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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중 심리로 나섰다" 선처 호소에도…검찰, 서부지법 난동 30대 징역형 구형
    "군중 심리로 나섰다" 선처 호소에도…검찰, 서부지법 난동 30대 징역형 구형
    사회일반 2025.05.11 08:53:24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이 일어났을 때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30대 박 모 씨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서부지법 인근에서 MBC 영상 기자를 폭행한 혐의와 피해자를 협박해 메모리카드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씨는 시위대와 함께 현장 언론사에 상해를 가하고 범행 정도가 불량하다"며 "피해자의 머리를
  • "이래도 제주 안 놀러 오세요?"…바가지 오명 벗고 '확' 달라졌다는데
    "이래도 제주 안 놀러 오세요?"…바가지 오명 벗고 '확' 달라졌다는데
    사회일반 2025.05.11 08:29:49
    바가지요금 등으로 큰 홍역을 치른 제주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을 인하한다. 10일 제주도는 '2025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 여기서 도내 12개 해수욕장의 대여료는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이용객 편의 증진과 합리적 가격의 제주관광 이미지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바가지 논란에 지난해 최대 4만원이 넘는 제주 일부 해수욕장 파라솔 가격이 ‘2만원’으로 통일
  • 길거리 외제차 골라 '위치추적'…도청·협박한 흥신소 일당 징역형
    길거리 외제차 골라 '위치추적'…도청·협박한 흥신소 일당 징역형
    사회일반 2025.05.11 08:00:00
    고가의 외제차를 타는 등 돈이 많아 보이는 사람들의 사생활을 캐낸 뒤 이를 빌미삼아 돈을 갈취해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흥신소'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정형)는 최근 특수강도·인질강도 및 공동주거칩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모(37)씨, 천 모(41)씨, 김 모(49)씨, 김 모(41)씨, 한 모(37)씨 등 5명에게 각각 4년, 징역 3년 6개월, 3년, 3년 6개월, 6개월을 선고했다. 한씨를 제외한 피고인 전원은 이미 특수절도 전과가
  •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5.11 07:00:00
    러닝 1000만 인구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트레일러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도심의 포장도로나 트랙이 아닌 산길·숲길·흙길 등 비포장된 자연 지형을 달리는 러닝 스포츠다. 자연과 호흡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단련하는 종목이란 점에서 도시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의 힐링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대회가 개최되며 트레일러닝의 진입 장벽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이번 주 강원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약 200
  • 4만여대 버스 총파업 앞두고…대책 마련 분주한 지자체
    4만여대 버스 총파업 앞두고…대책 마련 분주한 지자체
    사회일반 2025.05.11 06:00:00
    전국에 시내버스 노조가 현재 진행 중인 임금·단체 협상이 28일까지 협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총 파업을 예고하며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응 마련에 나섰다. 파업이 실행될 경우 전국에 마을버스를 비롯해 4만 여대의 버스 운행이 멈춰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국에 버스가 멈추는 것은 최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대체편 확보 등을 고심하고 있다. 11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28일까지 임단협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산, 울
  • "무료 작곡해준다더니" 130만원 편취한 유재환…결국 경찰 구속
    "무료 작곡해준다더니" 130만원 편취한 유재환…결국 경찰 구속
    사회일반 2025.05.11 05:30:00
    경찰이 무료 작곡을 빌미로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유재환 씨를 송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6일 사기 혐의로 유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유 씨는 지난 2022년 3월쯤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해 주겠다'면서 130만 원 상당의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유 씨는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로 작곡 프로젝트 신청자를 모집해 또 돈을 받아 '작곡비 돌려막기'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A씨는 지난해 5월
  • "11번째 찾아왔습니다" 매달 흰 봉투 건네고 가…익명의 천사 사연 알려져
    "11번째 찾아왔습니다" 매달 흰 봉투 건네고 가…익명의 천사 사연 알려져
    사회일반 2025.05.11 04:30:00
    익명의 천사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연이은 선행을 베풀어 화제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전북 전주시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40~5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주머니에서 꺼낸 흰 봉투를 직원에게 건네곤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남성이 건넨 봉투에는 현금 33만원이 들어있었다. 모두 1만원권 지폐였다. 그가 건넨 돈에는 편지가 동봉돼 있었으며 “11번째 찾아옵니다‘라는 내용의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6월 14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30만원이 든 흰 봉투를
  • "집에서만 마셨다"…거짓말한 음주운전 남성, '술 먹방'에 다 찍혔다
    "집에서만 마셨다"…거짓말한 음주운전 남성, '술 먹방'에 다 찍혔다
    사회일반 2025.05.11 04:00:00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자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거짓말한 40대가 자신이 방송했던 '먹방' 영상에 발목을 잡혔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9시쯤 춘천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 상태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재판에서 "식당에서 소주 1잔과 맥주 1잔만 마셨다&quot
  • "그냥 재우고 싶었다"…60대 남편 소주에 '우울증 약' 탄 30대 베트남 아내
    "그냥 재우고 싶었다"…60대 남편 소주에 '우울증 약' 탄 30대 베트남 아내
    사회일반 2025.05.11 03:30:00
    별거 중인 남편에게 우울증 약을 탄 술을 먹인 30대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이주여성 A(36)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30분쯤 광주 북구 소재 자택에서 자신이 복용 중이던 우울증 약을 분쇄해 소주에 타 남편 B씨(62)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소주 4잔을 마신 뒤 몸에 이상을 느껴 직접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혼 숙려 기간 중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B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
  • "20대 후반에 아이 낳아야" 성희롱 발언 교사…결국 '정직' 처분
    "20대 후반에 아이 낳아야" 성희롱 발언 교사…결국 '정직' 처분
    사회일반 2025.05.11 03:00:00
    수업 중 학생들에게 “20대 후반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주장한 교사가 결국 정직 처분을 받았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여고에서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교사 A씨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수업 중 “여자들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며 “20대 후반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기를 낳았을 때 가장 건강할 수 있는 나이는 27∼28세다”, “(20대 후반이) 하체가 인생에서 최고로 완벽한 상태”라고 발언했다. 더불어 "너희가 자식
  • "올여름 예상치 못한 일 발생할 수도"…호우와 폭염에 강풍까지 '복합재난'
    "올여름 예상치 못한 일 발생할 수도"…호우와 폭염에 강풍까지 '복합재난'
    사회일반 2025.05.11 02:00:00
    “올여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에는 호우와 폭염, 강풍 등이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복합 재난'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기상청 장마특이기상센터장인 손석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기상청에서 열린 ‘장마철 집중호우와 예보 변동성의 이해’ 기상 강좌에서 최근 한반도의 장마철 집중 호우 패턴 분석 자료를 설명했다. 그는 “과거 7~8월 중순 강수 피크가 사라지고 여름철 강수 휴지기가 줄어들었다”며 “여름철 지속
  • 싫어하던 직장 동료에게 칼 휘둘러…60대 남성, 경찰에 체포
    싫어하던 직장 동료에게 칼 휘둘러…60대 남성, 경찰에 체포
    사회일반 2025.05.11 01:30:00
    평소 싫어하던 직장 동료의 출근길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나주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원 앞에서 동료인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갈등을 빚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B씨가 출근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변을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
  • 대학 캠퍼스 돌며 곳곳에 '칙칙'…불 지르고 귀국하려던 中 유학생 결국
    대학 캠퍼스 돌며 곳곳에 '칙칙'…불 지르고 귀국하려던 中 유학생 결국
    사회일반 2025.05.11 01:00:00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여러 군데 불을 지르고 도피성 귀국을 하려 한 중국인 유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는 자기소유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의 한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던 A씨는 지난 2월 중순 대학교 기숙사 인근 흡연부스 등 5곳에서 이불과 노트 등을 태운 뒤, 자택에서 추가로 서적 등을 가지고 나와 건물 인근에 잇따라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방화
  • "서울 '국평', 연봉 한 푼 안 쓰고 '31년' 모아야 산다"…평균 매매가 얼마길래?
    "서울 '국평', 연봉 한 푼 안 쓰고 '31년' 모아야 산다"…평균 매매가 얼마길래?
    사회일반 2025.05.10 22:49:01
    서울에서 전용 84㎡(33평)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31년을 넘게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지난 1분기 서울의 전용면적 84㎡ 이상~85㎡ 이하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평균 매매가는 14억5981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5292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매가는 25.5%, 전세금은 2.3% 올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126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 "백종원 진짜 황당하고 답답해"…사과에도 분통 터진 '폐점률 70%' 볼카츠 점주들
    "백종원 진짜 황당하고 답답해"…사과에도 분통 터진 '폐점률 70%' 볼카츠 점주들
    사회일반 2025.05.10 21:08:2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과문과 함께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7일 정윤기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공동회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백 대표의 사과에 대해 "답답하고 약간 황당하다"며 "점주들 생각을 그렇게 하시는 분이 (연돈볼카츠) 폐점률 70% 넘을 때까지는 제품 출시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가 이제와서 뭔가 해준다고 하는 게 점주들 입장에서는 황당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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