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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전 남친에 과도한 특혜…"일 안해도 월 3000만원…뉴진스 정산 2배"
    민희진,전 남친에 과도한 특혜…"일 안해도 월 3000만원…뉴진스 정산 2배"
    문화 2025.12.18 17:33:36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전 남자친구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 전 대표가 자신의 연인이자 뉴진스 음악 제작을 담당했던 ‘바나(BANA)의 김 모 대표에게 유리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31부에서 열린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간계약 해지 및 풋옵션 소송에서 민 전 대표가 전 연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와 뉴진스 음악 제작을 담당했던 ‘바나(BANA)의 김 모 대표가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
  • '주토피아2'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라…누적관객 569만
    '주토피아2'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라…누적관객 569만
    문화 2025.12.18 16:31:27
    ‘주토피아2’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주토피아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한국 연간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69만 16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68만 1184명을 기록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섰다. 글로벌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주토피아 2’는 지난 15일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3667만 달러(한화 약 1조 6787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 ‘더피 닮은 법고대’에 관심 폭발…이건희 컬렉션 美전시에 1만5000명 다녀가
    ‘더피 닮은 법고대’에 관심 폭발…이건희 컬렉션 美전시에 1만5000명 다녀가
    문화 2025.12.18 16:27:35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 기증품(이건희 컬렉션)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관람객이 1만 5000명 선을 넘어섰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1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호랑이 ‘더피’와 닮았다는 이유로 법고대(法鼓臺·불교의식에 쓰이는 북인 법고를 놓는, 사자 모양의 받침대)가 인기를 끄는 현상도 발생했다. 국립중앙박물관
  • "문화는 사람 잇는 힘이자 신뢰 쌓는 원동력"
    "문화는 사람 잇는 힘이자 신뢰 쌓는 원동력"
    문화 2025.12.17 18:12:27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주한일본대사관 일본공보문화원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청소년 교류 확대, 스피치·연극 대회, J팝·전통문화 체험 행사, 한일축제한마당 등 크고 작은 문화 교류가 서울과 지방 곳곳에서 이어졌다. 일본공보문화원이 직접 실시한 행사를 포함해 500건이 넘는 기념 사업을 진행하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가와세 가즈히로 일본공보문화원장은 “10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이 7만 명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며 “양국 정부뿐
  • 폭탄 잔해 식기·제비 둥지…지역작가 17인, 서울에 닿다
    폭탄 잔해 식기·제비 둥지…지역작가 17인, 서울에 닿다
    문화 2025.12.17 18:06:01
    여러 개의 의자가 놓인 긴 식탁 위로 은빛 알루미늄 식기가 정갈하게 놓였다. 언뜻 평화로운 식탁 풍경이지만 이 식기들이 60여 년 전 라오스에 쏟아졌던 폭탄의 잔해를 녹여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시선이 달라진다.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는 송성진(51) 작가는 식탁이라는 일상 위를 전쟁이 가로지르는 작품 '폭탄을 옮기는 방법'을 통해 사라지지 않는 장소의 역사가 그곳의 사람들을 어떤 삶으로 밀어내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이끈다. 작품이 전시된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약 1km 떨어진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는 또
  • 일본 궁중문화는 한국·중국과 어떻게 다를까
    일본 궁중문화는 한국·중국과 어떻게 다를까
    문화 2025.12.17 15:55:55
    일본의 왕실과 관련된 궁중문화를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반도 이주민들을 주체로 세워진 나라인 일본의 왕실이, 선조 격인 한국과 중국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비슷한지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기대된다. 기존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 영주나 무사들의 문화와는 또 다른 양식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쿄국립박물관(관장 후지와라 마코토)과 특별
  • '서울시장 후보 거론' 정원오 성동구청장, 19일 북토크
    '서울시장 후보 거론' 정원오 성동구청장, 19일 북토크
    문화 2025.12.17 15:02:11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출간 북토크를 갖는다. 시공사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성동구 광나루로에 위치한 시공사 북카페 2층에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오 구청장이 12년간 성동구청장으로 재임하며 겪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약 40분간 재임 기간의 현장 이야기와 정책 뒷이야기를 소개한 뒤, 30분간 독자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후 사인과 포토타임이 마련됐다. 신간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는 12월17일 출간됐다.
  • 7년도 더 지난 BTS '앙팡맨’, 美 빌보드 차트 1위 깜짝 역주행
    7년도 더 지난 BTS '앙팡맨’, 美 빌보드 차트 1위 깜짝 역주행
    문화 2025.12.17 14:39:28
    방탄소년단(BTS)의 ‘앙팡맨(Anpanman)’이 발표된 지 약 7년 7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앙팡맨’은 지난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전(轉) Tear’의 수록곡이다. 이 노래는 1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의 최신 차트(12월 20일 자)에 1위로 재진입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7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지난 9일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총 75개 국가·지역
  •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오페라 결정판 ‘링 시리즈’ 서막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오페라 결정판 ‘링 시리즈’ 서막
    문화 2025.12.17 14:10:30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작인 바그너 ‘링 시리즈’의 막을 새해 올린다. 17일 국립오페라단은 2026년 정기공연 리스트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라인의 황금’(10월29일~11월 1일)이다. 이는 오페라사 최대 프로젝트인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첫 작품으로, 이후 ‘발퀴레’ ‘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으로 이어진다. 신화와 권력, 탐욕과 몰락을 관통하는 서사는 바그너가 음악·문학·연극을 하나로 결합한 총체예술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특히 2026년은 ‘링’ 전
  • '한국 클래식 미래' 윤한결·김서현,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 선다
    '한국 클래식 미래' 윤한결·김서현,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 선다
    문화 2025.12.17 10:52:08
    ‘한국 클래식계 미래’로 주목받는 지휘자 윤한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다음달 29일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에 선다. 17일 대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KBS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윤한결은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후 이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온 1994년생 지휘자다. 2008년 생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3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신예 연주자
  • 국립예술단체 결국 지방으로?…李대통령 “서울예술단, 광주로 빨리 가야”
    국립예술단체 결국 지방으로?…李대통령 “서울예술단, 광주로 빨리 가야”
    문화 2025.12.17 02:44:3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서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에 대해 “빨리 해야 된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국립예술단체의 지방이전에 속도가 다시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은 윤석열 정부 때 문체부의 역점 사업이었는데 새 정부 들어 보류됐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서울예술단을 광주로 옮기기로 한 것 있죠. (서울에서 광주로) 옮기면 ‘광주예술단
  • ‘K컬처 300조’ 프레임 넘어선 최휘영 “푸드, 뷰티, 패션, 관광 등 포함 K컬처 산업 재정의…1000조 그 이상도”
    ‘K컬처 300조’ 프레임 넘어선 최휘영 “푸드, 뷰티, 패션, 관광 등 포함 K컬처 산업 재정의…1000조 그 이상도”
    문화 2025.12.17 02:44:26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K컬처 시장 300조 원 실현’을 수정해 이를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문체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존 K컬처 300조 원 목표는 영화, 게임, 웹툰 등 문화창조산업 중심으로 구성돼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며 “푸드, 뷰티, 패션, 관광 등을 포함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K컬처를 더 크고 담대하게 확장하는 종합 전략 수립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K컬처 300조를 넘어 500조, 1000조
  • 아바타 3, 압도적 스케일로 빚은 대서사…“극장의 존재 이유”
    아바타 3, 압도적 스케일로 빚은 대서사…“극장의 존재 이유”
    문화 2025.12.16 23:00:00
    “초현실적인 영화적 경험의 완성체이자 감성까지 스펙터클로 표현한 독보적 작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가 도래하면서 극장 영화와 스펙터클의 시대에 종말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당분간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는 ‘극장 영화의 아우라’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듯 극장 영화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극장 화면보다 작은 화면으로 몰입감있게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익숙한 관객들마저도 ‘아바타3’가 선사하는 초현실적인 영화적 경험에 압도당할 것이라
  • 세계유산에 영향 줄 개발사업, 사전에 ‘영향 평가’ 받아야
    세계유산에 영향 줄 개발사업, 사전에 ‘영향 평가’ 받아야
    문화 2025.12.16 17:56:17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 사업은 사전에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현재 논란인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을 의무화한 것은 아니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유네스코 권고와 함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8일 이러한 내용의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는 2024년 11월 개정 시행된 세계유산법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계유산
  • ‘K클래식의 아이돌’ 임윤찬·조성진, 내년 국내 무대 달군다
    ‘K클래식의 아이돌’ 임윤찬·조성진, 내년 국내 무대 달군다
    문화 2025.12.16 17:54:10
    ‘한국 클래식계의 아이돌’ 임윤찬과 조성진의 무대가 새해에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세계 정상급 지휘자 및 교향악단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실내악과 리사이틀 등 다양한 조합과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임윤찬, 리사이틀부터 반클라이번 결승의 감동 조합까지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임윤찬은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국내에서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새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1월28일(롯데콘서트홀)과 2월1일(예술의전당) 정명훈 지휘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선다. 1548년 설립돼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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