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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식용유 교역 단절 검토…美대두 수입 중단은 적대행위"
정치·사회2025.10.1504:4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등에 관한 중국과의 교역을 단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고 중국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1월 1일부터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미국의 룰'에 '한국식 타임 스케줄'은 안 통한다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정치·사회 2025.09.14 17:37:37
    올 7월 미국에 입국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사회보장국(SSA)에서 사회보장번호(SSN)를 신청하는 일이었다. 장기 비자 특파원·주재원들은 SSN을 확보하지 못하면 현지 정착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번번이 제동이 걸린다. 뉴저지주의 SSA 시스템이 최근 100% 예약 의무제로 바뀐 것을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을 쳤다. 당장 1~2주 안에 특파원 업무에 투입돼야 하는 상황에서 수령에만 최장 6주가 걸리는 SSN을 두 달 뒤에나 신청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듣고 눈앞이 깜깜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다급한 마음에 거주지에서 한참 떨어진
  • 中 전역에 205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설치…수소차 3000만대로 늘린다
    경제·마켓 2025.09.14 17:35:36
    11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는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 중인 수소 패권을 쥐기 위한 중국의 야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수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과 활용이 가능한 데다 탄소 배출이 ‘0’라는 점에서 꿈의 연료로 꼽히고 있다. ‘3060 탄소 중립(2030년 탄소 피크, 2060년 탄소 중립)’을 내건 중국으로서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이다. 중국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과 핵심 인재들을 다싱시범구에 모아 일찌감치 기술 개발에 나섰고 ‘생산-저장·운송-응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
  • ‘反정부시위 지지’ 세르비아 영웅 조코비치, 그리스 이주설 확산
    국제일반 2025.09.14 17:35:35
    세르비아의 세계적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반(反)정부 시위 지지로 고국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힌 가운데 그리스 이주설이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세르비아 국민 영웅 조코비치가 최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도 만났으며 자신이 주최하는 테니스 대회 거점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아테네로 옮겼다. 특히 조코비치가 자녀들을 그리스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세르비아를 떠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
  • KB금융, 리더스 포럼 개최
    국제일반 2025.09.14 17:31:17
  • [속보]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활용"
    국제일반 2025.09.14 16:54:11
    (끝) [속보]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에 "깊은 유감…한미관계 강화 전기활용"
  • 美 고용시장 냉각에…연말까지 금리 세번 내릴까
    정치·사회 2025.09.14 16:25:00
    미국 고용시장 악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연말까지 인하 폭을 두고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bp=0.01%포인트) 내릴 확률을 93.4%로, 50bp 인하할 확률은 6.6%로 반영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견해는 없는 셈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12월 연속해서 금리를
  •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정치·사회 2025.09.14 16:11:21
    프랑스 신임 총리가 전임 내각이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공휴일 이틀 폐지안’을 취임 나흘 만에 전격 철회했다.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강등당한 상황에서 긴축 재정안의 핵심 내용을 거둬들이자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쉬드우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며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추진했던 ‘공휴일 축소안’을 내년도 예산안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총리가 ‘공휴일 축소안’을 포기한 것은
  • 미-영 'AI 빅딜' 내놓나…트럼프 영국 방문 앞두고 기대감 고조
    정치·사회 2025.09.14 15:45: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19일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두 나라가 인공지능(AI) 등 기술 분야에서 1000조 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 협정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미 영국 대사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환으로 양국이 수일 내에 ‘획기적인 기술 협정’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양국이 1조 달러(약 1400조 원) 규모의 기술 부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세부 사항은 협상 중이지만 AI·반도체·통신·양자컴
  • 중고생 6명 낙뢰 맞아 병원 이송까지…보험금 1300억 '날벼락' 맞았다는 日
    정치·사회 2025.09.14 15:04:03
    일본에서 번개 발생 증가로 인해 관련 보험금 지급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일본 기상청의 50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쿄, 오사카 등 주요 11개 도시에서 천둥이 확인된 일수는 전반 25년간(1974∼1998년) 연평균 180일이었지만 후반 25년간(1999∼2023년)은 연평균 209일로 약 16.3% 늘었다. 낙뢰로 인한 건물 피해나 가전 제품 고장도 잇따라 지난 2022년 보험금 지급액은 147억엔(약 1387억원)으로 2009년의 6배를 넘었다. 단시간 집중된 호우와 함께 잦은
  • 트럼프, EU 이어 나토 회원국에도 러 원유 구매 중단 촉구
    정치·사회 2025.09.14 14:04: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에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모든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의하고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때 미국도 러시아를 상대로 강력한 제재를 단행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토 일부 국가가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사들이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이는 러시아를 상대로 한 협상 지위와 협상력을 크게 약화
  •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불면증 지속되면 뇌 3.5년 빨리 늙는다?
    국제일반 2025.09.14 13:49:41
    밤에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 불면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치매나 기억력 저하 증상 발생 위험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카르발류 교수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인 275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치매·경도인지장애 관계를 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르발류 박사는 "만성 불면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나타나고 사고력이 더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불면
  • 버핏도 극찬했다…'사내연애' CEO 낙마에 '비위신고' 산업 주목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14 13:15:42
    로랑 프렉스 네슬레 최고경영자(CEO)가 직속 부하와 몰래 연애하다가 해임된 사건을 계기로 내부고발 등을 처리하는 소위 ‘비위 신고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 신고에 기반한 ‘GRC 관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180억 달러(25조 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GRC는 '거버넌스, 리스크 및 준법감시'(Governance, Risk and Compliance)'의 약어다. WSJ에 따르면 기업들은 주로 내벡스(Navex), 스피크업(SpeakUp
  • "타이레놀, 믿고 먹었는데"…'자폐증 원인' 부작용 논란에 결국 CEO까지 나섰다
    국제일반 2025.09.14 12:43:17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제조사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폐증 발병 원인으로 타이레놀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로비를 벌였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커크 페리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타이레놀과 자폐증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리 CEO는 기존의 연구 결과 임신부의 열을 내리는 데 있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은
  • 韓유튜버 잇섭 만난 팀 쿡 "한국, 창의적 사람 많은 활기찬 시장"
    국제일반 2025.09.14 11:47:18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한국 고객을 사랑하며 전 세계 어디에나 제공하는 경험을 한국에도 똑같이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쿡 CEO는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유명 IT 유튜버 '잇섭'과 13일 진행한 인터뷰 영상에서 "한국 시장이 매우 활기차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애플이 이달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연 아이폰17 시리즈 등 신제품 공개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쿡 CEO는 "'나의 찾
  • 기적 일으킨 'MZ 성인'의 보물인데…시성 이틀만에 '3급 성유물' 도난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14 11:17:47
    가톨릭교회 역사상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인 카를로스 아쿠티스(1991~2006)의 성유물이 시성 이틀 만에 도난 당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아쿠티스의 성유물인 작은 원형의 천 조각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천 조각은 성인이 직접 만진 물건인 3급 성유물에 해당한다. 베네수엘라 서부 메리다주의 한 본당의 유리로 된 성유물함에 보관돼 있던 이 천은 아쿠티스가 시성된 지 이틀 만인 지난 9일 사라졌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성유물의 행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쿠티스를 추모하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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