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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4DPLEX, 세계 최대 극장체인 AMC 손 잡는다
    CJ 4DPLEX, 세계 최대 극장체인 AMC 손 잡는다
    문화 2025.03.27 10:07:32
    CJ 4DPLEX가 세계 최대의 극장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27일 CJ 4DPLEX는 AMC와 전 세계에 65개의 SCREENX 및 4DX 상영관 개설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MC는 현재 전 세계 900개 극장과 1만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Odeon이라는 극장명으로 6개의 SCREENX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SCREENX 상영관 25개, 4DX 상영관 40개 등 총 65개관을 선보인다. 새
  • 당신은 어디에 속했나요…연극 '생추어리 시티' 내달 22일 개막
    당신은 어디에 속했나요…연극 '생추어리 시티' 내달 22일 개막
    문화 2025.03.27 09:25:24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에서 미등록 이민자의 자녀가 겪는 삶의 균열을 다룬 퓰리처 수상 작가 마티나 마이옥의 대표작 ‘생추어리 시티’가 내달 22일부터 서울 종로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무대에 오른다. 두산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두산인문극장이 올해 주제인 ‘지역(로컬)’을 중심으로 기획한 올해 첫 공연이다. 2021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연극’에도 선정된 작품의 한국 초연이기도 하다. ‘생추어리 시티’는 9·11 테러 이후의 미국 뉴저지 뉴왁을 배경으로 미등록 이민자의 자녀 두 사람이 겪는 균열
  • 국립현대미술관, 내달부터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내달부터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프로그램
    문화 2025.03.27 09:08:14
    국립현대미술관이 다음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관에서 교육 프로그램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7전시실을 교육 특화공간인 ‘열린공간 7’로 탈바꿈해 미술관을 찾은 누구라도 말·글을 넘어 몸짓, 표정, 소리 등 다양한 소통방식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상시워크숍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백개의 눈’, ‘목소리의 형태’, ‘선의 대화’, 연결된 세계', ‘이어쓰는 글’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백개의 눈’은 참여자가 미술품 소장품을 글로 묘사해 남겨 또
  • 대기업 쫓기는 그만…RBW '아티스트·IP 육성' 새 플랜 가동
    대기업 쫓기는 그만…RBW '아티스트·IP 육성' 새 플랜 가동
    문화 2025.03.27 07:00:00
    종합 콘텐츠 기업 RBW(알비더블유(361570))가 아티스트 육성과 관련한 사업 전략의 전면 재구성을 추진한다. 수익성 중심으로 회사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아티스트 육성도 RBW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자체 보유 음원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익 모델 다각화를 진행, 추가 매출원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서울 광진구 사무실에서 만난 김진우(사진) RBW 대표는 "지난해 3분기부터 RBW 2.0 전략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
  • 안무저작권 힘겨루기…정부·안무協 “K팝·안무 함께 성장해야” vs 음악단체 “안무 따로 인정 못해”
    안무저작권 힘겨루기…정부·안무協 “K팝·안무 함께 성장해야” vs 음악단체 “안무 따로 인정 못해”
    문화 2025.03.26 18:56:51
    K팝의 핵심 부문인 춤(안무)의 저작권 인정 유부를 두고 정부·안무협회와 음악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안무협회는 안무저작권을 인정하고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음악단체들은 부정적인 성명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등 4개 음악단체는 26일 성명을 내고 “(안무) 표준계약서의 성급한 도입은 업계에 큰 혼란과 분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안무저작권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 화마에 국가유산도 피해 잇따라… 보물 2건 전소, 보물 10건은 분산이동 ?
    화마에 국가유산도 피해 잇따라… 보물 2건 전소, 보물 10건은 분산이동 ?
    문화 2025.03.26 18:19:18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문화재)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국가지정 보물 2건이 화마에 전소됐고 다른 보물 10건은 분산해서 이동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26일 오전 1시 기준으로 보물 2건이 전소됐고 명승 1건, 천연기념물 1건, 시도지정 4건 등 모두 8건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각각 보물로 지정된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는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지정 명승인 강원도 정선 백운산 칠족령은 5000㎡가 소실됐고 천연기념물 울주 목도 상록수림도 1000㎡가 소실됐
  •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 추진’ 유동근 “100년 대중문화 담을 ‘그릇’ 필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 추진’ 유동근 “100년 대중문화 담을 ‘그릇’ 필요”
    문화 2025.03.26 17:53:48
    “우리 대중문화 역사가 100년을 넘고 이제 한류를 넘어 글로벌 K컬처 국가가 됐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역사의 발자취와 현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아직 없습니다. 문화산업 가치와 함께 대중문화 예술인들을 대우하기 위한 ‘그릇’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배우 유동근(69) 씨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에서 전당 추진 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전당 건립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 성과평가 없애고 주 단위 피드백…조직문화 바꾸는 HR 기업들 [스타트업 스트리트]
    성과평가 없애고 주 단위 피드백…조직문화 바꾸는 HR 기업들 [스타트업 스트리트]
    문화 2025.03.26 17:52:32
    채용 분야 스타트업들이 일하는 구조와 조직 문화를 앞장서서 혁신하며 인사 관리(HR)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한 층 진보된 채용 프로세스 확대에 앞서 사내에 새로운 시스템을 우선 도입하며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 26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평판 조회 서비스 플랫폼 ‘스펙터’는 사내 ‘성과 평가’ 제도를 없앴다. 대신 주 단위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일 년에 한 두 차례 이뤄지는 성과 평가가 자칫 형식적인 절차로 빠지는 것을 막고 구성원이 즉각 개선점을 찾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서
  • [Art Book] 현대미술, 먼 얘기가 아니다
    [Art Book] 현대미술, 먼 얘기가 아니다
    문화 2025.03.26 17:16:31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인식은 여전하다. 거대한 담론, 낯선 용어, 천문학적인 가격…대중은 현대미술을 ‘먼 세계’로 느낀다.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는 조숙현이 예술에세이 ‘가까운 미술’을 쓴 이유다. “정작 우리 곁에 있는 작가들에 대해, 왜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저자는 2009년 겨울, 미술전문 월간지의 기자로 첫발을 디딘 이후 십 수년 간 현대미술의 현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했고 그 기록과 고백과 제안을 글로 묶었다. 책은 예술가란 누구이며,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내용
  • 화마가 삼킨 '천년고찰' 고운사…조계종 "생명이 최우선, 국민·진화대원 안전 먼저"
    화마가 삼킨 '천년고찰' 고운사…조계종 "생명이 최우선, 국민·진화대원 안전 먼저"
    문화 2025.03.26 17:08:42
    경북 의성군의 천년고찰 고운사 주요 전각이 화마에 전소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생명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스님들을 위로했다. 진우 스님은 영남권 산불 5일째인 26일 고운사를 방문해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국민도 많다는 소식에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잔해를 보니 불길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겠다. 진압에 나서준 소방대원들과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운사는 조계종 16교구 본사 사찰이다. 진우 스님은 담화문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
  • 전국 대학 국악과 교수들 “관료 출신 국악원장 반대” ??
    전국 대학 국악과 교수들 “관료 출신 국악원장 반대” ??
    문화 2025.03.26 14:21:30
    전국 13개 대학 국악과 교수 54명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관료 출신 국립국악원장을 반대한다는 서명을 냈다. 교수들은 이날 ‘비전문가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 시도에 대한 대학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 중인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재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제외한 전국 대학 국악·한국음악과의 교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국립국악원 전·현직 예술감독에 이어 각 대학 음악과 교수협의회와 국공립 예술단
  • 국립무용단 '미인' 뜨거운 열기…공연 3주 앞두고 전석 매진
    국립무용단 '미인' 뜨거운 열기…공연 3주 앞두고 전석 매진
    문화 2025.03.26 10:41:34
    올해 국립무용단의 신작인 ‘미인’이 공연 3주를 앞두고 전회차 조기 매진됐다. 국립무용단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미인’ 공연이 전석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 공연도 일반 관객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무용단 측은 “지난 11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 일부 장면을 공개 시연한 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총 4196석이 남김없이 판매됐다”며 “한국무용 공연이 공연 개막 3주 전 시점에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전회차 만석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결과”라고 설
  • 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미술 시장 봄바람 불까
    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미술 시장 봄바람 불까
    문화 2025.03.26 10:33:03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26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VIP 사전 관람(프리뷰)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여정에 나선다. 올해 아트바젤 홍콩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24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23개 갤러리는 올해 처음 참여한다. 참가 갤러리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태평양 소재 갤러리다. 한국에서는 한국 지점이 있는 외국계 갤러리를 포함해 20곳이 참여한다. 아트페어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에는 아라리오갤러리와 갤러리 바톤, 학고재,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원앤제이
  • "고종이 책 읽던 곳에 나도 갈 수 있다고?"…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고종이 책 읽던 곳에 나도 갈 수 있다고?"…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문화 2025.03.26 10:29:00
    고종(재위 1863∼1907)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가 4월부터 5개월 간 내부를 개방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2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건물이다. 고종은 이 공간을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기도 했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함께 붙어있다. 2016년부터 내부를 단장해 조선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700여 권을
  • "감히 한라산 자연석을 훔쳐?"…제주자치경찰, 산림훼손범에 칼 뺐다
    "감히 한라산 자연석을 훔쳐?"…제주자치경찰, 산림훼손범에 칼 뺐다
    문화 2025.03.26 10:06:15
    제주자치경찰단은 최근 늘고 있는 불법적 산림훼손 사범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제주에선 올해 들어서만 산림훼손 사건이 총 26건 발생했다.무단 벌채와 자연석 절도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됐다. 자치경찰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임야에서 무단으로 나무를 벌채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즈음 개발사업 허가를 쉽게 받기 위해 임야 내 상당량의 소나무를 벌채한 후 매립해 감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한밤 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자연석을 훔쳐 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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