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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퍼키스 마지막 사진집 '노탄', 미국 RIT 희귀본 컬렉션 영구 소장
    필립 퍼키스 마지막 사진집 '노탄', 미국 RIT 희귀본 컬렉션 영구 소장
    문화 2025.07.21 14:59:06
    사진가 필립 퍼키스(Philip Perkis)의 마지막 사진집 '노탄(N?TAN)'이 미국 로체스터공과대(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RIT) 케리 그래픽 아트 컬렉션(Cary Graphic Arts Collection)에 희귀본으로 영구 소장됐다. 안목출판사는 “2024년 6월에 출간한 '노탄'이 RIT의 케리 그래픽 아트 컬렉션에 등재돼 예술성과 출판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노탄'은 퍼키스가 2007년 망막 폐색
  • 삼천리-英옥스포드대 '한류 프로그램' 신설…아르코 '케이아츠 펀딩' 첫 결실
    삼천리-英옥스포드대 '한류 프로그램' 신설…아르코 '케이아츠 펀딩' 첫 결실
    문화 2025.07.21 13:53:0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글로벌 문화예술 모금 기금인 ‘케이아츠 펀딩’이 첫 결실을 맺었다.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한류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25억 원을 후원하면서다. 아르코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기부금 약정식에서 삼천리가 이 같은 후원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을 비롯해 이만득 삼천리 회장, 옥스퍼드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할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옥스포드 대학 내 한류 프로그램 설립을 약속했다.
  • “와, 이제 외로우면 ‘이곳’ 가야겠네”…커플 성사율 30% 찍었다는 ‘나는 절로’
    “와, 이제 외로우면 ‘이곳’ 가야겠네”…커플 성사율 30% 찍었다는 ‘나는 절로’
    문화 2025.07.21 12:31:12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미혼 남녀 대상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봉선사’에서 참가자 4쌍이 커플로 성사됐다. 이달 19~20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548명(남성 250명, 여성 298명)의 신청자 중 엄선된 24쌍이 참여했다. 재단은 “1박2일간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커플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프로그램 시작 전 “오늘 모인 참가자들은 전체 신청자 600여 명 중 24명이 선발된 것이 아니라 지구인 80억 명 중 24명이 온 것”이라며 “봉선사
  •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백혜선 협연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백혜선 협연
    문화 2025.07.21 09:56:54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공식 협력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NOB)가 오는 9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9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며, 협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맡는다.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인 보자르의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오랜 기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상주 단체로 활동해온 NOB는 유럽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꼽힌다. 지휘는 네덜란드 출신의 현 상임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맡는다. 그는 로열
  • 서울시향 단원, ‘드보르자크와 도흐나니’ 실내악 시리즈
    서울시향 단원, ‘드보르자크와 도흐나니’ 실내악 시리즈
    문화 2025.07.21 09:47:17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6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Ⅲ: 드보르자크와 도흐나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단원들이 출연해 체코와 헝가리의 대표적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무대를 펼친다. 바이올린에는 보이텍 짐보프스키와 송혜림, 비올라 임요섭, 첼로 차은미, 피아노는 김준형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1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대표 실내악곡인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두 번째 주요 작품으로,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
  • ‘李대통령 문화정책 설계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李대통령 문화정책 설계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문화 2025.07.21 08:11:28
    20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문화정책 설계자로 평가되는 인사다. 지난 5월 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속기구 ‘K문화강국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서 문화정책을 꾸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직책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이지만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문화산업을 키울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해 유 관장은 ‘문화’ 자체에 집중하는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 관장은 앞서 문체부 장관 물망에도 올랐었다. 유 관장은 당시 ‘K문화강국위원회’ 출범
  • “새로운 시각” 좋지만 이해관계 조율 정치력도 필요하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새로운 시각” 좋지만 이해관계 조율 정치력도 필요하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7.21 01:07:23
    “(일본의 관광청 성공 사례를 나열한 후) 한국 역시 관광을 미래의 주축 성장동력으로 인식한다면 관광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281쪽)”, “하나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장기적인 안목의 견지, 민간이 할 수 없는 문제의 해결,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목표 조율, 민간에 맡겨서는 진공에 빠질 수 있는 주요 영역에 대한 노력과 투자 집중이다.(334쪽).” 여행플랫폼인 놀유니버스 최휘영 전 대표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정 이후 그의 향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
  • 한땀 한땀, 숨을 잇다…조재영 개인전 '숨 숨숨'
    한땀 한땀, 숨을 잇다…조재영 개인전 '숨 숨숨'
    문화 2025.07.20 18:53:52
    새의 머리를 한 붉은 몸체가 새하얀 전시장 곳곳을 부유한다.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는 뜨개 조각과 실타래들은 새의 깃털처럼 부드럽고 따스하지만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붉은 내장을 연상시키며 공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관람자가 내부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된 작품 '붉은 새들의 의례'는 주변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며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까지 드러낸다. 전시의 또 다른 중심은 점묘 드로잉이다. 대기로 숨을 불어넣는 감각 아래 붉고 푸른 점들을 종이 위에 반복적으로 찍었다. 들숨과 날숨의 리듬에 맞물려 피어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29일 세종서 첫 무대…문체부 ‘국립청년예술단체’ 사업 본격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29일 세종서 첫 무대…문체부 ‘국립청년예술단체’ 사업 본격화
    문화 2025.07.20 18:53:09
    국내 최초 국립청년예술단체의 첫 공연이 오는 29일 진행된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방의 문화예술 수준의 높이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청년예술단체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셈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산하 국립청년예술단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오는 29일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단음악회 ‘변주의 서막’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휘를 맡는 김유원은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신으로,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주목한 차세대 지휘자이기도 하다. 창단 무대는 교
  •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도 눈덩이…모두 8건으로 늘어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도 눈덩이…모두 8건으로 늘어
    문화 2025.07.20 13:45:40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모두 8건의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국가유산청이 20일 밝혔다. 유형별 보면 국보가 1건, 보물이 2건, 사적이 3건, 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이 각 1건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가장 많은 4건이고 이어 전남이 2건, 경북·경남이 각 1건이었다. 앞서 18일까지 집계한 피해 사례에서 새롭게 3건이 추가됐다. 최대 80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서는 보물 ‘산청 율곡사 대웅전’ 건물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가 발생하
  •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만에…‘반구대 암각화’ 또 물에 잠겨
    세계유산 등재 일주일만에…‘반구대 암각화’ 또 물에 잠겨
    문화 2025.07.20 01:57:47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곡리의 ‘반구대 암각화’가 19일 또 다시 완전히 물에 잠겼다.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반구천의 암각화’(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가운데 하나다.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반구대 암각화는 하류 4.5㎞ 지점에 있는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침수되기 시작한다. 최근 울산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사연댐의 수위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53m를 넘어섰고 오후 1시께 수위가 57m가 되면서 암각화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 ‘반구대 암각화’가 수몰된 것은 지난 202
  • “난 결코 안 그렸다” 천경자 ‘미인도’…2심 “檢, ‘진위 판단’ 감정서 공개해야”
    “난 결코 안 그렸다” 천경자 ‘미인도’…2심 “檢, ‘진위 판단’ 감정서 공개해야”
    문화 2025.07.19 09:54:42
    위작 논란이 일었던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와 관련해 2심도 “검찰 수사기록 중 감정인 9명이 낸 감정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앞서 검찰이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판단한 데 반발한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요구한 손해배상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검찰의 수사기록 중 감정서 정보는 공개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 최수환 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미술과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
  • '오겜'만 2.3억뷰…넷플 휩쓴 K콘텐츠
    '오겜'만 2.3억뷰…넷플 휩쓴 K콘텐츠
    문화 2025.07.18 19:09:46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등 비영어권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고 신작이 아닌 작품도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올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총 시청 시간은 950억 시간을 기록했고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약한영웅’ 등 비영어권 K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또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오자크’ ‘종이의 집’ 등 2023년 이전 작품들이 시청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K
  • [북스&]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
    [북스&]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
    문화 2025.07.18 18:33:46
    선천적인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학업과 사회화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비율은 급증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든 ‘노력할 수 없는’ 이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소아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임상심리사,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교수인 저자는 켜켜이 쌓인 고민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내는 방식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가장 중요한 조력자인 부모들에게 조언과 지침을 제시한다. 1만 6800원.
  • [북스&] 보수 성향, 타고날까 선택일까
    [북스&] 보수 성향, 타고날까 선택일까
    문화 2025.07.18 18:10:22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맞는 말이지만,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인간은 철저히 유전자의 지배를 받지만 환경적 요인에 따라 형질은 제각기 다르게 발현된다. 유전적 영향력이 매우 높다고 알려진 키조차 유전 요인의 기여도는 약 80%에 그친다. 반면 개인의 성향이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우울증은 유전력이 30~50%나 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정치 성향은 어떨까.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일까. ‘보수 본능’은 이 질문에 유전학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다. 저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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