간, 72시간, 1주, 2주 후에 각각 면봉으로 채취해 미생물 변화를 관찰했다. 분석 결과, 사용 2~3일째부터 세균·곰팡이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사용 3일째에는 마우스피스에서만 약 15만 개의 C
  • “편두통 신약, 건보 기준 지나치게 까다로워…생산성에도 악영향”
    헬스 2025.11.21 21:38:59
    치료 효과가 탁월한 두통 치료제가 도입됐음에도 지나치게 까다로운 건강보험 적용 기준 탓에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두통학회는 최근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심포지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인 두통 치료의 흐름이 초기 적극적인 약물 사용을 통한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국내 제도적 환경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 인구 7명 중 1명 꼴로 보고될 정도로 가장 흔한 신경과 질환 중 하나다. 명칭 때문에 흔히 한쪽(편측) 머리가 아픈 증상만 편두통이라
  • 현대차·기아, LA모터쇼 참가…'텔루라이드·크레이터' 최초 공개
    자동차 2025.11.21 21:00:54
    기아(000270)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현지 맞춤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005380)도 오프로드 특화 트림 콘셉트카인 ‘크레이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북미 소비자의 선호 사항과 도로 및 지형 여건을 철저히 고려해 개발됐다. 기아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1분기
  • 개원가 ‘검체검사 개편’ 반발에…학회 "환자중심 정책 원칙 흔들지 말라" 일침
    헬스 2025.11.21 20:29:12
    정부가 혈액·소변검사 등 검체검사 위·수탁 과정의 수십 년 묵은 관행을 손질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의료계가 막판까지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앞두고 개원가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전문학회는 조속한 제도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리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약속한 대로 11월 건정심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분리청구 안건을 상정하고 제도 개편에 즉각 착수하라"고 밝혔다. 두 학회는 “일부 단체가
  • "고객님, 1억5000만원은 써 주셔야 해요"…백화점 'VIP' 문턱 더 높아졌다는데
    라이프 2025.11.21 20:04:43
    백화점들이 초프리미엄 ‘큰손’ 전쟁에 돌입했다. 불황 속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고액 소비층의 충성도가 매출을 좌우하자 백화점 업계가 최상위 VIP 등급 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인원수를 제한하며 초프리미엄 고객 확보 경쟁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VIP 매출 비중이 이미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고 최상위 등급 고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은 등급 기준을 높이거나 신규 등급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희소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6년 VIP 프로그램에 최상위 신규 등급을 신설하고 적립
  • "킴 카다시안도 했다길래"…'이것' 끊으면 살 빠진다? 알고 보니 '반전'
    헬스 2025.11.21 19:18:42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과거 ‘글루텐 프리’ 식단으로 일주일 만에 2.7㎏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글루텐 프리는 오랫동안 ‘건강식’, ‘체중 감량식’으로 인식돼 왔다. 미란다 커, 기네스 펠트로 등 유명인들도 다이어트 비법으로 글루텐 프리를 언급하며 이 이미지는 더욱 굳어졌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더부룩함이나 소화 불량을 느낄 때 흔히 원인을 ‘글루텐(Gluten)’으로 돌리며 글루텐 프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런 증상이 글루텐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멜버른
  • "감기야? 항생제 먹으면 빨리 낫는대"…국민 10명 중 7명 잘못 알고 있다
    헬스 2025.11.21 18:52:22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항생제가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민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항생제 내성 인식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생제의 정확한 용도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22.6%에 불과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주원인인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 그러나 응답자의 58.1%는 항생제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모두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고,
  • 네이버웹툰, 350년 전통 ‘파리 오페라’와 협업, 오리지널 웹툰 공개
    문화 2025.11.21 18:00:00
    네이버웹툰은 파리 오페라와 협업해 발레를 주제로 한 프랑스 오리지널 웹툰 ‘Secret d'une Etoile(시크레 뒨 에투알·Secret of a Ballerina)’를 선보인다. 이 웹툰은 오는 28일 프랑스어로 선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웹툰 서비스를 통해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웹툰 작가 허니비와 프랑스 웹툰 작가 스틸언더월드가 각각 글과 그림을 맡은 첫 한·프 합작 웹툰으로 파리 오페라가 수 세기 동안 이어온 공연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웹툰은 총 30화 분량으로 파리 오페라
  • [북스&]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본질부터 리더십과 통찰력, 윤리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른다. 2만 원.
  • [북스&] K-스테이블코인이 가져다줄 금융강국의 비전
    문화 2025.11.21 17:48:09
    금·달러 등의 자산과 가치를 연동해 가격을 안정시킨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화폐 질서를 다시 쓸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금융 전문가인 저자가 펼치는 핵심 주장은 한국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금융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K스테이블코인이 올바르게 도입된다면 카드·보험·증권·송금 등 각기 다른 금융 시스템을 하나로 묶고 데이터·신뢰·속도·비용 문제도 해결할 강력한 금융 인프라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2
  • [핫웹툰]두 앙숙의 프로야구 복귀 도전기
    문화 2025.11.21 17:47:43
    평소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사이가 좋지 않은 프로야구 선수 조진과 향기. 경기 도중 주먹다짐까지 벌였던 두 선수는 결국 소속 팀에서 방출된다. 조용한 은퇴를 꿈꿨던 두 사람은 명예 회복을 위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프로 복귀’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메가 히트작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인 장이는 이 웹툰에서 실력과 자존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025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야구의 박진감은 물론 인물 간의 관계, 갈등, 성장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풀어낸다.
  • [북스&] 좋은 학생은 좋은 사회가 만든다
    문화 2025.11.21 17:47:14
    ‘학생’이라는 단어에서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은 제도화된 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더 좋은 상급 학교를 가기 위해 수업에 매진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연상할 것 같다. 그러나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평생을 바쳐온 저자는 학생이 되는 핵심에는 “다른 사람에게 배움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학생이란 더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는 존재다. 저자는 이 같은 ‘학생론’이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거쳐 탄생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설파하기 위해 기원전 6세기까지 거슬러간다. 인류의
  • [북스&] 급진파·커피하우스…과거서 찾은 미래 해답
    문화 2025.11.21 17:46:43
    어느 시대에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고 이들은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눠진다. 일반적으로 급진적이 아닌 온건파가 그나마 정당하고 역사의 순기능을 한다고 말해져 왔다. 다만 정말 그럴까. 급진파의 역할은 부정적이기만 할까. 신간 ‘내일을 위한 역사(원제 History for tomorrow)’의 저자인 로먼 크르즈나릭은 실제로는 급진파가 역사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1800년대 초 영국은 노예제 문제로 설왕설래했다. 노예제를 유지하자는 기득권층과 무리 없는 점진적 폐지를
  • 성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현대인은 정말 더 아픈가 [북스&]
    문화 2025.11.21 17:46:03
    지난해 한국의 성인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환자 수가 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관련 의료비도 200% 이상 늘어 1000억 원을 넘었다. 갑상선암 환자는 2022년 기준 3만 3914명으로 5년 전보다 11% 증가했고 1980년대와 비교하면 몇 배나 급증했다. 질병 증가 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2020년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조사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고 우울·불안 장애는 전년 대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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