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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머스크의 브로맨스 ‘파국’…“일론과의 정부 계약 끊겠다”
경제·마켓2025.06.0606:10: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밀월이 막을 내렸다. 머스크 CEO는 정부효율부(DOGE) 업무를 공식 종료한 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는 결국 미쳐버렸다”며 우호적이었던 둘의 관계가 파국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머스크CEO가 운영하는 각종 사업체에 대한 정부 계약이나 보조금을 중단하며 보복에 나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트럼프도, 바이든도 ‘핵심 정책’은 계승한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5.05.25 18:02: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고 원전 용량을 2050년까지 현재의 4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전력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도 취임 첫해인 2017년 미국의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원자력산업을 다시 부흥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34년 만에 준공된 보글 3·4호기 건설에 정부가 자금을
김광수의 中心잡기
무역전쟁 대비한 中, 타산지석 삼아야 하는 이유[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5.11 18:04:54
중국의 ‘MZ세대’로 꼽히는 주링허우(1990년대생), 링링허우(2000년대생) 사이에서도 성격유형검사(MBTI)가 유행이다. 최근 한 중국인과 미국과의 관세전쟁을 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양국 정상의 MBTI가 화제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응변이 탁월하고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즐기며 현실적인 접근 등을 하는 성향상 ESTP로 추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MBTI는 ISTJ 또는 ISFJ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행
  • 부자나라 미국, 길 위의 삶이 늘어간다…‘역대급’ 치솟은 노숙인, 무슨 일?[Datareport]
    정치·사회 2025.03.16 11:00:00
    “우리는 워싱턴 D.C. 시장에 보기 흉한 노숙인(Homeless) 캠프를 모두 정리해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국무부 앞과 백악관 근처 노숙인 캠프를 포함해 말입니다. 만약 그가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우리가 대신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싱턴 D.C.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여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도를 다시 자랑스럽게 여기고 싶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입니다. 워싱턴 D.C.주요 거리를 차지한 노숙인 텐트의 문제가 심각하니 시장이 정리하라는 얘기죠. 조치가 없으면 연방 정부가 나서
  • 고기만 먹고 6개월 만에 30kg 뺐다는 30대 여성…따라해도 괜찮을까?
    국제일반 2025.03.16 10:57:19
    미국 3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운동도 하지 않고 30kg 가까이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른바 카니보어 다이어트(육식 다이어트)를 통해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는 의사들이 반대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감량했다'는 제목으로 마리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최근 소개했다. 체중이 94kg까지 늘어난 뒤 다이어트를 결심한 마리는 SNS에서 ‘육식 다이어트’가 효과가 좋다는 글을 보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가공식품을 끊고, 고기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그는 “일주일 만에 5kg이 빠
  • 美서 짐싸는 韓유학생 증가 vs 현대모비스 1등 기술 확보 계획… 글로벌 인재 시장 재편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국제일반 2025.03.16 10: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 현지 한국 유학생들이 트럼프발 반이민 정책으로 위기를 맞았다.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연구 펀딩이 동결되고 기업들의 비자 스폰서십이 줄어들면서 취업 기회가 급감하면서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마저
  • 삼성SDI 2조원 유상증자 vs 트럼프 관세 전쟁… 글로벌 기업 생존 전략 변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3.16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다양한 생존 전략 모색에 나섰다. 삼성SDI는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인 ‘캐즘’ 상황에서도 GM과의 미국 합
  • 中 딥시크발 투자 훈풍에 AI·바이오 1억 달러급 투자 확대… 기술 자립 가속화[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3.16 09: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딥시크의 글로벌 성공에 힘입어 중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활기를 띤다. 그간 중국 정부의 규제와 미중 갈등으로 위축됐던 중국 시장에 ‘넥스트 딥시크’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AI 약물 개발 회사 인
  • 中 막으려 ‘에너지 장벽’ 쌓는 EU… 韓도 덩달아 막힐라[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3.16 08: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구독을 통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 “유럽 배터리 ‘최고의 꿈’이 끝장 났다”(로이터통신) 도산 위기에 처했던 스웨덴 배터리 회사 노스볼트(Northvolt)가 지난주 결국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 현금 부족을 이유로 미국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요청한지 4개월 만인데요. 배터리 업계에서는 ‘파산은 불가
  • 中 로봇은 720도 돌려차기…K-로봇은 아직 걸음마?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3.16 07:00:00
    구글 인공지능(AI) 조직인 딥마인드가 이달 12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로봇팔이 작은 농구공을 골대에 꽂았다. 로봇이 일종의 ‘슬램덩크’ 슛을 한 것이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이 로봇은 농구와 관련된 것을 전혀 본 적이 없었지만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해 농구 골대의 형태와 ‘덩크슛’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구현했다. 구글의 이날 인간의 뇌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로봇 특화 AI 모델인 ‘제미나이 로보틱스'(Gemini Robotics)와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을 공개했
  • "38만원 주고 샀는데 알고보니 600원?"…中 짝퉁 크리스털에 소비자 '분노'
    인물·화제 2025.03.16 06:00:00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크리스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가짜 제품을 진품인 양 속여 파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다수 판매업체가 '천연' 크리스털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염색이나 접합 등 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보도했다.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문점에서 크리스털 팔찌 두 개를 구매한 왕씨는 "합성 수정임을 알고 반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합성 수정도 수정의 일종'이라며 거
  • '3200만원의 사랑'…죽은 반려견 복제한 여성 "똑같은 습관에 점까지 동일"
    인물·화제 2025.03.16 05:00:00
    중국의 한 여성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복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저우 출신 A씨가 사망한 반려견 '조커'를 16만 위안(약 3200만원)을 투자해 복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11년 도베르만인 '조커'를 입양했다. 그는 "독신 생활 중 조커가 대체 불가능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2022년 11월, 11살이던 조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반려견 상실 후 A씨는 불면증과 면역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 '의지의 연합' 30개국, 우크라 평화유지군 논의 속도…휴전 대비
    정치·사회 2025.03.15 23:47:47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명 '의지의 연합' 참여국들이 휴전 가능성에 대비해 평화유지군 파병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약 25개국 정상들과 화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잠재적 합의를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제는 작전 단계(operational phase)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런던에서 참여국 군 수뇌부 회의가 열릴 것이라면서 각국별 제공할 수 있는 전력 등에 관
  • "절대로 '이것' 안 한다"…108세 '현역 이발사' 日 할머니 장수비결 들어보니
    인물·화제 2025.03.15 23:34:46
    세계 최고령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일본의 108세 할머니가 장수의 비결을 소개했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나카가와에 사는 하코이시 시쓰이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1917년에 태어난 시쓰이 할머니는 14세에 고향을 떠나 도쿄로 이주해 작은 미용실 견습생으로 일했다. 20세에 이발사 면허를 취득한 후 약 90년 간 한길만 걸어왔다. 그는 1939년 남편과 결혼해 이발소를 함께 운영하다 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남편을 잃었다. 그 후 1953년 고향 나카가와로 돌아와 새 이발소를 차려 지
  • "드디어 지구로"…9개월간 우주에 발 묶인 美우주비행사들 돌아온다
    정치·사회 2025.03.15 22:35:34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1주일 정도 여정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9개월 넘게 발이 묶인 우주비행사 2명이 드디어 지구로 돌아온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14일 오후 7시 3분(미 동부시간) 플로리다주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ISS 교대 임무를 수행할 '크루-10' 팀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지난 12일 크루-10의 첫 발사 시도에서 지상 발사장치의 유압 시스템 문제로 카운
  • '그린란드'로 싸운 것 잊었나…美, 덴마크에 달걀 수출 요청
    경제·마켓 2025.03.15 22:00:47
    미국이 폭등하는 달걀값을 감당하지 못해 ‘낙농업 강국’ 덴마크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린란드를 두고 불편한 기류가 형성됐지만, 그만큼 미국 내 ‘에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을 방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영국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달걀 생산국에 미국으로의 수출 가능성과 의향 등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 이달 초에는 덴마크 산란계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수입 조건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미국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달걀의 양을 추산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과 덴마크는 그린란드로 인
  • 머스크 "내년 말 화성으로 스타십 출발…이르면 2029년 유인선 착륙"
    경제·마켓 2025.03.15 20:12:24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 화성으로 향하는 스타십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머스크는 15일 소셜미디어 X에 “스타십이 내년 말에 옵티머스를 태우고 화성으로 출발한다”며 “만약 이때 착륙이 잘 된다면, 유인 착륙이 이르면 2029년에도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2031년이 현실적인 시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스타십은 100명가량 탑승할 수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우주선이고, 옵티머스는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이다. 머스크는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해 식민
  • "카펫이야 수건이야?"…트럼프 보란듯 미국에 '복수'한 캐나다,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3.15 18:47: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등으로 굴욕적인 대접을 받고 있는 캐나다가 미묘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퀘백에 도착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초미니 레드카펫'을 깔아준 것이다. 최근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측은 루비오 장관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 고작 한두 걸음 크기에 불과한 레드카펫을 준비했다. 더욱이 이중 일부는 물에 젖어 있기도 했다. 레드카펫은 전통적으로 최고급 대우와 권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나폴레옹 1세의 황제 즉위식 이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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