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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 지을 땅이 없다…정부, 유휴부지 '직권 개발' 추진
정책·제도2025.12.3107:48:00
국토교통부가 도심 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합의 없이도 장관 직권으로 유휴부지와 노후청사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가 9·7 공급 대책에서 예고했던 복합개발 특별법안이 발의되며 이 같은 구상이 공개된 것으로, 일선 지자체에서는 벌써 ‘패싱’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반대할 경우 무리해서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안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부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최근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등
집슐랭
경기 의왕·군포·안산 등 7곳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속도…13.3만가구 공급 [집슐랭]
정책·제도 2025.12.31 08:53:33
3기 신도시인 경기 의왕·군포·안산 등의 공공주택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구리토평과 오산세교 등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의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최초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이번에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받은 5곳(1069만㎡)에는 7만 8000가
One클릭, 분양현장
세곡주택지구 마지막 주택건설계획 결정…미리내집·공공 분양 등 206가구 6단지 조성[집슐랭]
정책·제도 2025.12.31 10:55:00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의 개발이 마지막 공공 주택 용지인 206가구 규모의 세곡6단지 조성으로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30일 열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동 192번지 일대의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이 조건부 가결처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세곡6단지는 대지면적 9574㎡에 지하 2층~지상12층, 2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47㎡, 51㎡, 84㎡으로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착공…2029년 3178가구 조성[집슐랭]
    정책·제도 2025.12.02 07:00:00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 최고 35층 3178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사마을은 도심 등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이 1960년대부터 정착하면서 형성된 주거 지역이다.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사업이 2009년 5월 정비구역 지정으로 본격화됐으나 사업 방식 변경 등
  • [기자의 눈]표심에 뒤로 밀린 주택 공급 대책
    분양 2025.12.02 07:00:00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당적’이 다른 두 수장이 이끄는 두 기관의 신경전이 12월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앞두고도 조율 되지 않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두 기관이 ‘공치사’ 고지전에 돌입한 탓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의 발표 시기는 뒤로 밀리는 모양새다. 민주당 출신인 김윤덕 장관의 국토부와 국민의힘 출신인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는 10·15 대책 발표 이후 사실상 ‘적대기관’이 됐다. 서울시는 10·15 대책의 규제 지역 지정 과정에서 국토부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 호반그룹, 2세 경영 본격화…차남 부사장 승진
    정책·제도 2025.12.02 06:30:00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가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호반그룹은 1일 김 부사장 등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9명, 이사 8명 등 총 2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UCLA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호반산업 전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호반그룹의 기획담당 전무로 근무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대한전선과 삼성금거래소 등 주요
  • 모아타운·나홀로 아파트 정비도 사업성 높아진다 [집슐랭]
    정책·제도 2025.12.01 17:48:37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개발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되고 있다. 아파트 1~2개 동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은 규모가 작아 공사비 상승 영향에 고스란히 노출된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각종 지원책으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모아타운에도 ‘사업성 보정 계수’를 적용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이란 소규모 정비 사업지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부지 면적 10만㎡ 미만의 아파트 단지를 만드는 정책이다. 앞서 시
  • 용적률 400% 훈풍 타고 고밀개발…'서남권 대장주'로 탈바꿈 [집슐랭]
    분양 2025.12.01 17:47:41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영등포구 일대의 재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30년 넘게 낮은 용적률 규제에 묶여 개발이 지연된 문래동·양평동·당산동 일대가 빠른 속도로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내 준공업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잇따라 정비 계획 변경에 나서고 있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기존 30층 563가구 재건축 계획을 49층 777가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구 수가 214가구나 늘어난 셈이
  • 선도지구 '정비구역 지정' 인정범위 확대…분당 내년 1.2만 물량 확보
    정책·제도 2025.12.01 17:43:14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들의 정비구역 지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정부가 선도지구에 한해 올해 안에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받기만 해도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분당은 물론 평촌·산본 등 3개의 신도시가 내년에 뽑을 ‘2차 정비 물량’이 대폭 줄어들 위험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후속 단지 선정을 두고 경쟁이 뜨거운 분당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 물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이번 조치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 다섯
  • 현대건설, 정비수주액 10조 돌파…삼성물산도 전년비 2.5배 [집슐랭]
    건설업계 2025.12.01 17:42:21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 원을 달성했다. 정비사업 수주 상위 4개 건설사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역시 전년보다 13조 6000억 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 15구역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10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연간 최고 수주액(9조 3395억 원)보다 12%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에서 연간 10조 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 이혼하고 청약 당첨, 알고 보니 ‘위장 이혼’…부정청약 252건 적발[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12.01 17:24:00
    #, A 씨는 남편과 이혼 후 32회에 걸쳐 무주택자로 주택청약을 시도한 끝에 서울 분양 아파트에 당첨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A씨의 위장 이혼가능성을 적발하고 경찰청에 부정 청약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A씨가 남편과 이혼한 후에도 남편 소유의 아파트로 2녀와 함께 전입신고를 했고, 당첨된 주택에도 전 남편의 금융인증서로 청약을 하고 대리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1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수도권 분양단지 40곳의 청약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부정청약 사례 252건을 적발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252
  • "월세가 한 끼 밥값도 안 되네"…최장 20년 거주 가능한 '만원주택'에 우르르
    부동산일반 2025.12.01 16:52:11
    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임대주택 '청춘별채'(청년 만원주택)의 하반기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70.8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달 24∼28일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결과 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 입주자 3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내년 1월부터 예비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입주하게 된다. 청춘별채는 시가 무주택 미혼 청년(19~39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을 대상으로 월 임대
  • 호반그룹, 창업주 차남 김민성 부사장 승진
    정책·제도 2025.12.01 15:07:55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가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호반그룹은 1일 김 부사장 등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9명, 이사 8명 등 총 2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UCLA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호반산업 전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호반그룹의 기획담당 전무로 근무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대한전선과 삼성금거래소 등 주요
  • 세운4구역 '특혜 의혹' 한호건설, 보유 토지 매각 결정[집슐랭]
    정책·제도 2025.12.01 13:27:24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한호건설이 이곳에 보유한 토지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다.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고층 건물 조성 계획에 따라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주목 받고 있다. 한호건설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세운4구역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 3135.8㎡(950평)의 매각을 결정하고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SH에 공문을 통해 토지 매수를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SH를 통한 매각이 어려우면 일반 사업자에게 매각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10월 30일 시보를 통해
  •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정책·제도 2025.12.01 11:17:20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DL그룹은 1일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십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 부회장은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2018년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박 부회장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건설업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박 부회장이 건설
  • 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전시회 개최
    건설업계 2025.12.01 11:01:57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 새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 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에게 양봉직업교육을 진행하고 꿀벌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겨 자립을 돕고 있다. 현대엔지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정비구역 지정 17년 만에 착공…2029년 3178가구 완공[집슐랭]
    주택 2025.12.01 10:43:00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정비구역 지정 17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최고 35층 3178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완공된다. 서울시는 1일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백사마을은 올해 5월 시작된 철거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남은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해 2029년 준공·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백사마을은 도심 등에서 밀려난 이주민들이 1960년대부터 정착하면서 형성된 주거 지역이다. 예전 주소가 노원
  • [부고] 손현수(디앤오 CHO) 부친상
    주택 2025.12.01 10:21:43
    ▲손기득씨 별세, 손현수씨(디앤오 최고인사책임자) 부친상=30일 부산 영도 구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51)4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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