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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땐 매출액 3% 과징금 추진…"법안 제정되면 건설사 경영난 불가피"
정책·제도2025.09.0817:39:21
안전 관리 의무 소홀로 사망사고 발생시 발주처나 시공사 등 사고 주체에 매출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1년 이하의 영업정지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10대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3%대에 불과해 법안이 시행될 경우 건설사의 영업 위축과 재무 구조 악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우 건설사업자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건축사
집슐랭
'마지막 퍼즐' 이문4구역도 가속…웃돈 2억 뛰고 신고가 속출 [집슐랭]
분양 2025.09.08 17:41:04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며 조합원 매물 프리미엄이 6개월 새 2억 원이나 올라 7억 원을 넘어섰다. 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 복합개발과 외대앞역 북부 역사 신설 등의 호재도 1만 4000여 가구 동북권 미니 신도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다른 구역에 입주가 완료됐거나 준공이 예정된 신축 단지는 신고가에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매도
One클릭, 분양현장
반도체 산단 수혜에 계약금은 5%만…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분양[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8 17:27:24
대광건영이 계약금 5%,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을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용인 반도체산업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고림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8개동·전용면적 75~110㎡·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은 에버라인 고진역이 도보
  • 도심복합사업 활성화하나…아파트 분양권 대상자 확대
    정책·제도 2025.07.31 17:45:0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에 대한 아파트 분양 등 현물 보상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도심복합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재산권 제약 문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토지주가 아파트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취득 시점 기준인 우선 공급일이 ‘개별 후보지 선정일’로 바뀐다. 기존에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일인 2021년 6월 29일 이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서 주택·토지를 매수한 사람에게 감정가에 현금 청산받도록 했다. 이에 토지주들이 정비사업을 반
  • 삼성물산 시공능력 12년째 1위…현대건설·대우건설 2·3위 유지
    건설업계 2025.07.31 17:44:23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 능력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2, 3위를 지켰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 365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시공 능력 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액 34조 7219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시공능력평가 5개 항목(시공능력평가액·공사실적평가액·경영평가액·기술능력평가액·신인도평
  • [단독] '노른자 땅' 용산 캠프킴 개발 또 지연…공급대책 부담 커졌다
    정책·제도 2025.07.31 17:42:08
    서울 도심에 수천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황금 입지’ 용산 캠프킴 부지 개발이 난관에 부딪혔다. 미군의 토양 오염정화가 예상보다 지연되는 데다 개발 밀도를 둘러싼 관계 기관 간 시각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캠프킴 부지는 이달 공급대책에 담길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지만, 국방부·서울시 등과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급 방안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도권 공급 물량을 대폭 늘려야 하는 정부로서는 대체 입지를 찾기도 쉽지 않아 공급 방안 발표 시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1일 관계
  • 김윤덕 국토부 장관 취임…"주택 정책도 지방 균형 발전 고려"
    정책·제도 2025.07.31 17:23:51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주거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택 정책도 지방 균형 발전을 고려하여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31일 취임사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복합 개발, 3기 신도시 속도 제고 등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한국토지주택공
  •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1262억…전년 대비 4배 증가
    건설업계 2025.07.31 16:11:23
    DL이앤씨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 DL이앤씨는 3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914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 순이익 83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었고, 지난해 2분기(326억 원)와 비교하면 287.5%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8%, 79.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택 사업의 공사 원가율이 87.2%로 지난해 같은 기간(93%)보다 5.8%포인트 낮아진 것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 현대건설, 美 에너지 디벨로퍼와 협력…"세계 최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
    건설업계 2025.07.31 15:54:37
    현대건설이 미국 민간 에너지 디벨로퍼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사(社)와 ‘첨단 에너지 및 인텔리전스 캠퍼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토비 노이게바우어 페르미 아메리카 공동 창립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원자력 기반 하이브리드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기획 △프로젝트 단계별 세부 업무 패키지 개발 △기본설계(FEED) △연내 설계·조달&m
  • "건설업 투자 위축 대응"… LH, '개발앵커리츠' 사업 본격화
    정책·제도 2025.07.31 15:36:0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업 투자 위축에 대응해 개발앵커리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LH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에 참여할 자산관리회사(AMC) 공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이 앵커리츠를 활용해 선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개발 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앵커리츠는 L
  • 국정위, 위반건축물 양성화 정부에 건의
    주택 2025.07.31 15:27:31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31일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안을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국정위는 이날 위반건축물 발생 사례가 있는 지자체 부단체장과 건축공간연구원·대한건축사협회 등 관계 전문가, 국토교통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건축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후 국정위는 '위반 건축물을 양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국정위는 안전상 우려가 없고 인근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일정 규모 이하의 특정용도 건축물에 대해 한시적으로 합법화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세 둔화…"매수 관망세 지속"[집슐랭]
    주택 2025.07.31 14:35:12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5주 연속 둔화했다. 서울 강남·서초구 등 집값 상승세를 이끌던 지역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오며 매도 호가가 내려가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 참여자의 매매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세는 이어졌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하며 전주(0.16%)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6월 마지막 주(30일 기준) 이후 5주 연속 상승 폭이
  • "고물가에 지갑 닫아"…상가 공실 오르고 임대료 내렸다
    주택 2025.07.31 14:00:00
    올해 2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1% 하락했다. 올해 1분기(-0.04%)보다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도 각각 0.21%, 0.15% 내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경제 심리 회복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으로 상가 임대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대형 상가의 경우 서울(0.23%)을 제외한
  •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2년 연속 1위
    주택 2025.07.31 12:00:24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 능력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365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시공 능력 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올해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34조7219억 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 5개 항목(시공능력평가액·공사실적평가액·경영평가액·기술능력평가액·신인도평가액) 가운데 기술능력평가액을 제외하고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2014년부터 12년째 1위를 지켰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 중견 주택업체, 8월 전국서 4048가구 공급[집슐랭]
    주택 2025.07.31 10:50:14
    중견 주택업체들이 다음 달 전국에서 4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8월 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7개 업체가 6곳에서 총 40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3889가구) 대비 약 4% 증가한 규모다. 전월(5993가구)과 비교해서는 약 32%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분양물량이 220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927가구), 전북(507가구), 서울(349가구), 경북(56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는 우방이 시공한 ‘휘경동 역세권청년
  • "서울, 8월 아파트 분양 351가구에 그쳐" [집슐랭]
    주택 2025.07.31 10:48:53
    다음 달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351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이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이뤄지며 주목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37개 단지, 총 2만 8765가구(임대 포함)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7월(2만 7534가구)과 분양 물량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 6974가구)과 비교하면 1만 가구 이상 많은 규모다. 수도권 8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 7229가구로 경기 1만 4884가구, 인천 1994가구, 서울 351가구 순이다.
  • 대우건설,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 개관[집슐랭]
    주택 2025.07.31 10:44:42
    대우건설이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243㎡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5191만 원으로 책정됐다.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뤄진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주거 브랜드인
  • 삼성물산, 한남4구역 공사도급 계약 체결 [집슐랭]
    주택 2025.07.31 10:43:20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과 1조 6000억 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공사도급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남4구역은 16만 258㎡ 규모로 지하 7층~지상 20층, 35개 동, 2360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 5695억 원에 달한다.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 가깝고, 한강 변과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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