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로 가버린 아기상어…더핑크퐁컴퍼니 공모가 하회에 투자자 '한숨'[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11.2106:00:00
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403850)가 상장일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청약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특히 상장 직후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은 평균 30% 안팎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전날 700원(1.89%) 내린 3만 63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을 제외하면 이틀 연속 공모가(3만 8000원)를 밑돈 약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8일 상장 직후 장중
주식 초고수는 지금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에… ‘초고수’는 두산에너빌리티로 몰렸다[주식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1.20
11:45:42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큐리오시스(494120), 에이피알(278470), 하이브(352820), 두산(00015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11
이런국장 저런주식
심해로 가버린 아기상어…더핑크퐁컴퍼니 공모가 하회에 투자자 '한숨'[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1.21
06:00:00
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403850)가 상장일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청약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특히 상장 직후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은 평균 30% 안팎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전날 700원(1.89%) 내린 3만 63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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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6:02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000660)의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기가 SK하이닉스의 주력사업인 메모리 반도체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들은 특히 낸드 가격 반등이 본격화하면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개선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56.21%로, 지난해 6월 19일 기록한 역사적 고점 56.41%와 불과 0.20%포인트 차이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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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4:52“중국은 적절한 비용으로 빠르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수많은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성과를 단축하려면 중국 인프라 활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조현무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 신약 개발 인프라에서 내놓는 결과물을 끊임없이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우정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중국 제약사의 기술수출 규모는 660억 달러(약 92조 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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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3:33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석 달 만에 반등 조짐이다. 그간 줄곧 낮아지던 실적 컨센서스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증시 랠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기·전자업종에 한정됐다는 반론도 나오면서, 다음 달 3분기 실적 발표가 증시 전체의 추가 상승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리포트를 낸 235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7일 기준 68조 19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68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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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3:15‘키트루다 큐렉스(키트루다SC)’의 이번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되는 SC 제형 면역항암제에 국내 기술이 적용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30분 이상 걸리던 투약 시간이 1~2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이점이 크다. 업계 안팎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제품에 들어간 플랫폼 ‘ALT-B4’로 1조원대 로열티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본다. 여기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른 약물에도 SC제형에 알테오젠의 기술을 적용하는 시도가 순항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로열티 수입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21일 관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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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2:26통상 악재의 파고를 맞은 현대차(005380)가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를 낮췄지만 증권가는 낙관적인 기조를 유지 중이다. 자동차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이유에서다. 증권가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산업에서 도약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1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산출한 현대차 적정 주가 평균은 27만 9583원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9일 종가 21만 4000원 대비 30% 이상 높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한미 정부 간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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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1:42국내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가 9월 들어 10% 이상의 수익률로 전세계 증시 중 수익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에게 문턱이 높은 국내 증시의 한계 때문에 11월 정기 리뷰에서도 구성 종목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MSCI 한국 지수는 19일 장중 1059.03까지 올라 올 들어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10거래일 만에 약 11% 오른 수치로 18일에는 종가 기준으로도 연고점(1055.41)을 경신했다. 이달 코스피에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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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7:50:18한미 자동차 관세 협상 난항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현대차(005380)가 향후 5년간 77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지속적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미국과 인도, 울산에 생산 기지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관세와 관계없이 2030년 자동차 판매 555만 대 달성을 이뤄내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상위 3위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 14조 2396억 원 보다 9.95% 감소한 12조 8233억 원이다. 매출액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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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9.21 17:48:44국내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196170)의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SC) 제형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큐렉스(키트루다S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키트루다SC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알테오젠은 연간 1조 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미국머크(MSD)는 FDA로부터 키트루다SC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키트루다SC는 지난해 기준 295억 달러(약 41조 원)로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인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를 SC 제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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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9.21 17:27:53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 성적표를 받아든 SLL중앙이 오히려 추가 청약을 통해 증액을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이익 개선세를 발판으로 회사채 발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LL중앙은 3년 만기 회사채를 350억 원 발행한다. 앞서 이달 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00억 원 모집에 150억 원의 유효 주문이 접수되며 일부 미매각됐지만 증액에 나선 것이다. 회사채 발행 금리는 7.60%로 희망 공모 밴드(범위) 상단으로 결정됐다. IB 업계 관계자는 “SLL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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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10:45:48일반 투자자들에게 팔린 증권사 환매조건부 채권(RP) 잔액이 1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RP는 단기 투자 자금을 담아두는 주요 ‘파킹형’ 상품으로, 최근 국내 증시 활황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대폭 늘어난 여파로 풀이된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대고객 RP 매도 잔액은 이달 18일 101조 3262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RP 매도 잔액은 올해 1월 2일에는 90조 5241억 원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해 5월 95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올해 7월 31일 98조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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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08:27:25그야말로 역사적인 한 주였습니다. 지난 15일, 코스피가 처음으로 3400 고지를 넘어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죠. 단순히 지수가 한 칸 더 올라간 게 아니라, 오랫동안 붙들고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는 구조적 전환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코스피가 탈바꿈한 건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저평가됐던 국내 증시 매력도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 협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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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9.21 08:00:00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언론사, 정부 청사, 외국 대사관, 호텔 등이 몰려 있는 서울의 핵심 도심지로 꼽힙니다. 중요한 기관이 많은 만큼 화려한 대형 오피스 빌딩들이 즐비한 곳이죠. 요즘 이 세종대로 사거리 인근에서 특히 잘 나가는 빌딩으로 '광화문 디타워'(이하 디타워)가 입길에 오르내립니다. 얼마 전 이 빌딩이 새로운 세입자를 받기 위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열었다는 소문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였는데요. 이 자리에 수년 간 둥지를 틀고 있던 스타벅스가 인근 KT 신축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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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05: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북 정상외교: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이징 3자 회담 가능성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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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9.21 02: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 코스피지수가 346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PBR 1.16배는 2021년 최고점 1.31배보다 11.5%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과거 유동성 랠리와 달리 기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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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9.20 14:00:00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승차공유 서비스의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기업만 해도 테슬라, 우버, 웨이모, 리프트 등 4곳입니다. 특히 테슬라와 웨이모는 자율주행(로보택시)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기술의 혁신성을 넘어 서비스의 경쟁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자율주행과 로봇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다는 평가입니다. 미 언론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규제당국 서류 내용을 토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2일 10억달러(약 1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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