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망 투자 국민펀드로…李 “정책, 편가르기 말고 과학적으로”
경제동향2025.12.1806:28:00
정부가 113조 원에 달하는 국내 송전망 구축 비용의 일부를 국민펀드로 조달하는 방안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기로 했다. 송전망 건설·보수 비용을 전담해온 한국전력공사의 부채 규모가 205조 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부채가 많은 한전이 송전망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면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 수익을 보장해주고 국민들에게 투자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질의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2차 전기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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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1.05 06:32: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인재 육성: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AI를 28회 언급하며 내년 예산 728조 원 중 AI 3대 강국 실현에 10조 1000억 원, 첨단산업 R&D에 35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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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1.05 06:30:00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일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결합 금지) 완화와 관련해 “반도체·바이오 같은 첨단산업 분야 등 특정 산업에 대한 특별법을 만드는 식으로 (규제를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간 ‘메모리반도체 협력 파트너십’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후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방식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산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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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1.05 06:29:5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빅딜: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기업 카이진과 최대 1조620억 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2028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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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1.05 06:22: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상호금융 건전성: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월 말 8.37%에서 9월 말 6%대로 1.5%포인트 급락했다.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관리와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설립으로 신협도 8.36%에서 7%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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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1.05 06:00:00농협금융지주가 34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36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주문액이 기대를 밑돌며 최대 목표 금액이었던 5000억 원으로의 증액은 어려울 전망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일반 채권보다 변제 순위가 밀려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3%대의 금리 밴드(범위)를 제시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3400억(최대 5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실시해 참여 기관에게서 36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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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11.05 05:30:00주택청약 통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담보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증시 활황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청약 담보대출 잔액은 3일 기준 3조 9876억 원으로 전월 말(3조 9738억 원) 대비 138억 원 증가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1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체 증가 폭(76억 원)의 두 배 가까이 는 것이다. 올해 들어 6·27 대책, 스트레스 D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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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1.05 05:30:00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까지 치솟으면서 시중은행의 실질 예금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 역시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실질금리가 0~0.1% 수준에 불과해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찾는 이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의 1년 만기 ‘LIVE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4%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금리가 0%다. 최고금리 기준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은행에 돈을 맡길 경우 아무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셈이다. 제주은행의 ‘제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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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2025.11.05 05:30:00정부가 철근·형강 등 범용 철강 제품에 대한 설비 구조조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신 특수탄소강과 같은 고부가 제품에는 연구개발(R&D) 지원 2000억 원과 금융 지원 5700억 원 등 총 7700억 원을 투입한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부가가치가 낮고 글로벌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범용재의 설비를 줄이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췄다. 수입재 비중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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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1.05 05:00:00문재인 정부의 대표 정책 펀드인 혁신성장뉴딜펀드(옛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회수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산업은행에서 입수한 ‘혁신성장뉴딜펀드 및 혁신성장펀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혁신성장뉴딜펀드의 투자 회수액(자펀드 합산)은 8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조성 실적(12조 8388억 원)의 6.97% 수준이다. 혁신성장뉴딜펀드는 조성 이후 4년간 투자 집행에 집중하는 구조다. 이 기간 동안의 투자분을 점진적으로 회수하면서 이익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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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1.04 18:21:37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금융 당국 권고치를 웃돌면서 적기 시정 조치를 부과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은 비계량 일부 항목 미달을 이유로 경영 개선 권고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경우 20년 만에 처음으로 비계량 지표를 근거로 한 제재가 된다는 점에서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적기 시정 조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적기 시정 조치는 금융 당국이 부실 금융사에 증자나 채권 처분 같은 재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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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1.04 18:07:12문재인 정부의 대표 정책 펀드인 혁신성장뉴딜펀드(옛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회수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산업은행에서 입수한 ‘혁신성장뉴딜펀드 및 혁신성장펀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혁신성장뉴딜펀드의 투자 회수액(자펀드 합산)은 8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조성 실적(12조 8388억 원)의 6.97% 수준이다. 혁신성장뉴딜펀드는 조성 이후 4년간 투자 집행에 집중하는 구조다. 이 기간 동안의 투자분을 점진적으로 회수하면서 이익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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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1.04 17:52:19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까지 치솟으면서 시중은행의 실질 예금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다. 2금융권인 저축은행 역시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실질금리가 0~0.1% 수준에 불과해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찾는 이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의 1년 만기 ‘LIVE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4%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금리가 0%다. 최고금리 기준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은행에 돈을 맡길 경우 아무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셈이다. 제주은행의 ‘제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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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1.04 17:52:15미국 달러화 가치가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원·달러 환율이 4일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미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 경색이 달러 회수를 부추기며 원화 등 위험 자산 매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오른 1437.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430.5원에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오후 2시 2분께는 1441.2원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3일 기록한 장중 고점(1441.5원)에 근접했다. 환율 상승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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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1.04 17:51:31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뛰고 긴 추석 연휴에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례적인 잦은 비로 출하가 지연돼 쌀·사과 등 농산물 가격도 크게 들썩였다.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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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1.04 17:50:15내년에 장기요양보험료가 3% 가까이 오른다. 이에 따라 가입자당 월평균 부담액은 기존보다 500원 넘게 증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448%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0.9182%)보다 2.9% 오른 수치다. 이번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으로 내년에 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1만 8362원을 부담하게 됐다. 올해 내던 1만 7845원보다 517원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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