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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명태균 "김 여사로부터 돈 받아" 진술 확보
    檢, 명태균 "김 여사로부터 돈 받아" 진술 확보
    사회일반 2024.11.12 19:01:25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 주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교통비 정도를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명 씨를 소환해 조사하면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이 진술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 씨가 검찰 조사 당시 “명 씨가 김 여사에게 돈을 받았다”고 말한 데 따른 확인 차원에서 이뤄졌다. 명 씨는 구체적인 전달 시기와 액수에 대해서는 “오래돼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명 씨의 진술을
  • “생존율 1% 뚫었다” 기적 쓴 ‘일원동 호랑이’
    “생존율 1% 뚫었다” 기적 쓴 ‘일원동 호랑이’
    사회일반 2024.11.12 18:24:12
    국내에서 가장 작게 세상 밖으로 나온 여아가 198일만에 병원 생활을 마치고 건강하게 엄마, 아빠 품에 안겼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임신 25주 5일 만인 지난 4월 22일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가 지난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첫 울음조차 희미해 가족과 의료진을 애태웠던 예랑이가 집에 가던 날 몸무게는 3.19kg이었다. 근 7개월의 집중 치료 끝에 10배 넘게 자란 것이다. 기계장치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숨을 유지하던 예랑이는 스스로 숨을 쉬는 것은 물론, 젖병을 무는 힘도 여느 아기 못지 않다. 예랑이는
  • 늘봄·AI교과서로 공교육 정상화 시동…'3년연속 최대' 사교육비 경감은 과제
    늘봄·AI교과서로 공교육 정상화 시동…'3년연속 최대' 사교육비 경감은 과제
    사회일반 2024.11.12 18:08:58
    늘봄학교,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체계 일원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 개혁을 위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문한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원칙은 현장에 안착했고 사교육 카르텔 척결에도 힘을 쏟는 등 공정 수능을 위한 입시 개혁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해당 개혁들이 모두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하에 추진되고 있음에도 사교육비가 3년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해 보다 정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의료 개혁 여파로 동맹휴업 중인
  • 주말 민노총 집회서 경찰 105명 부상… 찰과상 35명
    주말 민노총 집회서 경찰 105명 부상… 찰과상 35명
    사회일반 2024.11.12 18:06:29
    지난 9일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경찰 10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위대의 불법 도로 점유를 차단하던 과정에서 10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찰과상이 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박상 25명, 염좌 8명, 호흡곤란 5명, 인대파열 4명(중복 포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부상 경위는 ▲도로 점거 차단 중 62명 ▲이격조치 중 25명 ▲접이식PL(폴리스라인)을 무너뜨리고 진입시도 차단 중 부상 11명 ▲현행범 체포 중 부상 7명 등이었다. 한 경장은
  • "연금적자 5개월새 15조 늘어…보험료 올려 연내 매듭지어야"
    "연금적자 5개월새 15조 늘어…보험료 올려 연내 매듭지어야"
    사회일반 2024.11.12 17:53:17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 질의를 하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5분의 시간 동안에도 국민연금에 3억 원의 적자가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는 돈에 비해 받는 돈이 많아 제도 개선 없이는 적자가 쌓이기만 하는 국민연금의 구조적 문제를 짚은 발언이다. 실제로 연금 개혁이 지연되면 하루 기준으로 885억 원, 매년 32조 3000억 원의 적자가 쌓인다는 게 정부 추산이다.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국민연금 개혁을 올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해를 넘기면 재보궐
  • "AI 잠재력 무궁무진…적재적소 쓰는 게 병원의 경쟁력" [서경 바이오메디컬포럼 2024]
    "AI 잠재력 무궁무진…적재적소 쓰는 게 병원의 경쟁력" [서경 바이오메디컬포럼 2024]
    사회일반 2024.11.12 17:47:03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확장성은 볼수록 놀랍습니다. 특히 텍스트·이미지·음향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의 등장은 의료 현장의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강미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 부센터장(건강의학본부 교수)은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경 바이오메디컬포럼 2024에서 ‘AI가 바꾸는 의료 서비스… AI 잠재력과 혁신’이라는 주제의 강연자로 나서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에서 호퍼의 멀티모달 의료 AI 솔루
  • "美 군함 수리·정비, 방위비 연계에 대비해야"
    "美 군함 수리·정비, 방위비 연계에 대비해야"
    사회일반 2024.11.12 17:4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급한 군함과 선박의 보수·수리·정비(MRO)를 방위비와 연계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11차 니어워치포럼 ‘미(美) 새 행정부의 세계 전략과 한국의 대응’에서 “방위비 분담은 오히려 전향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쓰는 돈을 한국이 다 낸다고 해도 부담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언급한 해군 함정 수리에 주목했다. 그는 “1980년대 후반 미국이
  • “양재 일대 AI특구·환승코어 조성…동남권 새 중심지로 도약”
    “양재 일대 AI특구·환승코어 조성…동남권 새 중심지로 도약”
    사회일반 2024.11.12 17:40:28
    “양재와 우면동 일대가 인공지능(AI) 특구 및 정보통신기술(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고 양재역 인근 서초타운과 GTX-C 환승시설 통합개발이 완료되면 서초구는 산업과 일자리, 교통, 주거가 어우러진 글로벌 AI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전성수(사진) 서울 서초구청장은 11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서초구의 미래 청사진을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양재 AI특구’ 지정을 신청해 이달말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구와 인접한 양재1·2동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 육휴급여 250만원 줘도, 60%는 여전히 소득 감소
    육휴급여 250만원 줘도, 60%는 여전히 소득 감소
    사회일반 2024.11.12 17:37:39
    정부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상한선을 25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적용해도 수급자의 60%가량은 휴직 전과 비교해 소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급여를 모두 보전해줄 수는 없지만 저출생 기조를 고려해 적정 수준의 비율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육아휴직 수급자 중 통상임금이 250만 원을 웃도는 이들은 전체의 61.2%(6만 4605명)였다. 정부는 5월 육아휴직 급여
  • 트럼프 2기 대응 급한데…대미 협력 예산은 삭감
    트럼프 2기 대응 급한데…대미 협력 예산은 삭감
    사회일반 2024.11.12 17:36:18
    ‘도널드 트럼프 2기’를 앞두고 경제와 통상·안보 분야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대미 외교 예산이 거꾸로 감액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을 짜는 시점에 이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었음에도 소극적인 편성에 나선 것이다. 1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외교부의 내년도 ‘북미 지역 국가와의 전략적 특별 협력 관계 강화’ 예산은 51억 3300만 원으로 올해보다 1억 6500만 원(3.1%) 감액 편성됐다. 해당 예산은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 국가와의 외교
  • 검찰, 쿠팡 본사 이틀째 압수수색… PB 상품 '검색순위 조작' 혐의
    검찰, 쿠팡 본사 이틀째 압수수색… PB 상품 '검색순위 조작' 혐의
    사회일반 2024.11.12 17:31:20
    검찰이 알고리즘으로 상품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고발된 쿠팡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오전부터 이틀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공정위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자료 확보 차원에서 어제부터 쿠팡을 압수수색 중이다”고 말했다. 쿠팡은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리기 위해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을 이용해 평점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안을 조사한 공정위는 쿠팡과 자회사
  • “이주아동은 늘 쫓겨날 불안감”…32살에 멈춘 ‘강태완’의 꿈
    “이주아동은 늘 쫓겨날 불안감”…32살에 멈춘 ‘강태완’의 꿈
    사회일반 2024.11.12 17:08:08
    “태완아, 늘 그래왔듯이 내가,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활동가들이 (너가 바라는대로) 되게 할게. 너는 아무 걱정하지 마. 국적과 체류자격을 따지지 않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우리 다음에 또 만나자.”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위원 김사강 연구위원이 8일 일터에서 사망한 강태완씨(32)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강씨는 27년 전 몽골에서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한 미등록 이주아동으로 살아왔다. 12일 김 연구위원의 강씨에 대한 부고글에 따르면 김 연구위원은 2006년 중학생이던 강씨를 처음 만났다. 이 만남은 그를 이
  • 고려아연 울산공장서 2명 화상…사고 경위 조사 중
    고려아연 울산공장서 2명 화상…사고 경위 조사 중
    사회일반 2024.11.12 16:59:31
    12일 오후 2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울산공장 내 배전반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판넬 점검 중 전기 스파크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바꾸느니 폐교하라"…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사태 확산
    "바꾸느니 폐교하라"…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사태 확산
    사회일반 2024.11.12 16:47:38
    “정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아직 합격 발표도 안 났지만 너무 심란하네요. 굳이 (원서를) 넣은 이유가 뭐였는데…” 동덕여자대학이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능을 이틀 앞둔 12일 네이버 카페 '수만휘' 등 유명 입시 커뮤니티에 동덕여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글이 줄줄이 올라오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동덕여대 사태를 계기로 성신여대·광주여대 등 다른 4년제 종합 여자대학교에서도 뒤늦게 자교의 남학생 수용 검토 사실이 알려지고 총학생회가 공
  • 관악구, 주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12월 준공
    관악구, 주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12월 준공
    사회일반 2024.11.12 16:39:53
    서울 관악구가 구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축구장은 관악 제1·2 구민운동장 총 2개다. 인기 시간대에 예약 경쟁률이 치열해 지역주민과 축구 동호인으로부터 신규 축구장 확충에 대한 요구가 컸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계획한 뒤,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해 올해 12월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자연훼손이 적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로 조성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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