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엔비디아 대신 구글?…KB證 "TPU 수혜 업고 '16만전자' 간다" [줍줍 리포트]
증권일반2025.11.2608:14:33
KB증권이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생태계 확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 '탑픽'으로 삼성전자(005930)를 지목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6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0원(0.91%) 오른 10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북미 빅테크 업체들의 높은 메모리 공급 점유율을 기반으로 구글, 브로드컴, 아마존, 메타 등의 메모리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구글이 AI 거품론 잠재우네…초고수들, 삼성전기·두산에너빌리티 ‘매수 버튼'[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1.25 11:54:3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전자(005930) 순으로 집계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구글 주도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식되면서 AI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석유화학 구조조정 소식에…화학株 일제히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11.26 10:26:08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6일 주식시장에서 화학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1만 5500원(11.43%) 오른 15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롯데케미칼은 6000원(8.05%) 오른 8만 500원에 거래 중이며, LG화학(6.34%), 금호석유화학(4.49%), SK케미칼(3.22%), 이수화학(2.70%) 등 화학주가 일제히 가파른 오름 폭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 FI 리파이낸싱 ‘막판 스퍼트’ [시그널]
    IB&Deal 2025.10.23 05:36:00
    전동규 서진시스템(178320) 대표가 회사에 대해 약 3000억 원 규모 자금조달을 추진 중이다. 연말까지 사모펀드(PEF)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SKS프라이빗에쿼티(PE) 등의 보통주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진시스템 최대 주주인 전 대표(지분율 25.7%)는 삼일PwC를 앞세워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들과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3000억 원 조달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대신 전 대표 측은 FI들과 풋옵션 만기를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 한라IMS, 영도조선소 품는다 [시그널]
    국내증시 2025.10.23 05:34:00
    조선기자재업체인 한라IMS(092460)가 대선조선이 보유한 영도조선소를 인수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등 대선조선 채권단은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라IMS를 선정했다. 대선조선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2023년부터 영도조선소 매각을 추진했다. 영도조선소는 바로 옆에 HJ중공업 조선소가 붙어있어 용도를 전환해 상업용 부동산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본래 용도로 사용할 인수자를 찾아왔다. 한라IMS는 영도조선소를 선박 정비·보수·운영(MRO)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
  • [투자의 창] 흔들리는 부동산 공화국
    재테크 2025.10.22 22:08:12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 상승세는 당혹스러울 정도다. 미중 갈등으로 주춤하는 듯했던 국내 증시는 추석 전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 대한 학습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국내 주식시장 강세를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국내 요인이 훨씬 컸다. 국내에도 돈은 많았다. 현재 경제 규모 대비 광의통화(M2) 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168%다. 금융시장의 문제는 돈은 많지만 주식이 아닌 부동산으로만 갔다는 점이다. 이유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1990년대
  • “190만원까지 간다더니”…면비디아 탑승한 개미들 비명 터졌는데 증권가는 ‘낙관’, 왜?
    국내증시 2025.10.22 18:39:24
    삼양식품 주가가 이달 들어 약 14% 떨어지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삼양식품의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내 우위가 여전하고, 미국에서의 가격 인상으로 관세 부담이 줄었다는 이유에서 ‘매수 대응’을 권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3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1일 장중 166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한 달여 만에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의 올 4분기 매출을 6594억원, 영업이익은 150
  • 국민연금 새 이사장 공모…내달 5일까지 후보자 접수[시그널]
    증권일반 2025.10.22 17:42:56
    국민연금공단이 새 이사장 선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국민연금 이사장은 임기 3년으로 공단의 업무를 총괄한다. 김태현 이사장의 임기는 8월부로 종료됐다. 이사장의 주요 업무는 가입자 기록 관리, 연금보험료 부과, 급여 결정·지급 등 핵심 연금 사업은 물론 가입자를 위한 자금 대여와 복지시설 운영, 노후 준비 서비스 사업, 연금제도 및 기금 운용 관련 조사 연구 등이다. 공단이 제시한 자격 요건은 크
  • 글로벌 IB 출범 반년만에 한양證, 대형 딜 잇단 성사
    증권일반 2025.10.22 17:41:46
    한양증권이 글로벌 기업금융(IB) 조직이 신설된 지 반년 만에 대형 해외 자금 조달 거래를 잇달아 성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올해 3월 자본시장본부 내에 신디케이트론(여러 금융사가 한 차주에 공동으로 대출), 사모사채 주관·주선·자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IB 조직을 신설하고 해외 금융 전문가 노형석 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조직 신설 이후 약 6개월간 넥센타이어 체코법인 8500만 유로 대출, 한화오션 2500억 원 신디케이션 대리 기관 업무, 현대제철 7000만 달러 대출 주선, 대신에프앤아
  • 주춤하는 크래프톤…'진짜 황제주' 자리 흔들
    국내증시 2025.10.22 17:41:01
    단일 액면가 기준 주가가 가장 비싸 ‘진짜 황제주’로 불렸던 크래프톤이 머지않아 왕좌를 뺏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가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크래프톤과 달리 SK스퀘어·에이피알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거침없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상장사 가운데 환산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크래프톤(1435만 원)이다. 환산 주가는 종목마다 제각각인 액면가를 모두 5000원이라고 가정하고 환산한 주가다. 실제 기업가치와 관련이 크지 않지만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가를
  • IPO '삼수'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본격화 [시그널]
    IB&Deal 2025.10.22 17:40:00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이르면 이달 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피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케이뱅크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코스피 입성을 노렸지만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고 상장 추진을 철회했다. 과거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2026년 상반기 증시에 입성한다는 적격 상장(Q-IPO) 계약을 맺은 만큼 케이뱅크에게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IPO 도전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산정 등도 과거보다 보수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
  • 거래소도 수수료 인하…넥스트레이드에 맞불
    정책 2025.10.22 17:39:55
    한국거래소가 올 12월 중순부터 한시적으로 두 달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20~40% 낮출 방침이다. 출범 5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17% 안팎을 기록하며 급성장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사실상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안건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거래소 이사회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거래소의 수수료율은 0.0023%로 단일
  • "중장기 가치 상승" 내세우지만…SK스퀘어 때도 먹튀[시그널]
    증권일반 2025.10.22 17:39:07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051910) 주주 제안을 전개한 배경으로 심각한 저평가를 꼽았다. LG(003550)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 81.84%(상반기 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단순 석유화학 기업으로만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주 제안을 위해 1% 남짓 지분을 갖고 있는 팰리서캐피털이 과거 삼성물산(028260)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행동주의에 나선 뒤 차익 실현을 하고 떠난 사례에 비춰 ‘먹튀’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다가온 美 실적발표 시즌…원전·양자컴 투자주의보
    국내증시 2025.10.22 17:38:20
    미국 상장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이 다가오면서 올해 시장 주도 테마인 원전과 양자컴퓨팅 분야에 투자 주의보가 켜졌다. 기대감에 기반해 급등했던 종목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위험에 노출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업체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1% 하락한 38.37달러에 마감했다. 다른 원전 관련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오클로 주가는 하루 새 12.33% 급락했으며, 센트러스 에너지와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역시
  • 삼성증권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 5000명 돌파
    국내증시 2025.10.22 17:37:39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 50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의 위상을 입증했다. 2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178%), 30대(194%), 40대(184%) 등 젊은 세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고액 자산가의 투자 성향도 달라졌다. 30억 원 이상 고객의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에서 지난달 말 11.5%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자산 중 해외
  • 홍콩서 '외연 확장' 힘주는 한투·NH證
    증권일반 2025.10.22 17:37:20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홍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업 전략을 구사하는 방식으로 몸값 높이기에 나섰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글로벌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장외파생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홍콩현지법인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설립하고 글로벌 헤지펀드 중 한국 시장 비중이 높은 곳을 위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윤기 NH투자증권 홍콩법인장은 “올해 연말까지 글로벌 헤지펀드 2~3곳과의 계약 체결이 목표”라면서 “향후 2~3년 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비
  • "잠자는 주식이 돈 되네"…리테일 대차시장 커진다
    국내증시 2025.10.22 17:36:31
    글로벌 증시 호조와 리테일 투자자 참여 확대가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 대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 대차 거래는 기관투자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개인이 보유한 해외 주식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모델로 떠올랐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증권 대차 시장 규모는 121억 573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34년에는 214억 9990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5.7% 수준으로, 북미 지역이 전
  • 英 행동주의 펀드, LG화학 공습…"이사회 개편하라" [시그널]
    증권일반 2025.10.22 17:33:09
    영국의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화학(051910)에 이사회 개편과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하며 주주행동주의에 본격 나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팰리서캐피털은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액티브·패시브 투자자 서밋’에서 LG(003550)화학의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팰리서캐피털은 LG화학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한 주주라고 소개하면서 네 가지 개편안을 제안했다. 먼저 이사회 구성을 개편하고 주주 이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경영진에 대한 보상 제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