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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나라현 한일 정상회담서 본 ‘근대사 콤플렉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일본 나라현 한일 정상회담서 본 ‘근대사 콤플렉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6.01.19 03:31:17
    “일본인들은 고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인은 근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일본문화를 무시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난 2013년 펴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의 ‘시작하며(서문)’에서 쓴 글이다. 유 관장은 이 책을 낸 이유로 “서로의 일방적 시각에서 쌍방적 시작으로 바꾸자”고 주장했다. 유홍준 관장의 이 책과 문장이 생각난 것은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 방문에 동행했던 유 관장 때문이다. 유 관장은 앞서 이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중국 베이징 방문에도 동행했었
  • '은퇴 선언' 임재범에 문체부 장관 공로패
    '은퇴 선언' 임재범에 문체부 장관 공로패
    문화 2026.01.18 18:08:53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은퇴를 선언하고 마지막 전국투어 중인 가수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체부는 최 장관이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장관은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며 “특히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로패 문안에는 임재범의 활동에 대
  • 박서준 "20대와 30대 감정 차이, 대사·호흡에 담았죠"
    박서준 "20대와 30대 감정 차이, 대사·호흡에 담았죠"
    문화 2026.01.18 17:40:26
    멜로가 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로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 장인’ 박서준(사진)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영화 ‘만약에 우리’와 드라마 ‘러브 미’ ‘이 사랑 통역되나요?’ 등으로 이어진 멜로의 흥행에 ‘경도를 기다리며’도 가세했다. 이 작품은 스무 살, 스물 여덟 살에 사랑하고 헤어진 경도(박서준 분)와 지우(원지안 분)가 서른 여덟 살에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유영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감각적으로 그려져 멜로 팬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으며 11일 종영했다. 박서준
  • 위기론 무색한 한국영화…국제영화제 잇단 러브콜
    위기론 무색한 한국영화…국제영화제 잇단 러브콜
    문화 2026.01.18 17:39:18
    위기의 한국 영화가 연초부터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현지 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정지영·유재인 감독의 작품이 공식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그녀가 돌아온 날’은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망하는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 7년 연속 초청받게 됐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 감독의 34번째 장편 영화로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등
  • 1월 경매시장, 블루칩 쏟아진다
    1월 경매시장, 블루칩 쏟아진다
    문화 2026.01.18 17:38:39
    국내 양대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박수근·김창열·이우환·야요이 쿠사마 등 블루칩 작가 중심의 새해 첫 경매를 연다. 미술시장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낙찰률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4년 여만에 반등한 가운데 이번 경매 결과가 회복세를 가속할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은 27일과 28일 1월 미술품 경매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옥션의 경우 총 117점, 낮은 추정가 기준 50억 여원, 케이옥션은 94점, 98억 원 상당의 미술품이 경매에 나온다. 두 경매사는 모두 올해 첫 경매의 산뜻한
  • [로터리] 넘치는 작품, 사라지는 미술 연구
    [로터리] 넘치는 작품, 사라지는 미술 연구
    문화 2026.01.18 16:07:57
    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명성과 가격을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거래만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작품을 해석하고 역사 속에 위치 짓는 학문적 비평 연구의 언어가 존재해왔다. 뉴욕과 런던, 베를린의 미술 시장은 단순한 자본의 집합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축적된 비평과 연구의 토대 위에서 작동한다. 반면 오늘날 한국 미술계에서 이 중요한 매개의 역할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술 관련 연구는 미술 시장의 외곽이 아니라 핵심 인프라임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아트포럼’과 ‘옥토버’가 더 이상 시장을 즉각적으로
  • ‘40년, 은퇴 선언’ 임재범에 문체부 공로패 “고귀한 업적 기려”
    ‘40년, 은퇴 선언’ 임재범에 문체부 공로패 “고귀한 업적 기려”
    문화 2026.01.18 15:42:35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지난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20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40년(1986~2026) 간의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가수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문체부가 18일 밝혔다. 최 장관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 고귀한 업적을 기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작년 템플스테이 35만명 역대 최다
    작년 템플스테이 35만명 역대 최다
    문화 2026.01.18 10:44:56
    지난해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내외국인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8개 사찰에서 진행한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내국인 29만 3704명, 외국인 5만 5515명으로 합계 총 34만 9219명이었다. 2024년과 비교해 5.1% 늘어난 역대 최다다. 두 차례 이상 참가한 사람이 많아 횟수로 기준하면 총 62만 5304회에 이른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 정원오는 어떻게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만들었을까 [이혜진 기자의 사람 한 권]
    정원오는 어떻게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만들었을까 [이혜진 기자의 사람 한 권]
    문화 2026.01.18 06:40:00
    성수동은 한때 낡은 소규모 공장과 오래된 주택가, 방치된 공간이 혼재해 있던 지역이었다. 한마디로 낙후된 강북 지역 중 하나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성수동은 전혀 다른 얼굴을 갖게 됐다.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골목마다 들어섰고, 엔터테인먼트·게임 기업들이 속속 자리를 잡았다. 어두침침했던 유휴 부지들은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숙원사업이던 샘표 공장 부지 이전이 확정되며 첨단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하드웨어적 변화뿐 아니라, 일상의 불편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도시로 바뀌었다. 이
  • "죄송합니다, 조건 없는 보상 드립니다"…컴포즈커피, 앱 리뉴얼 불편에 '19일'부터 커피 보상
    "죄송합니다, 조건 없는 보상 드립니다"…컴포즈커피, 앱 리뉴얼 불편에 '19일'부터 커피 보상
    문화 2026.01.17 16:45:20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지난해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불편에 대해 조건 없는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컴포즈커피는 16일 앱 개편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4월, 매장별로 운영되던 스탬프 적립 방식을 전국 가맹점 어디서나 적립·사용이 가능한 통합 적립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특정 매장에 국한되지 않고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기존에 적립돼 있던 스탬프가 이관되지 않는 문제가
  • 야요이·김창열·이우환 '블루칩' 작가 한자리에…케이옥션 1월 경매
    야요이·김창열·이우환 '블루칩' 작가 한자리에…케이옥션 1월 경매
    문화 2026.01.17 08:05:00
    글로벌 미술 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야요이 쿠사마의 '버터플라이 "TWAO"'가 시작가 10억 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초기 역작으로 꼽히는 '물방울 ABS N° 2'도 추정가 9억~14억 원에 케이옥션 새해 첫 경매에 출품됐다.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94점, 약 98억 원 규모의 미술품에 대한 1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뷰는 17일부터 경매 당
  • 사흘간 59곳 기관 업무보고 받은 최휘영 문체장관…“6개월 후에는 국민이 변화 체감해야”
    사흘간 59곳 기관 업무보고 받은 최휘영 문체장관…“6개월 후에는 국민이 변화 체감해야”
    문화 2026.01.16 20:04: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3, 4차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13일부터 이어진 59개 소속·공공기관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모두 마쳤다. 16일 오전에 진행한 3차 업무보고에서는 예술, 지역·소통 등 2개 분과로 나눠 각 기관의 혁신안과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첫 번째 분과(세션) ‘예술’ 분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국립국악중·고등학교,
  • ‘명량’ 김한민 “이순신은 성리학 핵심 誠·敬·信 상징하는 인물”
    ‘명량’ 김한민 “이순신은 성리학 핵심 誠·敬·信 상징하는 인물”
    문화 2026.01.16 18:04:47
    “이순신은 조선 성리학의 핵심적 개념인 성(誠)과 경(敬), 신(信)을 모두 체득한 인물이 아니었나 합니다. 제가 이순신을 10여 년 공부하다 보니 결국 그는 조선의 군자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인물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따라야 하는 것이 그 개념입니다.” ‘명량’ 등 이순신 3부작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1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돼 대강당에서 진행된 강연·토론회 ‘인간 이순신을 말하다’에서 특별 강연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김 감독은 “조
  • [베스트셀러] 일본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1위
    [베스트셀러] 일본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1위
    문화 2026.01.16 17:47:36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1월 둘째 주 교보문고 종합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30대 독자 비중이 가장 높았고 여성 독자가 55.8%로 과반을 차지했다. 문학 강세도 이어졌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2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과 성해나의 ‘혼모노’가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구병모의 ‘절창’, 양귀자의 ‘모순’도 10위권을 지켰다. 재테크 도서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3위로 상승했고 성승현의 ‘캔들차
  • 김민석 "韓, AI 문화강국으로 방향 잡아야"
    김민석 "韓, AI 문화강국으로 방향 잡아야"
    문화 2026.01.16 17:41:47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 시설인 CJ ENM(035760) 스튜디오센터를 방문해 “문화 강국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문화 강국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의 CJ ENM 스튜디오 센터 방문은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의 일환이자 현장과 가까운 정부 실천을 위한 두 번째 행보다. 김 총리는 AI·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영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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