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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알카에다' 출신 시리아 대통령, 트럼프 만났다
정치·사회2025.11.1117:59:26
9·11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 출신의 시리아 지도자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리아의 최고지도자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초청된 것은 시리아가 건국된 1946년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백악관에서 열린 가장 놀라운 회동’이라고 논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아흐마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2시간 가까이 비공개 정상회담을 가졌다. 알샤라 대통령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경비도 불쌍하게 여겨"…전기고문 당하다 탈출한 한국인 증언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5.10.16 10:10:39
    “복도에서 찌직하고 나면 또 고문하러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지금은 현지 경찰서에 구금돼 있는 한국인 2명이 매일같이 잔혹한 폭행과 고문을 당했고,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16일 SBS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찰청 유치장에 구금된 20대와 30대 한국인 남성들의 악몽 같았던 감금 생활을 전했다. 이들은 범죄단지 내 전문 고문실에서 쇠파이프와 채찍, 전기 몽둥이가 동원된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감금 시설에 끌려온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국인이었고, 한국인은
  • "어, 내 머리카락 다 어디 갔어?"…타임지 표지 사진에 뿔난 트럼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10:0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등장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에 “타임은 나에 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사진은 아마도 역대 최악일지도 모른다”며 “내 머리카락은 사라졌고 머리 위쪽에 왕관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떠다니게 했는데 무척이나 작다. 너무나 이상하다”고 적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오는 11월 10일자로 발간될 ‘타임’의 표지다. 해당 표지 사진은 타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 "음식 못 받았다니까요" 거짓말로 1095번 '공짜 밥'…간 큰 日 남성의 최후
    국제일반 2025.10.16 09:35:10
    배달 앱의 환불 시스템을 악용해 1095건의 주문을 ‘공짜 밥’으로 먹은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경찰은 이달 초 히가시모토 타쿠야(38)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히가시모토는 배달 앱의 비대면 배송 옵션을 이용한 뒤, 음식이 도착했음에도 “받지 못했다”고 거짓 신고해 환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무려 1095건의 주문을 무전취식했고, 피해액은 총 370만 엔(약 3500만 원)에 달했다. 심지
  • 제네시스 유럽 사령탑 스텔란티스 출신 임명
    기업 2025.10.16 08:55:35
    제네시스가 프랑스·이탈리아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장으로 찰스 푸스터 전 스텔란티스그룹 부사장을 임명했다. 현지 시장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내년 초로 예정된 브랜드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찰스 푸스터 부사장을 제네시스 프랑스·이탈리아 시장을 총괄하는 브랜드 디렉터로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조·피아트 등 현지 브랜드은 물론 BMW 등 유력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존재하는 시장인 만큼 정밀한 시장 분석과 판매 전략으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 "한국인 속이려면 한국인이 필요해"…캄보디아 직접 다녀온 형사가 본 현장은
    국제일반 2025.10.16 07:19:00
    최근 캄보디아 현지를 탐문 수사한 오영훈 부산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은 15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를 벌이려면 조직 내 한국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거나 감금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오 과장이 속한 수사팀은 현재 투자 리딩 사기 피해자의 진정을 접수받아 수사 중이다. 피해자를 속인 조직의 근거지는 캄보디아에 있다. 이들은 처음엔 “유튜브 광고를 시청하면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접근했다가 이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제안을 바꿨다. 피해자들이 여기에 속아 돈을 송금하면 조직은 이를 가
  • "나라 망신 아주 제대로네"…日 교토 명소 '대나무숲'서 한글 낙서 발견
    국제일반 2025.10.16 07:18:42
    일본 교토 명소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 관광객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토시가 훼손된 대나무를 베어내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교토시는 지난 6일 아라시야마 일대 2.3헥타르(ha) 규모의 죽림을 조사한 결과 약 7000그루 중 350그루에서 칼이나 열쇠로 새긴 흔적이 발견됐다. 대부분 알파벳이었지만 가타카나·한자·한글로 보이는 낙서도 확인됐다. 교토부립식물원은 “대나무 표면에 한 번 생긴 흠집은 복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 대
  • "마당에서 이런 게 왜 나와?"…美 가정집서 나온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07:13:00
    전쟁과 함께 이탈리아 국립 박물관에서 자취를 감춘 고대 로마 시대 유물이 미국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인류학자 다니엘라 산토로 박사는 뒷마당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중 라틴어로 ‘죽은 자의 영혼들’이라 새겨진 대리석 석판을 발견했다. 고고학자인 수잔 루스니아 툴레인대 교수는 해당 석판이 약 1900년 전 로마 해군 소속 선원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베루스는 42세에 사망했으며, 생전에 20년 넘게 로마 제
  • "美 전역이 ‘헌트릭스’로 뒤덮일 것"…핼러윈 코스튬 1~5위 전부 케데헌이 장악
    인물·화제 2025.10.16 07:12:00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는 31일(현지 시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 전역이 ‘케데헌’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달 12일(현지 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핼러윈 인기 코스튬 상위 5위를 모두 ‘케데헌’ 주인공 스타일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1위로 선정된 스타일은 극중 K팝 걸그룹이자 퇴마사인 ‘헌트릭스(HUNTR/X)’의 리더 루미의 코스튬이었다. 무릎까지 땋은 보라색 머리에
  • 지렁이 잡으려고 땅 파다가 '깜짝'…중세시대 은화 2만개 '와르르' 쏟아졌다
    인물·화제 2025.10.16 07:12:00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서 중세 시대 은화 약 2만개가 한꺼번에 발굴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스톡홀름 주 행정위원회는 지난달 관할 지역 내에서 매우 잘 보존된 은 유물이 대거 발견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발견자는 자신의 여름 별장 근처에서 땅벌레를 잡기 위해 흙을 파던 중 구리 가마솥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 안에는 은화와 함께 반지, 펜던트, 구슬 등 각종 장신구가 뒤섞여 있었다. 전체 무게는 약 6㎏에 달했으며, 은화만 약 2만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
  • "손님이 맨손으로 초밥 '쿡쿡'"…관광객 즐겨찾는 日초밥집, 또 위생사건 터졌다
    국제일반 2025.10.16 07:11:00
    일본의 인기 회전초밥 체인 쿠라스시 매장에서 손님이 컨베이어 벨트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위생 논란이 잇따르자 회사 측은 “모든 초밥을 즉시 교체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14일(현지시간) ‘쿠라스시 벨트 위 스시를 맨손으로…영상 확산’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은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에 위치한 쿠라스시 야마가타 미나미점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는 편한 복장의 여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접시에 담긴 초밥을
  • 'AI 전력' 싸움도 붙었다… 미중 분쟁, 어디까지 번지나[페트로-일렉트로]
    정치·사회 2025.10.16 07: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간 분쟁은 관세에 관세로 응수하는 단순한 무역 갈등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기술과 플랫폼, 핵심 광물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히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
  • 백악관 "셧다운 동안 공무원 1만명 넘게 해고할 것"
    정치·사회 2025.10.16 06:42:5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백악관이 그 사이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촬영한 ‘찰리 커크쇼’에 출연해 셧다운으로 해고하는 인원이 1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트 국장은 “우리는 단순히 자금뿐 아니라 관료 조직 자체를 닫을 수 있는 곳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나가길 원한다”며 “(해고 인원이) 결국 1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재무 "韓과 열흘 내 무역합의 예상…통화스와프 미체결은 파월 탓"
    정치·사회 2025.10.16 06:30:4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 열흘 안으로 무역협상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한미 무역협상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통화 스와프(화폐 맞교환)와 관련해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몫으로 떠넘겼다. 베선트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현재 대화하고 있고 나는 향후 10일 안으로 무엇인가를 예상한
  • 캐즘 고개 넘었나….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7%, 배터리 사용량 34% 증가
    기업 2025.10.16 06:30:00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사용량이 각각 27.7%, 3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중국 브랜드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한국 기업의 힘겨운 싸움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1283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05만대) 대비 27.7% 증가했다. 중국 업체가 판매량
  • 트럼프, 또 "한국 3500억弗 선불 지급 서명"
    정치·사회 2025.10.16 06:07:42
    한미 무역 협상이 다시 한 번 무르익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를 선불(up front)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세 성과를 열거하면서 “일본과 한국 모두 서명했고 한국은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일본은 6500억 달러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상호관세의 불법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관세가 미국의 경제·안보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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