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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펑, 자체 개발 AI 칩 장착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경제·마켓2025.11.0613:32:04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장착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모델을 모두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테슬라와 비교한 샤오펑은 테슬라가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분야에선 자신들의 기술력이 앞선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주력 사업인 전기차를 넘어 종합 AI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샤오펑 창업자인 허샤오펑 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AI 데이’ 행사에서 내년에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 4개를 장착한 로보택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캄보디아에 나쁜 일 하러 온 거면서…" 현지인들, 韓정부 대응 '유감' 입장 표명
    정치·사회 2025.10.14 21:57:02
    캄보디아 현지 관광업계가 "한국 정부의 대응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현지인 첫 반응이다. 셈 속헹 캄보디아 한국관광가이드협회장은 이달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프놈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들은 대부분 불법 일자리에 지원한 사람들"이라며 "한국 정부가 (사기)범죄와 관광을 구분하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열흘 동안 캄보디아를 여행한 한
  • 日 자민당, 임시국회 21일 소집 의사 전달… 총리 선거 'D 데이' 되나
    정치·사회 2025.10.14 20:53:44
    일본 집권 자민당의 수장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취임한 뒤 연립 공명당이 이탈을 선언하면서 차기 총리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이 제1야당에 오는 21일 임시국회를 소집할 의사를 14일 전달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소자키 요시히코 자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사이토 요시타마 입헌민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을 만나 임시국회 소집 일정을 이처럼 전했다. 이에 따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다른 야당 간 협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임시국회가 21일 열려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
  • [만화경] AI 심장된 인조 다이아
    경제·마켓 2025.10.14 18:23:06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고온고압에서 녹았다가 식어서 만들어진다.1954년 미국 GE의 연구원 하워드 트레이시 홀은 세계 최초로 다이아의 인공 제조에 성공했다. 탄소 덩어리인 흑연을 초고압·초고열에서 녹이고 황화철로 촉매반응을 일으켜 다이아 결정을 얻었다. ‘HTHP(고온고압) 방식’으로 명명된 이 제조법으로 다이아 대량생산 시대가 열렸다. 다만 인조 다이아는 희소성 없는 싸구려 보석 취급을 받았다. 대신 잘 마모되지 않는 단단한 특성 덕분에 드릴 등 공업 제품 소재로 애용됐다. 고순도의 인조 다이아 제조법은 1958년
  • “트럼프 관세, 기업 혁신유인 없애…경제성장 장애물” 노벨경제학상 석학들 '쓴소리'
    정치·사회 2025.10.14 17:59:46
    기업의 창조적 혁신과 지속적 경제성장 이론을 정립한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고율 관세로 무역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멈추고 혁신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과 성장 성과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대기업의 독점적 지위는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 발표 직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 "확전 자제" 하루 만에…美中, 이번엔 해운전쟁
    경제·마켓 2025.10.14 17:55:54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글로벌 경제가 시계 제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자 중국 측도 대화의 문을 열어뒀으나 14일 양국은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해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날 ‘미국 선박에 대한
  • 다카이치 ‘당 결속 내각’ 구상…야권은 “단일화로 정권 교체”
    국제일반 2025.10.14 17:46:4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의 총리 지명이 공명당의 연정 이탈로 불투명해진 가운데 총리직을 지키려는 자민당과 정권 교체를 노리는 야권의 수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는 20일 이후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될 것에 대비해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방위상에,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을 총무상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무상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을 임명할 방침이다. 세 사람은 4일 치러진 당 총재 선거에 출마했던 인사들로 선거 경쟁자들을 요직에 배치함으로써
  • '가자 평화' 기세 탄 트럼프, 우크라 종전 향한다
    정치·사회 2025.10.14 17:44:53
    가자 전쟁 1단계 휴전을 성사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세를 몰아 우크라이나 종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가 ‘레드라인’으로 규정한 토마호크 미사일의 우크라이나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다만 러시아의 경우 핵을 갖고 있는 데다 뒷배로 중국도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가자 전쟁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 X(옛 트위터)에 “17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내가 제안할 일련의 조치들에 대해 논의할 것
  • 中, 마스가 때렸다…한화오션 美 자회사 5곳 제재
    정치·사회 2025.10.14 17:35:53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전쟁이 재점화한 가운데 중국의 대미 보복 조치로 우리 기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 셈이다. 중국의 이번 조치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주축인 한화오션이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한미 조선업 협력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관련 무역법 301조 조
  • 다이먼 "敵은 기다리지 않아…美, 투자속도 높여야 살아남는다"
    정치·사회 2025.10.14 17:34:50
    “미국은 국가 안보에 필수인 핵심 광물과 제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공급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미국의 안보는 강하고 회복력 있는 국내 경제에 기반을 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JP모건이 희토류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배터리 등 국가전략산업에 향후 10년간 1조 5000억 달러(약 2144조 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계획을 내놓은 배경에 중국의 거센 추격을 막아
  • '유럽 판매량 4배' BYD, 스페인 공장 설립 검토
    정치·사회 2025.10.14 17:25:59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스페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BYD가 유럽 시장용 자동차 공장 후보로 제조 비용이 낮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스페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BYD는 독일을 생산 공장 후보로 검토했으나 높은 인건비와 전기요금으로 인해 내부 반대에 직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공장 설립 여부는 연내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BYD는 유럽
  • 이재용·정의선, 부진한 관세협상 구원투수 '등판'
    기업 2025.10.14 16:54:47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지지부진한 한미 관세 협상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TED)’를 계기로 미국 정·재계 인사를 만나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타개책을 집중 논의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이 회장,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 등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TED에 참석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정인섭 한화오션(042660) 사장, 신학철 LG화학(051910)
  • '마스가' 선봉장 한화, 中 작정한 제재에 떤다
    기업 2025.10.14 16:22:23
    중국 정부가 한미 조선업 협력의 주역으로 나선 한화오션(042660)의 미국 자회사 5곳을 대상으로 거래 금지 조치를 발표하자 한화(000880)그룹은 초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중국이 미국을 돕는 기업들에 대한 ‘제재 본보기’로 한화를 택해 향후 전방위 압박을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반격하기 위해 ‘한화오션의 미 자회사 5곳에 대한 반격 조치 채택에 관한 결정’을
  • "캄보디아에선 한국행이 로또 당첨 수준"…외국인 노동자들 한국 택한 이유는 바로
    국제일반 2025.10.14 16:20:52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본보다 한국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제공, 동일 최저임금 보장, 제도적 안정성 등 근무 여건이 일본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일본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최근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본보다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일본 논픽션 작가 간노 토모코의 저서 ‘한국 소멸의 위기’를 인용해 한국의 제도적 장치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노 작가는 “한국은 노동자를 파견하는 여러 국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 미 재무 "희토류 수출통제? 중국이 가장 크게 다칠 것"
    경제·마켓 2025.10.14 15:58:1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예고한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한 최대 타격은 중국이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베선트 장관이 13일(현지 시간) 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는 중국 경제가 얼마나 약한지를 보여주는 신호이며, 그들은 다른 모두를 자신과 함께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해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것이 레닌주의적 비즈니스 모델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은 세계에 (희토류) 최대 공급국"이라며 "그들이 세계 경제를 둔화
  • "조류 충돌보다는 설계와 입지의 문제"…'무안공항 참사' 조명한 BBC 다큐 보니
    국제일반 2025.10.14 15:51:45
    BBC가 지난해 말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를 조명하며 “공항의 입지부터 구조물 설계까지 복합적인 인재(人災)”라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BC One의 다큐멘터리 ‘왜 비행기는 추락했나: 항공사고 최악의 해, 2025’는 참사 현장을 복원하며 “조류 충돌은 발단이었지만 국제 기준을 어긴 구조물이 대형 참사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조류 충돌을 겪었다. 조종사들은 비상 신호를 보낸 뒤 다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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