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YG플러스, 20일부터 출퇴근 주식거래 못한다
증권일반2025.08.1817:34:27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이달 20일부터 YG플러스 등 79개 종목의 거래가 순차적으로 일시 중단된다. 다음 달 말로 예정된 ATS 거래량 한도 제한(15% 룰) 적용을 앞두고 시장 거래량이 급증하자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출범 5개월 만에 출퇴근 주식 거래에 일부 제한이 생기면서 투자자 혼선이 우려된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ATS 정규 시장(프리·메인·에프터마켓)과 종가 매매 시장에서 1차(26개)와 2차(53개)로 나눠 한시적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1차 종목은 이달 2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투자자…오늘 '급락' 전력기기株 샀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종목·투자전략
2025.08.18
11:43:4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서흥,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서흥이다. 1974년 설립된 서흥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서흥은 이달 13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
이런국장 저런주식
외수·내수 실적 엇갈린 식품株…목표가 줄하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18
10:04:41
국내 주요 식품 기업인 빙그레와 농심이 해외와 국내 시장에서 상반된 실적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지적하며 목표 주가를 줄이어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빙그레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6% 내렸다. 빙그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8억 원에 그치며 4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OPM)은 6.6%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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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6.18 05:50:00키움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7배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에프앤아이는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00억 원 모집에 489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1년 6개월물 200억 원 모집에 1320억 원, 2년물 300억 원에 1710억 원, 3년물 200억 원에 186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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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6.18 05:19:30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가능성이 줄어들고 오히려 미국 측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9.29포인트(-0.7%) 떨어진 4만221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0.39포인트(-0.84%) 하락한 59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0.12포인트(-0.91%) 내린 1만9521.0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이란이 휴전과 협상을 원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라 시장은 중동 긴장이 완화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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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18 00:01:37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의료미용기기 비올(335890) 경영권 인수를 위해 최대주주 지분을 매수하는 동시에 나머지 지분을 공개매수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VIG는 이번 비올 인수를 위해 약 5213억 원을 투입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가 설립한 비엔나투자목적회사는 비올의 기존 최대주주인 디엠에스로부터 지분 34.76%를 인수하고 동시에 나머지 지분을 최소 20.76%(1212만 5998주)에서 최대 64.09%(3743만 8265주)까지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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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6.17 23:14:42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완화 수순으로 접어들 것이란 기대가 사라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무역 협정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채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떠나면서 미국 뉴욕 증시는 17일(현지 시간)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현지 시각) 기준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159.28포인트(-0.37%) 하락한 4만2355.8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6.39포인트(-0.33%) 떨어진 600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53포인트(-0.58%)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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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17 18:52:55미래에셋증권이 판매하는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가 네 달 연속 완판됐다. 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1375억 7410만 원이 모집됐다. 총발행 한도인 1400억 원 보다 24억 2590만 원이 더 몰렸다. 이달에도 5년물 국채에 청약이 집중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5년물 900억 원 모집에 1094억 5590만 원이 몰려 약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5년물에 청약이 집중된 만큼 당초 발행 계획 보다 많은 1094억 5590만 원을 배정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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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6.17 18:40:33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알보테크’에 대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2%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총 3차례에 걸친 누적 투자에서 평균 수익률 42%라는 성과를 냈다. 알보테크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로, 최근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와 스텔라라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4월 ‘원신한 글로벌 신기술투자조합 제6호’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알보테크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다. 해당 투자 이후 알보테크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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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6.17 18:35:55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초박형 강화유리 제조업체 도우인시스가 현 최대주주와 직전 최대주주 간 맺은 계약 일부를 적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기업공개(IPO)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도우인시스는 17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전날부터 진행하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중단했다. 정정 신고서에 보완된 정보가 중요 투자 정보에 해당돼 신고서 효력 발생일이 재기산 된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도우인시스가 주주 간 계약 일부를 증권신고서에 누락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신고서 정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도우인시스는 이달 20일 수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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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17 18:06:57코스피지수가 3000 선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와 투자자 예탁금 등 증시 대기 자금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예탁금은 3년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10개월여 만에 최대치를 갈아 치웠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전날 기준 64조 9658억 원을 기록해 2022년 4월 26일(65조 5737억 원) 이후 3년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기거나 주식을 팔고 쌓아둔 돈으로 대표적인 증시 대기 자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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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17 18:05:55코스피지수가 중동 불안 등 투자심리 위축에도 장중 2998.62(1.76%)까지 도달하며 3000포인트 돌파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주주 환원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등 정책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우선주 등 수혜 업종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우선주 지수는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11.7%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9.3%)을 앞질렀다. 새 정부 정책 수혜로 꼽히지만 아직 주목도가 크지 않은 우선주 등 일부 섹터가 부각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당 기간 구체적인 투자 상품별 수익률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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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17 18:04:27“수수료 인하 중심의 리테일 경쟁은 한계가 있습니다. 현지 정보와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 나은 해외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005940) 사장은 17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거래 중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증대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주식 투자자의 84.6%가 단 1~2개 종목에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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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6.17 18:02:08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ETF 사업의 ‘꽃’으로 불리는 상품 개발과 디지털 마케팅 업무 담당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는 것이 골자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최근 ETF상품전략부를 기존 ETF운용본부에서 분리해 이를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직속 조직인 ‘상품전략본부’ 산하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대표 직속으로 ‘디지털전략본부’도 신설해 상품 전반의 디지털 기반 마케팅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게 했다. 디지털전략본부장에는 류지해 상무보가 이달 새로 선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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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17 17:59:36퇴직연금 수익률이 낮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 3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추진 자문단’이 공식 출범하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음에도 여러 쟁점에서 결론에 이르지 못하며 표류하는 상황이다. 17일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 3월 2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 4차례 동안 만남을 가졌다. 원래는 이달 말 한 차례 회의를 더 가진 후 자문단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추가 논의가 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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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6.17 17:58:17국내 연금 자산 규모가 2000조 원을 넘기며 국민들의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자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개선과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노후 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 자산의 운용 개선’을 주제로 자본연과 한국증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연금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연금 자산 규모는 올 1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 1227조 원, 퇴직연금 432조 원, 개인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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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17 17:52:09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서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과연 경제가 살아날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11개월 만에 약 9900건의 법률안이 발의됐는데 그중 30%에 가까운 2800여 건이 규제 법안으로 분류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규제부담지수는 2015년 88.3에서 올해 102.9로 급상승했다. 입법 효과를 충분히 살피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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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17 17:51:35파마리서치(214450)의 인적분할 후 재상장 계획 발표에 주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승계를 위해 ‘쪼개기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쪼개기 상장 금지를 공약해온 이재명 정부가 들여다볼 첫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미용의료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의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약 0.74, 파마리서치 약 0.26이다. 주주들은 사실상 물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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