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소비쿠폰 다 쓰면 5만원 더 준다 [S머니-플러스]
재테크2025.07.2809:15:00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카드사들이 ‘깜짝 혜택’을 준비했다. 카드사 자체 예산으로 마련된 총 25억원 규모 추가 이벤트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5만 원까지 추가 쿠폰을 주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8월 31일까지 카드사를 통해 받은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당첨 규모는 총 31만 명이다. 이 중 △1만 명에게는 5만 원 △10만 명에게는 1만 원 △20만 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추가 쿠폰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연 매출
PICK코노미
트럼프 "더 약달러" 발언에도…환율 상단 1400원 뚫을 수도 [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7.28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달러화 약세를 거듭 강조하면서 원·달러 환율 전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미 통상 협상에서 환율이 의제로 올라와 있어 미국이 원화 절상(환율 하락)을 막판 압박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 달 1일 관세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폭돼 단기적으로 환율 상단이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달
김혜란의 FX
美, EU와 관세협상 타결 임박 가능성에 환율도 '뚝'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24
16:37:57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 1360원대 중반까지 내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2.6원이나 내린 1367.2원이다. 이는 4일(1362.3원)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과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
-
제2금융 2025.06.10 15:36:58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내 2조 원가량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하반기 이후부터 새마을금고 경영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올 들어 이미 처리한 채권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2조 원 이상의 부실채권을 털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는데 올해도 대규모 정리에 나서는 셈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거 부실채권을 털어내면서 정상화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를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5:28:01“K패션 브랜드가 상품만 준비하면 해외 판매는 무신사가 모두 지원하겠습니다.” 무신사가 중국·일본·중동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5년 안에 글로벌 거래액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에 물류 및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올해 말부터는 중국 상하이 등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온·오프라인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신사 풀필먼트 서
-
은행 2025.06.10 15:22:57올 1분기 4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적발된 사기 이용 계좌(보이스피싱·금융사기 등에 연루된 계좌)는 총 2157건이다. 이 중 케이뱅크의 계좌는 136건(6.3%)에 불과하다. 월 평균 200건도 넘게 적발되는 은행도 있지만 케이뱅크의 월 평균 사기 이용 계좌 건수는 45건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가 금융 사기 방지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올 2월 신설된 안심연구소의 역할이 컸다. 케이뱅크 안심연구소는 발 빠른 금융 사기 대응을 위해 분야별 팀장·그룹장 등 핵심 인력을 모아
-
금융정책 2025.06.10 15:09:07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다음 달 전사 경영 전략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 주재로 다음 달 1일부터 하반기 경영포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AX(AI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 신한-이그니션, 신한의 미래’다. 그룹 계열사 경영진들은 기존 업무와 AI를 어떤 방식으로 결합할지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AI 관련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진 회장은 경영진의 AI 실전 역량 강화를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5:00:00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이 10일 선진통상포럼과 함께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통상·경제안보 정책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를 포함한 대미 통상 현안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규범 등 통상 환경 전반에 걸친 복합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첫 번째 연사인 이승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세계 경제 질서의 거대한 지각 변동(tectonic shift)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4:56:25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 USA)'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협회는 노연홍 회장을 비롯한 협회 대표단이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생명과학 전문가의 기술거래·네트워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USA는 생명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전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신
-
정책 2025.06.10 14:39:27‘가짜 이혼’으로 재산을 나눠 숨기거나 회사 배당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세금을 피한 고액 체납자들이 무더기로 국세청에 적발됐다. 10일 국세청은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을 재산 추적 조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납 규모는 모두 1조원을 넘는다. 1인 최대 체납액은 수백 억 원에 달한다. 이 중 224명은 강제 징수를 피하려 했고, 124명은 차명계좌나 명의신탁 부동산 등으로 재산을 은닉했으며, 362명은 세금을 내지 않은 채 고액 사치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서울의 한 아파트 양도 후 수억 원대 양도소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4:20:37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초대형 한국관이 마련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달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약 169평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51개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위탁생산 및 임상 서비스를 포함해 소부장·신약·플랫폼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총 26개 기업, 서울바이오허브·
-
경제동향 2025.06.10 14:01:33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공기업 및 공공기관장 10명 중 7명의 잔여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지정된 331개 공공기관의 상임 임원 임기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은 현황이 확인됐다. 조사 대상 기관장 331명 중 공석인 19개 기관을 제외하면 221명(70.8%)의 임기가 1년 이상 남았고, 이들 중 130명(41.7%)은 잔여 임기가 2년 이상이다. 특히 지난해 12·3 계엄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3:53:29대웅재단이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과 연구 지원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에 5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재단은 2023년부터 장봉애 AI 센터(전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실무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AI·디지털휴머니티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웅제약 창업주 고(故) 윤영환 명예회장의 아내인 고 장봉애 명예이사
-
정책 2025.06.10 13:23:00배낭에 금괴를 넣고 수표 뭉치를 쓰레기로 위장하는 등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긴 체납자들이 과세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국세청은 고액 상승 체납자 710명을 재산추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재산은닉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세무서 추적조사전담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산은닉 혐의가 큰 체납자를 추적 조사 대상자로 선정해 탐문·잠복·수색 등 강도 높은 현장징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재산추적조사 대상자의 체납 규모는 1조원을
-
정책 2025.06.10 12:02:39건설업 부진에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까지 겹치면서 한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공개한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관세 인상으로 수출도 둔화되면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라고 총평했다. 지난달 평가에서 2년여 만에 꺼낸 ‘경기 둔화’와 비슷한 수위의 표현이라는 게 KDI의 설명이다. KDI는 “건설투자의 부진이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며 “생산 증가세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약화하고 있다”고
-
경제동향 2025.06.10 12:00:00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여파로 부동산업 대출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979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17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대출 증가폭은 전분기(3조 3000억 원)보다 확대됐지만 지난해 1분기(27조 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설 명절 상여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수요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증가세는 둔화한 셈이다. 자금
-
경제·금융일반 2025.06.10 11:26:56산업통상자원부가 AI 자율 실험실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시뮬레이션 센터, 자율제조 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와 같은 산업 AI 기반시설 구축에 향후 5년간 3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 도입에 필요한 막대한 초기 비용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마련해 산업 AI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AI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화학공정 자율 실험실 △AI 휴
-
경제동향 2025.06.10 11:26:40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이르면 6월 말 재개될 예정이다.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7월께 브라질산 닭이 다시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검역당국과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협의를 전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내 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화 협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행정예고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예고는 20일 이상 진행돼야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