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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줄고 ‘기후’ 늘어난 에너지위…분산특구 4곳 지정[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1.0605:30:00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에너지위원회에 원전·전력 전문가가 대폭 줄어든 대신 기후·환경 전문가가 그 빈자리를 메운 것으로 드러났다. 재생에너지 확대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탈탄소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위는 원전, 자원 개발, 전력수급 등 국가 주요 에너지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5일 36차 에너지위를 열고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제8기 민간위원 19명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전남, 제주, 경기 의왕, 부산 강서구
PICK코노미
증시급락·강달러 '원투펀치'에 쓰러진 환율…"연내 1480원대 갈 수도"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06 07:24:00
국내 증시 급락에 달러 강세 현상까지 겹치면서 5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선을 터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 대비 원화값은 전날 주간 종가보다 11.5원 오른(원화 약세) 1449.4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4월 11일(1449.9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장 마감을 앞두고 1450원을 찍었다가 소폭 하락해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1450원대에 오른 것도 4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72조 필요한 송전망, 금융사 참여땐 조기 구축
    은행 2025.09.14 17:22:29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망 구축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 송전망 투자에 금융사의 참여길이 열리면 조기에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은 관련법상 한국전력만 송전망 사업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문호를 넓히자는 것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같은 첨단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대규모 투자시 대규모 인프라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금융권과 함께 과거 경부고속도로나 포항제철(현 포스코)
  • 돈 없어 해외 특허출원 포기…정부는 되레 예산 줄여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7:11:06
    최근 바이오산업에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면서 자금난으로 해외에서 특허 출원 절차를 중단하는 업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자금줄이 마른 탓에 특허 출원에 드는 비용조차 아끼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격으로 중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특허 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그 규모가 매년 줄고 있어 바이오 기업들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R&D 성과가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10년가량 걸림을 고려하면 미래 경쟁력 악화로 직결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 李대통령이 외친 '국익'…트럼프 올가미 끊을까[송종호의 국정쏙쏙]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6:09:01
    “어떠한 이면 합의도 하지 않고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합리성과 공정성에서 벗어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미 관세 협상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패키지 딜과 관련한 언급은 현재 한국과 미국이 통상·외교·관세·안보라는 복잡한 영역에서 중심을 잡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지와 각오로 읽힙니다. 동시에 협상의 위태로운 상황을 절실히 전달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실은 명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 어피니티, 현대커머셜 리파이낸싱 추진…최대 1000억 규모[시그널]
    카드 2025.09.14 15:45:24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현대커머셜 지분 관련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삼성증권과 현대커머셜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조건 협의를 진행중이다. 규모는 최대 1000억 원, 금리는 5%대 초중반선에서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어피니티는 2018년 4호 펀드를 통해 1412억 원을 투입, 현대커머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지분 25%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자본재조정(리캡)을 통해 인수금융을 일으키고 투자금을 일부 회수했다. 이번 리파이낸
  • 유럽,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검토…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동 “조류충돌·환경파괴 위험 간과”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동향 2025.09.14 15:22: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디지털 규제 강화 가속화: EU가 16세 미만 청소년 SNS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미국이 AI 챗봇 기업 7곳 조사에 박차를 가하며 디지털 플랫폼 규제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 환경법
  • 고강도 대출규제에 주담대 마이너스 전환
    금융정책 2025.09.14 14:58:19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1일 기준 763조 702억 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1717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올해 2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월평균 4조 원씩 늘었는데 이달 초인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월초 흐름이 월말까지 유지된다고 단순 가정하면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은 1조 원대를 기록할 것
  • 하나銀, 관세피해 車부품사에 금융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55:15
    하나은행이 HL그룹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미국 관세 부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 60억 원, HL그룹이 20억 원을 출연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료 100% 지원과 대출금리 우대,
  • 금값 또 천장 뚫더니…골드뱅킹 잔액 첫 1.2조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12:52
    골드뱅킹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2000억 원을 돌파했다.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11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1조 2367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보다 974억 원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만 4545억 원 증가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3개 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023년부터 5000억~6000억 원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했다. 올해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
  •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확인해주세요"…문자에 URL 있다면 "100% 스미싱"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09:09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어 안내드려요.…자세한 사항은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앞두고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공격에 주의할 것을 14일 당부했다. 해킹범들이 소비쿠폰 지급대상·금액을 안내한다거나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을 해준다며 ‘인터넷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SMS),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뒤 이용자가 해당 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
  • “장년층 지방으로 이동시키는 대책 써야 지방 노동부족 해소”
    경제동향 2025.09.14 13:38:00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앞으로 한국 노동시장의 가장 큰 도전은 ‘총량 부족’이 아니라 ‘불균형’이라는 한국은행의 지적이 나왔다. 산업과 지역별 노동 인구 격차가 훨씬 빠르게 커지고 있어 인구정책과 노동정책을 별도로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장년층의 지방 이동이 노동력 불균형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14일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공동 발표한 ‘인구변화가 지역별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22~2042년 시군구별 경제활동인구를 전망한 결과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 간 격
  • "상위 10%도 여유롭진 않은데”…2차 소비쿠폰 선별 지급에 직장인 '한숨'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3:15:24
    # 서울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36) 씨는 아내와 맞벌이하는 2인 가구로 매달 6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맞벌이 특례 기준에 따라 2인 가구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은 42만원이지만 이를 초과한 박 씨 부부는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박 씨는 “소득이 높다고 생활이 여유로운 건 아닌데 단순한 기준으로 선 긋는 방식이 과연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급 제외 대상인 상위 10% 기준을 두고 또다시 형평
  • GS칼텍스 인천 물류센터서 근로자 1명 사망…"재발방지 총력"
    경제동향 2025.09.14 12:33:43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에서 협력사 직원 1명이 작업을 준비하다 넘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GS칼텍스는 유사 작업을 전면 중단하며 철저한 원인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 50분께 60대 협력사 직원 A씨가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점심 휴식 시간 중 오후 작업을 준비하다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는 사고 발생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 후 후속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GS칼
  • 남성은 줄었는데 여성은 5배 늘어난 '이 제도'
    경제동향 2025.09.14 12:00:00
    국내 디자인 출원 중 여성의 출원 건수가 25년 새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디자인 출원 건수는 소폭 줄어들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9년 1497건이었던 여성의 디자인 출원 건수는 지난해 7776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의 디자인 출원 건수는 1만 8176건에서 1만 4164건으로 감소했다. 디자인 출원의 여성 비중은 1999년 7.6%에서 지난해 35.4%로 불어났다. 최근 여성의 디자인 출원 바람은 30대 이하 청년층이 주도하고 있었다. 지난해 여성의 디자인 출원 중 30대 이
  • "아시아·태평양 공무원, 한국 와서 석사과정 밟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2:00:00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ADB-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가 첫발을 내디뎠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에서 제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들을 위한 인재양성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제도는 ADB가 올해 새롭게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국가의 공무원들이 한국의 협력대학에서 행정학·국제학·정책학 등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러트닉 만나러 美 달려간 산업장관 귀국…대미투자 이견 여전한 듯
    경제동향 2025.09.14 11:36:58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귀국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면담을 마치고 이날 새벽 5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다만 김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진전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 장관은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협상 성과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양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미 통상 당국이 장관급 회담을 마친 뒤 협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일체 내놓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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