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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경화에 “李대통령에 안부 전해달라”
정치·사회2025.12.2007:1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화 주미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주미대사관이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 대사는 지난 16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신임장 제정 기념 촬영식 일정을 가졌다. 행사는 워싱턴DC에 새로 부임한 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강 대사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우크라이나 등 14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 한미정상회담을 되돌아보며 “이 대통령과 최고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트럼프 '비자 수수료 폭탄' 제 발등 찍기? "美 기업 비용 연간 20조"
    기업 2025.09.22 10:1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여파로 미국 기업들이 수십 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매년 부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ㅣ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 통계를 인용해 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급된 신규 H-1B 비자가 모두 14만 100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FT는 내년에도 H-1B 발급 건수가 지난해 추세로 유지된다면 미 고용주들은 연간 한 건에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씩 총 140억 달러(약 20조 원)를 부담하게 된다고
  • [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4개월 연속 동결
    정치·사회 2025.09.22 10:10:29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 3.0%, 5년 만기 3.5%로 각각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6월부터 4개월 연속 동결로, 시장 예상치와도 부합한다.
  • '불륜' 아내와 말다툼 했다가…내연남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남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9.22 10:03:00
    인도에서 한 30대 남성이 아내의 내연남과 그 지인들에게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이달 14일 밤 인도 암렐리 지역의 한 마을에서 메훌 솔랑키(30)가 아내의 내연남과 그의 지인 2명이 휘두른 칼에 여러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다음 날 현지 경찰은 살인 혐의로 아내의 내연남 알페시 바라이야와 그의 지인 히테시 솔랑키, 고팔 바라이야 등 3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솔랑키는 최근 아내가 알페시와 오랫동안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부부 사이에 잦은
  • "시어머니보다 6살 많아요"…무려 32살 연하남과 재혼한 60대 日여성의 사연
    국제일반 2025.09.22 10:02:00
    일본에서 63세 여성이 자신의 아들보다 어린 31세 남성과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공주’, ‘왕자’라 부르며 결혼 3년차에도 여전히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에 살고 있는 아자라시(63)는 20년 넘는 결혼 생활 끝에 48세에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반려견 의류 사업을 운영했다. 이후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봤지만 마음에 드는 상대는 찾지 못했다. 그러던 2020년 여름, 도쿄의 한 카페에서 분실된 휴대전화를 주운 아자
  • "연인인 줄 알았는데 우린 그냥 친구?"…남녀 관계 가르는 기준은 바로 '이 시간'
    국제일반 2025.09.22 09:52:00
    독일 연구진이 포옹 시간에 따라 상대를 단순한 친구로 여기는지, 아니면 연인처럼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놨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독일 함부르크 MSH 의과대학 연구팀이 친구와 연인 관계에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포옹 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심리학 저널 '비언어적 행동저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포옹 장면을 14대의 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인공지능(AI) 기반 모션 캡처 소프트웨어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성격과 감정 처리 방식에
  • 9월 중순 수출 13.5% 증가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경제·마켓 2025.09.22 09:16:37
    올해 9월 중순 수출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중순 때이른 추석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오히려 크게 감소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2025년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4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9월 1~20일 실적으로는 2018년 9월(365억 달러)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4억 3000억 달러로 10.6% 감소했다. 지난해 9월 1~20
  • "고객님, 지금 주문하면 '43년' 뒤에 맛보실 수 있어요"…日 뒤흔든 '전설의 고로케',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22 09:05:06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시에 위치한 한 정육점이 만든 고로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 200개 한정 생산이라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온라인 유통 전략이 맞물리면서 단순 식품을 넘어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20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지 ‘프레지던트 온라인’은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고로케를 소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지난 1926년 문을 연 정육점 ‘아사히야’는 원래 쇠고기 판매를 주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1990년대 대형 마트 확산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자 1999년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
  • [속보]9월 중순 수출 13.5% 증가…일평균수출액은 10.6% 감소
    경제·마켓 2025.09.22 09:00:00
    올해 9월 1~20일 수출은 4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82억 달러로 9.9% 늘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중순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은 24억 3000억 달러로 10.6% 감소했다. 지난해 9월 1~20일은 때이른 추석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13일에 불과했다. 올해 9월 1~20일은 조업일수가 16.5일로 3.5일 더 많다
  • 최태원 "한일, EU식 경제공동체 구축해야"…AI·반도체 협력 강화 제안
    국제일반 2025.09.22 08:29:1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일본 투자 확대 의욕을 나타내며 한국과 일본의 인공지능(AI)·반도체 협력 강화 등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2일 요미우리신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AI가 확산하며 데이터센터 등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 일본에 큰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이미 일본 NTT의 차세대 통신 인프라 ‘IOWN’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협력 사례가
  • 트럼프 "韓서도 성조기흔들며 '찰리커크' 외쳐"
    정치·사회 2025.09.22 08:09:47
    암살된 보수주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서울에서는 군중이 모여 미국 국기를 흔들며 '우리는 찰리를 지지한다'고 외쳤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추도식 연설에서 "찰리가 세상을 떠난 이유 며칠 동안 벌어진 일을 보라"며 "그의 유산이 전세계 수백 만 명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우리는 목격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캐나다 캘거리에서는 수천 명이 시
  • [트럼프 스톡커] 현대차 '원가절감' 초비상, 美서 日과 경쟁되나
    정치·사회 2025.09.22 07:00:00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 자동차 관세는 15%로 낮추고 한국의 관세는 25%로 유지하면서 실적 유지에 비상이 걸린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출 늘리기와 비용·원가 절감 전략으로 버티기에 나섰다.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하고 있는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 준공 일정도 2~3개월 미루고 한미 후속 무역 협상 결과를 기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재계와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재고로 견디던 기간도 이제 끝난 만큼 관세에 따른
  • 美, 인재 문 닫고 갈등 불길 커진다…비자 대혼란·사회 분열로 요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22 06:5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美서 전문직 비자 받으려면 1.4억 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약 1000달러(약 140만 원)에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으로 100배 인상했습니다. 해당 비자 소지자를 대거 채용 중인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혁신 신화를 가능케 한 통로를 스스로 걷어찼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H-1B 비자 프로그램을
  • [속보] 李대통령 "북핵동결, 임시조치로 현실적…트럼프-김정은 합의시 수용<BBC>
    정치·사회 2025.09.22 06:50:00
    [속보] 李대통령 "북핵동결, 임시조치로 현실적…트럼프-김정은 합의시 수용<BBC>
  • [속보]李대통령, "美 3500억불 무역요구 수용시 환란 직면"
    정치·사회 2025.09.22 06:48:34
    이재명 대통령이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현재 요구를 안전장치 없이 수용할 경우 한국이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보도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3500억달러를 인출해 미국에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미 이민당국이 조지아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 대해 벌인 단속과 관련,
  • “감염시 유산 위험”…치료법 없는 ‘사과병’ 유행에 한국인 많이 찾는 ‘이 휴양지’ 비상
    인물·화제 2025.09.22 06:39:54
    일본 오키나와의 중심 도시 나하시에서 ‘사과병’으로 불리는 감염성 홍반이 확산해 현지 보건 당국이 경보를 발령했다. 21일 오키나와TV(OTV)에 따르면, 나하시 보건소는 이달 18일 오키나와 전역에 감염성 홍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감염성 홍반이 바이러스(parvovirus B19)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고 설명했다. 이 질병은 겨울과 봄철에 2~15세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5~16일 정도다. 양쪽 뺨과 팔, 다리 등에 붉은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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