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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크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AI·로봇·보안 핵심 기술공유
경제동향2025.11.2010:25:17
삼성전자(005930)가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보안과 로봇 등 핵심 기술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과 관련한 선행 기술부터 상용화 기술 등을 선보였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는 이미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과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정제마진 20개월만에 최대…정유 빅4 “그래도 적자”
    경제동향 2025.10.10 16:54:17
    국내 정유 4사가 20개월 만에 최고치로 정제마진이 회복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동반 적자를 기록할 처지에 놓였다. 정유업계의 수익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오르며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공급 차질에 따른 단기적 현상이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발 고관세가 촉발한 글로벌 수요 둔화로 국제유가가 내년에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악재로 꼽힌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정제마진은 배럴당 13.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14.1달러) 이후 20개월 만의 최고치다. 정
  • 연휴 후폭풍…20원 넘게 뛴 환율, 1420원대 급등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0.10 16:41:12
    원·달러 환율이 10일 1420원대로 급등하며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달러화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 누적 요인이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이다. 외국인 증시 유입이 없었다면 1430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 오른 14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4월 30일(1421.0원) 이후 약 5개월 10일 만의 최고치다. 이날 상승폭은 4월 7일(33.7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장 초반부터 강
  • [단독]한은, 금 투자했다면 美국채 대비 16배 수익
    경제동향 2025.10.10 16:28:39
    한국은행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금에 투자했다면 미국 국채보다 최대 16배 많은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한은은 외환보유액 운용에서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금 매입 확대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법조사처와 한은에 각각 분석을 의뢰한 결과 최근 10년간 미국 국채와 금, 그리고 두 자산을 혼합해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6년 초 1억 원을 미국 국채(1년물)에 투자해 매년 재투자했을 경우 올 9월
  • 집값 급등에 ‘종부세 카드’ 검토…딜레마 빠진 기재부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5:54:53
    서울 아파트 값이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집값을 잡는 가장 확실한 대책 중 하나로 평가받는 보유세 인상 카드를 두고서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기재부는 종부세율 인상 및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율) 상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세금 인상에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기재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종부세율 상향은 물론 공정시장가액비율만 건드려도 서울 중산층·중도층의 반발이 상당할 것”이라며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영역이라 정부
  •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정책 2025.10.10 15:26:16
    지역과 시설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최대 33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 요금이 4020만 원에 달했다. 최저가는 전북 군산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120만 원이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의 A·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 포스코인터,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 착수
    경제동향 2025.10.10 15:21:0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현지 시간) 탄자니아 모로고로주 울랑가 지역의 마헨게 광산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헨게 광산은 천연흑연 600만 톤이 매장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자원개발기업 블랙록마이닝이 개발을 주도하고 포스코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흑연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다.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공급망 안정성이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
  • [단독] '경제 실핏줄' 상호금융권 위기 경보…5년새 적자조합 최대 25배↑
    금융정책 2025.10.10 15:07:56
    최근 5년간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에서 적자를 기록한 단위조합이 9배 늘고, 연체율과 부실채권 규모도 각각 5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해온 상호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단위조합 중 적자를 낸 곳은 2021년 25개소에서 올해 222개소로 8.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
  •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경제동향 2025.10.10 14:58:35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 석탄발전소를 찾았다. 태안 석탄발전소 1호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2월께 가동 정지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발전소가 멈춰도 기존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 전원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이 발전 시설을 방문한 것은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연말께 폐쇄되는 1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석탄 발전 단지다. 올
  • [단독] 韓기업 2400개 해외 나갈때…유턴은 고작 11곳
    경제동향 2025.10.10 14:55:30
    미국발 관세 폭탄 등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이 11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해외로 빠져 나가는 우리 기업이 수천 곳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과 인재 유치 전략 등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산업통상부가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유턴 기업 수는 8월 말 기준 11개사였으며 이들 기업의 향후 투자 계획도 약 1조 1000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 금값 45년만에 ‘최고치’ 찍었는데…美 억만장자는 “금 열풍 우려된다” 경고
    경제동향 2025.10.10 12:37:16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한화 약 568만원)대 안착을 시도하며 ‘골드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이러한 흐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헤지펀드 업체 시타델(Citadel)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개최된 시타델 증권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이 금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같은 다른 달러 대체 자산으로 몰아 넣고 있다. 믿기 힘들 정도"라며 "금을 달러가 과거 그랬던 것과 같은 ‘피난처 자산’으로 보는 것인데 정말 우려스럽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
  • "국민연금 열심히 냈는데 왜?"…노인 70만명 기초연금 깎였다는데,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2:28:52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5명 중 1명은 기초연금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고 급여가 많을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연계감액 제도' 때문이다. 성실하게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가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은 노인 343만명 중 연계감액 대상자는 7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동시수급자의 20.5%에 해당한다. 이들의 기초연
  • "돌고 돌아 '소맥'이 돌아왔다"…불황 속 와인 제치고 소주·국산맥주 '부활'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2:17:04
    불황이 길어지면서 주류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홈술’과 ‘혼술’ 열풍에 힘입어 와인이 주류 매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들어 가격 부담이 적은 국산맥주와 소주가 다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9일 대형마트 3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주류 매출에서 국산맥주가 매출 비중 24.0~27.6%로 1위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소주가 가장 많이 팔렸다. 이마트의 주류 매출 비중을 보면 국산맥주(24%)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와인(22%), 양주(19%), 소주(17%), 수입맥주(12%), 전통주(5%), 무
  • 해외선 테더 쓰는데…국내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5분의 1로 뚝
    경제동향 2025.10.10 12:06:58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지난해 말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활발하지만 아직 실생활 경제에서 쓰임이 한정적이라 해외와 달리 거래 규모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5대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한 스테이블코인(USDT, USDC, USDS) 거래대금은 일평균 23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조 229억 원과 비교하면 80% 급감한 수준이다.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일평균 거래 대금은 지난해 7월 1741억 원에
  • 신한카드, 서울시와 두 번째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카드 2025.10.10 11:16:50
    신한카드는 11월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전액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와 서울시가 협력해 진행하는 두 번째 미혼남녀 교류 행사로 LP 카페 데이트와 치맥 파티 등 교류 프로그램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앞서 6월 진행된 첫 행사는 33: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최종 매칭
  • EU 쿼터 축소에 철강위기 가중…산업부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경제동향 2025.10.10 10:59:38
    산업통상부가 불공정 수입 철강재 규제를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고부가 품목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철강 품목관세를 도입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수입 쿼터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정책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씨엠 등 주요 철강사들과 함께 ‘EU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EU는 7일(현지시간)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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