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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서 칼부림" 블라인드에 경찰 사칭해 글 올린 30대 결국…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서 칼부림" 블라인드에 경찰 사칭해 글 올린 30대 결국…
    사회일반 2024.08.30 05:00:00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 부장판사)는 협박·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을 번복할 만한 새로운 양형 자료가 제출된 바 없고,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보더라도 원심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지
  • "어르신 운전 그만하세요"…65세 이상 면허 반납 시 '20만원' 주는 이 지역
    "어르신 운전 그만하세요"…65세 이상 면허 반납 시 '20만원' 주는 이 지역
    사회일반 2024.08.30 04:30:00
    지난달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고령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65세 이상 면허소지자 100명 당 교통사고 건수가 10대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년간 전연령대에서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했는데 65세 고령운전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고 감소율을 보였다. 이에 지자체에서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다양한 예방대책을 내놓고 있다. 27일 경기 의왕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65세 이
  • "딱 걸렸어. 식품 제조일자 거짓 기재"…"오늘 23일인데 제조일자가 24일?"
    "딱 걸렸어. 식품 제조일자 거짓 기재"…"오늘 23일인데 제조일자가 24일?"
    사회일반 2024.08.30 03:30:00
    오늘 날짜는 8월 23일인데, 손에 든 샌드위치 제조일자가 8월 24일이라고?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해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에스엘비코리아'가 즉석 섭취식품인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에 해당한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이 업체는 특히 '금요일'에 생산한 샌드위치를 제조 날짜로부터 1~2일 뒤인 토요일이
  • "성형으로 얼굴 싹 바꿨다"…'코인' 45억 먹튀한 총책 10개월 만에 결국
    "성형으로 얼굴 싹 바꿨다"…'코인' 45억 먹튀한 총책 10개월 만에 결국
    사회일반 2024.08.30 02:30:00
    “매월 18% 수익 제공하겠다” 투자자들로 부터 약 45억 원을 편취한 가상자산 사기 일당의 총책이 도주 10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일당 8명과 A 씨의 도피에 적극 협력한 조력자 5명도 검거돼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A 씨 일당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피해자 158명으로부터 약 45억 원을 편취하고, 160억 원을 수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 "당신과 새 삶 살고 싶어요, 1억만 보내줘요"…'우크라 여군' 섬뜩한 정체
    "당신과 새 삶 살고 싶어요, 1억만 보내줘요"…'우크라 여군' 섬뜩한 정체
    사회일반 2024.08.30 02:00:00
    우크라이나 여군을 사칭한 '로맨스 스캠'(연애를 빙자한 사기 범행)으로 1억원을 날릴 뻔했던 50대 남성이 은행원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다. 29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달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여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B씨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A씨는 외국어로 전송된 메시지를 번역기로 옮겨 대화를 이어갔다. B씨는 '오랜 전쟁과 위험에 노출돼 한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만나고 싶다', '석유 사업
  • "월급 말고도 '月 60만원'씩 더 벌어요"…직장인 10명 중 2명은 한다는 '이 부업'
    "월급 말고도 '月 60만원'씩 더 벌어요"…직장인 10명 중 2명은 한다는 '이 부업'
    사회일반 2024.08.30 01:30:00
    가계 경제가 악화되면서 근로자들 중 82.1%는 본업 외에도 부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부업은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운영’이었다. 29일 벼룩시장이 근로자 1327명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조사 결과 응답자 60.3%는 ‘변화 없다’고 답했지만 20.5%는 ‘감소했다’고 답했다. 반면 19.2%는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살림살이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1.5%가 '그렇다'고 답했다. 나빠졌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 상
  • '우울증 갤러리' 10대 女학생들과 성관계한 20대男 영장 기각 왜?
    '우울증 갤러리' 10대 女학생들과 성관계한 20대男 영장 기각 왜?
    사회일반 2024.08.30 00:30:00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석방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6월 자신이 사는 인천 오피스텔에서 B양이 만 16세 미만 중학생인 사실을 알고도 3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10대 고등학생인 C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형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
  • "차 빼달라" 女 요구에 비비탄 쏜 20대男 당시 상태가 '충격'
    "차 빼달라" 女 요구에 비비탄 쏜 20대男 당시 상태가 '충격'
    사회일반 2024.08.30 00:05:00
    이중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는 연락을 받자 허공에 비비탄총을 쏘며 50대 여성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음식점 앞 골목에서 허공에 비비탄총을 쏘며 50대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가 ‘이중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며 연락하자 화를 내며 자신의 차에서 비비탄총을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후 자신의 차량에서 야구 방
  • 벤츠, 인천 전기차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최대 1년 무상대여
    벤츠, 인천 전기차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최대 1년 무상대여
    사회일반 2024.08.29 22:45:3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9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이다.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이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
  • "태풍 '산산' 영향에 기상 악화"… 일본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태풍 '산산' 영향에 기상 악화"… 일본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사회일반 2024.08.29 22:43:05
    일본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및 지연되고 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께까지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12편이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했다. 일본에서 인천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항공편도 17편도 결항했다. 대부분의 결항편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시간에 비행기가 뜨지 못해 지연 사례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인천발 일본행 항공편 26편과 일본발 인천행 항공편 15편의 출발이 각각
  • ‘졸음쉼터 허벅지 돌찍기’ 가스라이팅 살인 30대男의 최후
    ‘졸음쉼터 허벅지 돌찍기’ 가스라이팅 살인 30대男의 최후
    사회일반 2024.08.29 22:13:00
    지난해 7월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일명 ‘허벅지 돌찍기’ 살인사건 피고인인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용규)는 29일 강도살인, 강도상해 및 특수중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29일 여수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해자 B씨와 C씨에게 서로를 때리도록 지시해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허위 채권 변제를 독촉하고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심리적
  • 싱크홀 차량 도시가스 배관 터트려 대형참사 날뻔…정말 아슬아슬하게 스쳤다
    싱크홀 차량 도시가스 배관 터트려 대형참사 날뻔…정말 아슬아슬하게 스쳤다
    사회일반 2024.08.29 21:59:5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가 그대로 빠져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 사고 지점에는 도시가스관이 묻혀 있어 이를 건드렸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와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26분께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꺼진 땅의 규모는 가로 6m, 세로 4m, 깊이는 2.5m에 이르렀고 도로를 지나던 티볼리 차량 1대가 왼쪽으로 기울며 차체가 그대로 빠졌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첫 구속
    ‘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첫 구속
    사회일반 2024.08.29 21:55:09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가 2년 만에 나왔다. 중대재해법은 사망 산재 사고를 낸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의무를 따져 형사처벌하는 법이다. 29일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전날 경기 화성에 있는 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사전 영장실질심사에서 첫 구속된 사례다. 박 대표의 아들인 총괄본부장은 산안법과 파견법 위반
  • 서울지하철 이어 인천지하철서도 '독도' 사라졌다…화재 위험 때문?
    서울지하철 이어 인천지하철서도 '독도' 사라졌다…화재 위험 때문?
    사회일반 2024.08.29 20:38:49
    최근 서울지하철에서 촉발된 '독도 홍보물' 철거·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인천지하철로 번졌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됐던 독도 포토존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화재 예방’을 위한 철거였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민단체는 “철거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반발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됐던 독도 포토존이 사라졌다"며 인천교통공사에 “독도 홍보물을 조속히 재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인천교통공
  • 안철수 "'한동훈표 의대증원 유예안' 큰 의미 없어…문제는 증원 숫자 먼저 꺼낸 것"
    안철수 "'한동훈표 의대증원 유예안' 큰 의미 없어…문제는 증원 숫자 먼저 꺼낸 것"
    사회일반 2024.08.29 20:23:24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정부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증원 유예안을 받아도 학생들과 전공의는 안 돌아온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제안이 의정 갈등의 해법이 될 수는 없다고 본 것이다. 다만 안 의원은 ‘의사 2000명 증원'이라는 숫자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한 대표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2026년 (정원)이라도 바꾸자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만에 하나 받아들여져도 곤란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의대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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