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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20만명 시대…정부 "대학 기술안보 인식 낮아"
경제동향2025.05.0911:00:00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학 등의 연구 보안 사각지대를 정비하고 미래 연구자들의 기술 안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9일 경상국립대에서 개최된 기술 안보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산업부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의 기술 안보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수출 통제 등 상황 속에서 각국은 첨단 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자국 기술 보호 조치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관련해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쿠오바디스 한국경제"…섬뜩한 시나리오 나왔다[Pick코노미]
정책 2025.05.09 05:30:00
‘2025~2030년 1.5%→2031~2040년 0.7%→2041~2050년 0.1%….’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잠재성장률 전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담긴 섬뜩한 저성장 경로다. 노동 투입, 자본 투입, 총요소생산성으로 구성되는 잠재성장률은 1997년 외환위기 직전까지만 해도 평균 8%를 상회했다. 이후 2008년 4%로 반 토막이 났으며 2018년(2.9%)에는 3%선마저 무너졌다. KDI와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잠재성장률을 각각 1.8%, 1.9
  • 한전,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경제동향 2025.03.21 08:14:45
    올 4~6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21일 한국전력은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 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 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연료비 조정 요금으로 구성된다. 이중 연료비 조정 요금의 기준이 되는 조정 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올 2분기의 경우 한전은 연료비조정단가를 ㎾h당 -4.2원으로 내려야 했다.
  • 서울시 '금융허브' 우뚝 … "이제 농사도 앱으로 한다" 진화하는 농테크?[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분석 2025.03.21 08:08: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시가 핀테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국가들 사이에서 금융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제금융경쟁력 10위에 올랐으며, 서울핀테크랩을 통해 368개 기업을 육성했다. 서울시는 AI, 로봇, 바이오&midd
  • 삼성전자, '초격차 복원' 속도… 연준 금리동결에 트럼프 “내렸어야” 압박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3.21 08:01:1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불확실성과 AI 반도체 기술 경쟁 가속화로 변동성을 키우는 모양새다. 삼성전자(005930)는 브로드컴의 HBM3E 퀄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며 AI 메모리 시장 경
  • 한화에어로 '사상 최대' 3.6조 유증…주주 반발도 정면 돌파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3.21 06:30: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다. 한화(000880)에어로는 이를 통해 육해공 방산의 국내외 거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10년 후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방산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유래 없는 규모의 유상증자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주들의 원성을 샀지만, 공시 이후 곧바로 설명회를 통해 시장과 소통해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
  • '취임 1년' 장인화, 美 관세 대응 태세 강화…회장 직속 '통상전담팀' 신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3.21 06:00:00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통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통상팀을 신설한다. 취임 1년을 맞은 장인화 회장은 그룹 차원의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장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커뮤니케이션 본부가 담당하던 통상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려 전담 조직을 두기로 한 것이다. 포스코그룹이 통상 전문 조직을 신설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글로벌 통상 이슈가 만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철강 자회사인 포스코의 무역통상실에서 철강
  • 상호금융 당기순익 48% 감소…연체율 2.97→4.54%
    금융정책 2025.03.21 06:00:00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의 합산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5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악화로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중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인 탓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회사(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은 1조 556억 원으로 전년보다 9826억 원(48.2%) 감소했다. 조합별로 보면 신협과 수협에서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 美 금리 인하 시사에 한은 안도했지만…'이것'이 변수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3.21 06:0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2회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한국은행도 안도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 하방에 대응해야 하는 한은이 부담을 덜고 추가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재차 강조된데다 한은의 운신의 폭이 그리 크지 않아 인하 시기도 신중한게 고를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발표된 올해 말 미국 금리 전망치(이하 중간값)는 3.875%로 작년 12월과 같았다.
  • 고금리·부동산PF 후유증… 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
    제2금융 2025.03.21 06:00:00
    지난해 저축은행들이 다시 순손실을 내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도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업권 결산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79개사의 순손실 합계는 39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5559억 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1784억 원 줄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적자 폭 축소에 대해 수신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른 이자비용 축소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 안덕근 "민감국가 삭제 노력…안되면 대안 마련"
    경제동향 2025.03.21 05:30:14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 조치와 관련 “최대한 민감 국가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지만 안 될 경우 건설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한미 간 과학기술 및 산업 협력을 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게 최대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빠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그쪽(미국)에서 절차적인 문제라
  • 월급 309만원 직장인, 2700만원 더 내고 2200만원 더 받는다[Pick코노미]
    정책 2025.03.21 05:30:00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로 연금 구조를 뜯어고치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이 인상된 것은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1차 개혁 이후 이번이 27년 만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2차 개혁 때는 보험료율은 유지하되 소득대체율을 2028년까지 40%로 점차 낮추는 방식이었다. 올해 3차 개혁에 따라 가입자들이 평균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월 12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여야가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소득 보장성을 두루 감안하면서 받는 돈도 월평균 9만 원 늘어나게
  • '철수설' 한국GM "국내 대응 어려워져" 정부에 압박[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3.21 05:30:00
    한국GM이 정부에 전기차 규제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장벽 영향으로 한국GM이 우리나라에서 생산 시설을 전부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기차 규제가 한국 철수 여부에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 6일 한국GM을 비롯해 현대차·기아·벤츠·BMW·토요타 등 9개 자동차 업계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환경부가 마련한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
  • 저축銀 M&A 허들 낮춰…구조조정 빨라지나 [S머니-플러스]
    금융정책 2025.03.21 05:00:00
    금융 당국이 부실 우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수합병(M&A)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이 적기 시정 조치를 받은 데다 7위인 페퍼저축은행은 유예를 받으면서 부실사 정리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업권 규제를 추가로 풀고 대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축은행업계·유관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 부동산PF 열심이더니…"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S머니-플러스]
    제2금융 2025.03.21 05:00:00
    서울 서대문구의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현재 기업대출 잔액이 1194억 38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가계대출은 379억 700만 원에 불과하다. 비중으로 따지면 기업대출이 약 75%, 가계가 24%가량 된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도 의미가 있지만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소액 신용대출 규모가 크게 적은 것이다. 모든 새마을금고가 이런 것은 아니다. 다만 상당수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보다 손쉬운 기업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토지담보대출 같은 상호협동조합의 취지와 걸맞지 않은 대출에 손을 대는 사례
  • 가계대출 자꾸 늘자… 금감원장-은행 경영진 면담까지?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5.03.21 05:0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 1분기 자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넘긴 금융사에 대해 경영진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2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가계대출 추이를 세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별 주택담보대출 신청·승인 건수 등 선행지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시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다주택자 주택 구입, 갭투자 등 투기적 요소가 차단될 수 있도록 금융사의 자율 관리 조치 강화
  • 현대해상 후순위채 4000억 수요예측서 1.2兆 확보 [시그널]
    보험 2025.03.21 05:00:00
    현대해상이 최대 8000억 원의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1조 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4000억 원 규모 신용등급 ‘AA+, AA0'급의 10년 만기 후순위채(5년 조기상환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1조27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발행 금리 희망 범위로 연 3.6~4.3%를 제시했는데 연 4.0%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현대해상은 추가 청약, 발행 주관사단 물량 인수 등을 통해 최대 8000억 원까지 발행액을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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