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강력한 한 방…PSG, 토트넘 꺾고 슈퍼컵 정상
스포츠2025.08.1407:33:13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잉글랜드의 토트넘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동안 2대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UEFA 슈퍼컵은 그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6월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물리치고
북스엔
한국인 시각으로 본 日의 도약과 몰락
문화
2025.08.08
17:47:32
역사는 끊임없이 다시 씌어져야 하는데 한국·일본 관계사도 마찬가지다. 박훈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내놓은 이유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모두가 변했다.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섰다. 혹자는 임진왜란 이후 400여 년 만에 일본을 앞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경제력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기본 조건은 된다. 정치와 문화 수준의 역전도 이뤄졌다. 저자는 책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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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2 10:00:00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가 1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연속혈당측정기 지속 사용 비율이 3.9%에 그쳐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김서현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공동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기기 사용 현황과 연령대별 사용률 격차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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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12 09:47:42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황의조(33)가 소속팀인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야스포르와 재계약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1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의조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황의조는 202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 입단한 직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이후 FC서울, 노리치시티(잉글랜드), 알라니아스포르 등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황의조는 지난해 9월 알라니아스포르와 1년 계약으로 완전히 이적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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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2 09:47:00‘값싸고 효과 좋은 약’으로 알려진 제네릭(복제약)이 의료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환자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는 필수 치료 수단으로 떠오르면서다. 하지만 제약사 간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특허 분쟁도 함께 격화되며 제네릭의 빠른 확산이 곧 특허소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에는 연 매출 수천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둘러싼 분쟁이 집중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이 대표적이다. 이 약물을 놓고 80여 개 제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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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12 09:11:4112년 역사의 스포츠 웹툰 ‘윈드브레이커’가 트레이싱(그림을 베껴 그리는 행위) 의혹 끝에 네이버웹툰에서 불명예 퇴진했다.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는 11일 공개한 4부 177화 ‘진심의 잔해’ 편 말미에서 최근 제기된 일본 만화 트레이싱 논란을 인정하며 연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어 “긴 세월 동안 매주 마감에 쫓기는 삶을 이어오다 보니 그 조급한 마음에 창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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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2 08:36:36다리와 발가락 털이 빠지는 증상이 당뇨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의학계 경고가 나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하체 말단 부위 털 빠짐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당뇨병 전문가 케네스 할리스 박사는 "혈액이 발끝 모세혈관까지 원활하게 흐르려면 건강한 순환 기능이 필요하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모낭에 영양 공급이 끊겨 털이 빠진다"고 설명했다. 할리스 박사는 "털이 빠진 만큼 신경 손상이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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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12 08:25:17오는 22일 휴대전화를 살 때 적용된 ‘단통법’이 폐지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공시 지원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과열 마케팅을 진행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제도 변경에 따른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단통법 폐지 후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14년 도입됐다. 통신사간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잠재우기 위해 단말기 지원금 공시, 지원금 상한제, 선택약정할인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법 시행 후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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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12 06:06:03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GT3 레이스카21세기에 접어들며 글로벌 GT 레이스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FIA GT3와 강렬하면서도 럭셔라힌 원 메이크 레이스의 대표 주자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던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바로 2023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공개하고 '글로벌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던 '람보르기니의 FIA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서의 활동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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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2 05:30:00‘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더위와의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감시체계가 도입된 이래 온열질환 누적 환자 수는 가장 빠른 시기에 1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찜통 더위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열사병과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5월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에서 1357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응급실 감시체계를 도입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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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2 05:30:00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 에어컨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이제는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밀폐된 실내와 외부 온도 차이를 5~7도로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해 밀페된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도 냉방병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냉방병은 에어컨 등 냉방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한기, 두통, 피로감 등 여러 신체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다. 특정한 병명이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군을 통칭한다. 인체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불균형 반응이다. 원인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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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12 05:00:00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서울의 한낮 기온은 36까지 치솟으며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13일까지 1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북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 소나기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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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12 02:30:00최근 유럽 스트리밍 순위에서 돌풍을 일으킨 밴드가 사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두 인공지능(AI)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0일 연합뉴스는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을 인용해 AI 록밴드 ‘벨벳 선다운(The Velvet Sundown)’이 정체를 드러냈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6월 5일 발표한 데뷔곡 ‘플로팅 온 에코스(Floating on Echoes)’를 통해 스포티파이 유럽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크와 인디의 요소가 섞인 록 음악 장르인 이 곡은 청취자들 사이에서 “어딘지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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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11 22:53:40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흡연자 등은 장시간 비좁은 좌석에 앉아 이동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중화망 등에 따르면 30세 여성 리모 씨는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약 11시간 동안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었다. 리 씨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공항 내 의료진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지 의료진은 리 씨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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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11 22:20:44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에서 홍콩을 물리치고 2연승을 내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대회 남자부 2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7일 1차전에서 중국을 3대0으로 제압했던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12일 중국과 경기를 앞둔 일본(승점 3)을 제치고 일단 남자부 선두(승점 6)로 나섰다. 2003·2008·2015·2017·2019년 정상에 올라 남자부 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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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11 21:25:03프로축구 선수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자신에게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던 후배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기성용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년 동안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잘 모르겠다”며 “긴 시간을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었던 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없던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만, 결국 진실이 이기고 거짓은 실체를 드러낸다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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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11 20:24:59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32)가 한국행을 주선한 에이전트와의 수수료 분쟁으로 급여 통장이 가압류됐다. 11일 축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축구 에이전시 '메이드인풋볼'의 정현정 대표는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요구하며 제시 린가드를 상대로 채권 가압류를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린가드의 급여 통장에 대한 가압류가 진행됐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6월 급여부터 가압류가 들어오며 해당 사안을 인지했다"면서 "다만 정현정 대표와 구단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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