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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굿모닝 홍콩' 장국영 기일 맞아 홍콩 영화 상영회도
    연극 '굿모닝 홍콩' 장국영 기일 맞아 홍콩 영화 상영회도
    문화 2025.03.17 08:58:14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4월 1일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배우 장국영의 사망 22주기를 기리며 연극 ‘굿모닝 홍콩’ 관람객 대상으로 홍콩영화 특별상영회를 연다. 연극 ‘굿모닝 홍콩’은 장국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사모’ 회원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기일에 맞춰 홍콩을 찾았다가 우연히 민주화 시위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연극이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장국영의 기일에 공연되는 만큼 관객들과 함께 배우 장국영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에 따라 4월 1일 공연 관람자는 연극 ‘굿모닝 홍콩’ 관람 전 홍콩영화도 함께 즐길 수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3.17 08:33:26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스포츠혁신지원과장 이은주
  • 국립예술단체·기관의 지방 이전이 왜 필요한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국립예술단체·기관의 지방 이전이 왜 필요한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3.17 07:00:00
    #1. “(서울에 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0년 전에 나주로 내려왔는 데 광주·전남 지역에 변화가 있었나. 국가에서 만든 그 엄청난 시설인 (광주광역시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도 역할이 미미하다. 지역 문화재단은 제대로 역할을 하나. 국가에서 내려보낸 예술위가 나주에 앉아 있는 데 전남 지역 문화예술이라도 좋아졌나.”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5월 10일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는 가운데 이렇게 말했다. 유 장관은 2023년 10월 취임 이후 이날 처음 나주를 방문했었다.
  • 겉으론 평온, 속으론 혼란…끊임없는 반전세계
    겉으론 평온, 속으론 혼란…끊임없는 반전세계
    문화 2025.03.16 20:06:03
    약병이 놓여있어야 할 의약품 캐비닛 안은 형형색색 유리 수류탄으로 채워지고, 편안해야 할 휠체어는 손잡이에 톱날을 달고 어디 한번 앉아보라는 듯 차가운 기운을 풍긴다. 사생활 보호 등을 목적으로 병원에서 주로 쓰이는 침대 가림막은 뾰족한 가시를 품은 금속 철조망으로 바뀌어 접근을 제한하고, 구불구불한 창자를 뭉쳐 놓은 듯한 거대한 구와 내장을 연상시키는 핏빛 유리 오브제는 신체 밖으로 꺼내져 전시장의 한가운데 혹은 구석의 나무 박스 안에 무심히 툭 던져졌다. 서울 청담동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모나 하툼의 한국 첫 개인전
  • 국립극장들 창작·제작 역할 키운다
    국립극장들 창작·제작 역할 키운다
    문화 2025.03.16 20:05:34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 및 공공 극장의 ‘제작극장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들 국립 극장이 단순한 공간 임대(대관)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공연을 창작·제작하는 측면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서울 도심에 구축 중인 공연예술벨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문체부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 도심의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남산 국립극장(공연예술창제작공간), 국립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을 연계해 ‘공연예술벨트’를 2030년까지 만든다. 이 가운데 서울역 인근 옛 국립극단 부지를 활용해 2030년 조성 예정인 서계동
  • “행복보다 타인의 고통 줄이는 게 삶의 철학…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가치도 극대화”
    “행복보다 타인의 고통 줄이는 게 삶의 철학…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가치도 극대화”
    문화 2025.03.16 09:00:00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결국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사가 행복이 아닌 병들고 아픈 사람을 고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직간접적으로 공헌해왔다면 가치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의 시민운동도 바로 이런 점에서 가치와 성취를 느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철학자이자 시민운동가인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15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그간 추구해 온 삶의 가치에 대해 이같이 역설했다. 그가 최근 펴낸 회고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직접 뵙고 충분한 설명 드리고파"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직접 뵙고 충분한 설명 드리고파"
    문화 2025.03.15 18:09:13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과거 사진 등이 계속해서 공개되자, 이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며 김새론의 모친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추가 자료를 내고 "3월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 보내드린다"며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김수현 씨와 고인의
  • [북스&] 1990년 이후 한국 미술사를 한눈에
    [북스&] 1990년 이후 한국 미술사를 한눈에
    문화 2025.03.14 17:21:32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현대미술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저자가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 미술 현장을 지켜보며 그 변화를 글로 옮겼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 20명의 작업을 시대순으로 해설하면서 변화하는 양상과 역사적 의미를 드러내고, ‘작가의 죽음’을 말하는 포스트모던 작품 뒤에서 ‘살아 있는 작가’를 발견한다. 겉으로는 제각각 일탈한 듯 보이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들도 사회·역사적 배경 위에서 있다고 지적한다. 3만 5000원.
  • [북스&]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부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북스&]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부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문화 2025.03.14 17:20:59
    2022년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앞선 1939년 히틀러의 폴란드 침공보다 더 놀랄만한 일이 아니었다. 저자는 17세기 초 ‘30년 전쟁’ 이후 500여 년 동안의 서구 중심의 주요 전쟁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끊임 없이 전쟁을 창조하는지 그리고 전쟁이 어떻게 세상을 재창조하는지를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전쟁은 모든 것의 아버지’라는 관점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3만 5000원.
  • [북스&] 미술 작품을 통해 본 예술적 창조의 두얼굴
    [북스&] 미술 작품을 통해 본 예술적 창조의 두얼굴
    문화 2025.03.14 17:20:26
    마릴린 먼로를 불멸의 아이콘으로 만든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1964)’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1928~1987)이 36살에 완성한 작품이다. 2022년 5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500만 달러(약 2500억 원)에 낙찰돼 세계 미술품 경매 기록을 새로 쓴 이 작품은 ‘팝아트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업 광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전업 예술가로 전향했던 그의 첫 개인전이 1962년에 처음 열렸다는 점을 생각할 때 워홀의 전성기는 아주 빨리 찾아온 셈이다. 반면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거장 마크
  • [북스&]AI에 '지능 독점권' 뺏긴 인간…도태·진화 갈림길
    [북스&]AI에 '지능 독점권' 뺏긴 인간…도태·진화 갈림길
    문화 2025.03.14 17:19:25
    15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AI)에 대한 논의는 일부 전문가와 연구자 집단에서 이뤄졌다. 그런데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하면서 AI는 인류에 가장 위협적인 기술이 됐다. 수많은 직업들이 AI로 대체되면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AI로 인해 인간 소외가 산업혁명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 때문이다. 특히 챗GPT의 보급 속도는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챗GPT의 일일 사용자가 불과 몇 주 만에 1억 명 이상이 됐다. 인류 역사상 챗GPT처럼 빠른 속도로 보급된 기술은 없었다. 동
  • [북스&] 교조·극단주의서 벗어나려면…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라
    [북스&] 교조·극단주의서 벗어나려면…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라
    문화 2025.03.14 17:17:50
    출간된 지 70년이나 더 된 책의 내용이 현재 시점에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면 우리 사회의 발전이 덜 된 것일까. 20세기 최고의 석학 중 한 명인 영국인 버트런드 러셀(1872~1970)의 책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원제 Unpopular Essays)’ 얘기다. 1950년에 출간됐다는 데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번역됐다.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라고 나는 배워왔다.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나는 이 말을 뒷받침할 증거를 부단히 찾아봤지만 운이 없었는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세계가 더 광기에 빠져드는 것을 목격했다.”
  • [북스&] 미국 테크기업들의 세계 지배를 막아라
    [북스&] 미국 테크기업들의 세계 지배를 막아라
    문화 2025.03.14 17:17:05
    프랑스의 저명한 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질서를 쥐락펴락하는 6명의 억만장자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6명은 모두 미국인 테크기업가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메타(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다. 저자는 이들이 쥔 ‘절대반지’를 되찾기 위해 정부의 강력한 기업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 9000원.
  • [북스&] 일본서 ‘회’로 성공한 한국인 이야기
    [북스&] 일본서 ‘회’로 성공한 한국인 이야기
    문화 2025.03.14 17:16:42
    일본에서 초밥(스시)으로 성공해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미쉐린 스타 셰프가 된 저자의 이야기다. 중학교 3학년때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횟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했다. 2019년 도쿄 아자부주반에 ‘스시야 쇼타’를 열고 2020~2024년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쇼타’는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이름이다. 해당 만화가가 단골손님이라는 자부심도 나타낸다. 1만 7500원.
  • ‘스무살’ 문화예술교육 덕분에…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기회 확대
    ‘스무살’ 문화예술교육 덕분에…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기회 확대
    문화 2025.03.14 16:36:23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오후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에서 ‘2025년 시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회의’를 열어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20년’을 주제로 문체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 시도(문화예술교육 담당),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충북, 제주, 인천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역 협력을 도모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 정책으로 예술인 역량 강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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