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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바다엔 파랑돔이…"한국도 아열대 기후 되나요?"
    도심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바다엔 파랑돔이…"한국도 아열대 기후 되나요?"
    사회일반 2025.08.02 09:51:10
    "여기 동남아 인가요?"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 자라는 열대과일 바나나가 서울 도심에서 2년째 주렁주렁 열리고, 제주 바다에선 열대성 생물들이 속속 등장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대과일인 바나나 재배에 성공한 곳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노원 천수주말농장이다. 국내 열대 과일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데 지붕이 없는 도시 노지에서 자란 건 이례적이다. 바나나 나무를 직접 시험 재배하고 있는 오영록 녹색어울림 팀장(그린메이커스
  • 尹 구속에 법원 난동부린 10대, 1심서 징역 5년…“인생 망했다” 절규
    尹 구속에 법원 난동부린 10대, 1심서 징역 5년…“인생 망했다” 절규
    사회일반 2025.08.02 09:29:37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1일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존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심모(1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날까지 서부지법 난동에 참여해 기소된 128명 중 83명이 1심 선고를 받았는데, 이들 중 심씨에게 가장 높은 형량이 선고됐다. 앞서 검찰 역시 심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심씨는 이날 재판에서 형이 선고되자 “소년
  •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암?”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경고 신호 [건강 팁]
    사회일반 2025.08.02 09:00:00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폐암이라니요.” 갑작스럽게 폐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인다. 실제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처음에는 기침, 피로, 가벼운 호흡 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감기나 기관지염과 증상이 유사하다보니 가벼운 호흡기 질환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쉽다.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심코 지나쳤다가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폐암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매년 증
  • "72억 집에 살아도 1만 원은 아까워"…부자 아파트 필수인 '조식 서비스' 결국
    "72억 집에 살아도 1만 원은 아까워"…부자 아파트 필수인 '조식 서비스' 결국
    사회일반 2025.08.02 08:35:56
    고급 아파트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호텔급 다이닝 서비스의 인기가 시들해졌다.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단지 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푸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신세계푸드가 그동안 한 끼당 가격으로 1만5000원 정도를 받았는데, 앞으로는 가구당 월 1만원을 추가로 내야할수도 있다는 추산이 나오자 이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입주민 반대가 쏟아지면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최고 35층 23개동, 총 2990가구 대단지로 지난해 8월 입주했다. 올해 7월 국민평형인 84㎡(34평) 실거래가가
  •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항암 먼저? 수술 먼저?”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치료 기준 나왔다[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8.02 08:00:00
    대장암이 간까지 전이된 말기 암 환자라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항암 치료보다 수술을 먼저 하는 편이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용범·김세정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 가능한 간 전이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 402명을 상대로 수술과 항암치료의 시행 순서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대장암 환자 10명 중 2∼3명은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4기 상태에서 첫 진단을 받는다. 이 때도 6∼15%
  • "티 안 나게 때려 줄게"…초등생 술 먹이고 밤새 폭행한 무서운 여중생들
    "티 안 나게 때려 줄게"…초등생 술 먹이고 밤새 폭행한 무서운 여중생들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충북 충주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밤새워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A(14)양 등 여중생 3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양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3시께 자신의 집에 피해자인 B(13)양을 불러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피해 아동 부모에 따르면 B양의 어머니는 지난달 20일 오전 9시께 119구급대원의 전화를 받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에는 자녀 B양이 정신
  • "딴 여자 만났지?"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사위도 '긴급체포' 왜?
    "딴 여자 만났지?"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사위도 '긴급체포' 왜?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57·여)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 강화군 한 카페에서 남편 C(50대)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현장에는 A씨의 사위 B씨도 함께 있었으며,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 도로 뛰어든 삐끼들 "놀다 가세요"…불법 판치던 가락동 유흥가 결국 이렇게
    도로 뛰어든 삐끼들 "놀다 가세요"…불법 판치던 가락동 유흥가 결국 이렇게
    사회일반 2025.08.02 07:35:00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달 30일 송파구 가락동 유흥업소를 집중 단속해 호객꾼 등 5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기획단속에 착수해 유흥업소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38명을 검거했다. 이후에도 호객 행위가 끊이질 않자 올해 4~5월 추가 단속을 실시해 16명을 적발했다. 가락동 유흥가에서는 업소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른바 ‘삐끼’로 불리는 호객꾼들이 차도까지 나와 노골적으로 영업행위를 벌이며 성매매를 알선해왔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
  •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이 XX야, 나 스카이 나왔어" 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엄마의 최후
    사회일반 2025.08.02 07:34:00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판사 김지후)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25일 오후 2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모 아파트 앞 길거리에서 B(11)군을 협박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아들을 괴롭혔다는 B군을 불러세운 뒤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사회일반 2025.08.02 07:00:0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감금이 웬 말? 우리 딸 잘못될까 봐"…'냉장고 속 반려견' 주인 해명 들어보니
    "감금이 웬 말? 우리 딸 잘못될까 봐"…'냉장고 속 반려견' 주인 해명 들어보니
    사회일반 2025.08.02 06:15:54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한 피자가게에서 반려견을 냉장고에 넣어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견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10분께 "피자가게 냉장고 안에 반려견이 감금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냉장고 온도는 극도로 낮지 않았지만,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해당 반려견은 생후 11년 된 암컷 몰티즈로 확인됐다. 논란은 온라인
  • "싼 맛에 산 알리에 또 뒤통수 맞았네"…어린이 수영복 안전기준 '미달'
    "싼 맛에 산 알리에 또 뒤통수 맞았네"…어린이 수영복 안전기준 '미달'
    사회일반 2025.08.02 05:00:00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및 수영복 등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유통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수영복·수경·수모 등 24개 제품과 초저가 어린이 제품 9개 등 총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총 14개 제품에서 pH 기준 초과, 물리적 안전 기준 미달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물놀이 기구 3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에서
  • “합성 아니고 진짜야?”…제주 단호박 농장서 생긴 황당한 일, 뭐길래
    “합성 아니고 진짜야?”…제주 단호박 농장서 생긴 황당한 일, 뭐길래
    사회일반 2025.08.02 04:49:00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제주 농가에 이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단호박이 수확 전 밭에서 익어버리는 ‘열과 피해’가 나타난 것이다. 제주시 한경면 제주볼레섬농장은 이달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무 더워서 밭에서 익어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30일 기준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6일 촬영된 영상에는 아직 줄기에 달린 단호박을 가위로 긁자 찜기에 찐 듯 노랗게 익은 속살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농장 측은 "미니단호박 2차 수확하러 갔는데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더위 먹은 밤호박
  • "'빠지' 여름휴가 취소해야 하나"…수상레저시설 10곳 중 3곳 구조요원 無
    "'빠지' 여름휴가 취소해야 하나"…수상레저시설 10곳 중 3곳 구조요원 無
    사회일반 2025.08.02 04:17:0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수상레저 시설의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경기 가평, 강원 춘천 등 북한강 일대 복합 수상레저시설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물 위에 공기를 넣은 튜브로 만든 '워터파크'는 기구마다 별도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해야 하지만, 세 곳(30%)은 인명구조요원을 두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워터파크는 이용자의 부상 방지를 위해 주변부에 수심 1m 이상을 확보해야 하지만 한 곳(10%)의 수심이 기준에
  • "카이스트? 전 서울 의대 갈래요"…과고·영재고 졸업하면 어디 가나 봤더니
    "카이스트? 전 서울 의대 갈래요"…과고·영재고 졸업하면 어디 가나 봤더니
    사회일반 2025.08.02 03:30:00
    과학고와 영재학교(영재고)를 졸업하고도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대신 의대가 있는 서울 주요 대학을 선택한다는 결과다. 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5년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 결과에 따르면 과학고·영재고 출신 일반대 진학자 수는 총 277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조사 결과 지난해에는 277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학생 수 차이는 미미하다. 그러나 이공계 특성화 대학 진학생 감소세가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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