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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다소 웃긴 이름 ‘잘사니즘’, 좌우를 넘어 정말 무엇을 할 것인가
    [북스&] 다소 웃긴 이름 ‘잘사니즘’, 좌우를 넘어 정말 무엇을 할 것인가
    문화 2025.03.22 11:00:00
    책 이름이 ’잘사니즘 - 포용적 혁신 성장’이다. ‘이재명과 전문가 9인이 말하는 한국 경제’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선거 때면 늘 나오는 정치 서적일까.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그렇지는 않다. 이름은 ‘잘사니즘’이지만 겉 표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름은 없다.(이 대표 사진은 있다.) 논의를 주도하는 저자 9명만 있다. ‘저자 일동’은 “이번 작업에 참여한 필진은 중도 진보 혹은 중도 보수 성향의 학자들로서 한국 경제를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고 토의해온 그룹”이라고 말한다. 책은 이재명 대표의 슬로건인 ‘잘사니즘’에 대해 설명하
  • 유인촌 “특정 출신의 국악원장 독점 안돼…국악 미래 위해 개방해야”
    유인촌 “특정 출신의 국악원장 독점 안돼…국악 미래 위해 개방해야”
    문화 2025.03.21 19:33:18
    국악 관련 공공기관인 국립국악원장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사가 내정됐고 이는 잘못이라는 일부 국악계 주장에 대해 21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일부러 기자간담회를 자청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 여론을 조사해 전반적인 국악인들의 여론이 그렇다면 따르겠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날 경기도 가평군 한국전쟁 캐나다전투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청년 창작뮤지컬 ‘링크’ 제작발표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일이다. 유인촌 장관은 “좋은 뜻으로 하고 있는 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아쉬워하면서 “국립국악원 원장이라고 해서
  • 기증으로 움튼 '문화의 씨앗'…송현서 이건희를 자유롭게 하라 [조상인의 미담]
    기증으로 움튼 '문화의 씨앗'…송현서 이건희를 자유롭게 하라 [조상인의 미담]
    문화 2025.03.21 18:03:19
    송현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서울경제신문 사옥에서는 자리에 앉아서도 북악산과 경복궁을 마주하고 일어서면 턱 아래로 송현동과 북촌 일대를 바라볼 수 있다. 간판에 적힌 정확한 명칭은 ‘열린송현’. ■송현동의 역사 “경복궁 왼쪽 언덕의 소나무가 시들어 근방의 인가에 대한 철거를 명하였다.” 1398년 4월 16일에 적힌 ‘태조실록’에 송현동이 처음 등장한다. 왕이 친히 염려하신 소나무 언덕이 바로 소나무 ‘송(松)’자에 고개 ‘현(峴)’자를 쓴 지금의 ‘열린송현’이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은 유교적 이상
  • [북스&] 'We Can Do It' 한줄에…공장으로 향한 美 여성들
    [북스&] 'We Can Do It' 한줄에…공장으로 향한 美 여성들
    문화 2025.03.21 17:54:32
    1941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이 시작되자 18~39세 미국 남성 수백 만 명이 전쟁에 투입됐다. 산업 현장은 극심한 노동력 부족에 시달렸고 고육지책으로 떠올린 것이 가정에 남아 있던 여성들이다. 하지만 당대 분위기는 일하는 여성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여성의 노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는데 이때 한 장의 포스터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붉은색 물방울 무늬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푸른색 유니폼의 팔을 걷어 부친 채 이두박근을 불끈 내보이며 “우리는 할 수 있다(We Can Do I
  • [북스&] 소년 봉준호 끼고 살던 TV·만화, 세계적 영화 거장으로 만들다
    [북스&] 소년 봉준호 끼고 살던 TV·만화, 세계적 영화 거장으로 만들다
    문화 2025.03.21 17:52:27
    이름 석자가 정체성이자 신분증과 같은 이가 몇이나 될까. 봉준호 감독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2019년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한국인 최초로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작품상·각본상·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해 세계적인 거장이 됐다. 그는 영화 팬들과 영화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우상’이자 ‘롤모델’이다. 책 ‘봉준호 되기’는 봉준호의 영화 세계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과 영화 창작자를 위한 책이다. 그의 영화
  • [북스&] 끝 모르는 이·팔 분쟁, 그 책임은 어디에 있나
    [북스&] 끝 모르는 이·팔 분쟁, 그 책임은 어디에 있나
    문화 2025.03.21 17:51:04
    중동 가자지구 전쟁이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0여 년이나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두 권이 출간됐다.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와 ‘이스라엘을 위한 변명’이다. 두 책의 저자 모두 유대인이다. 내용을 단순화하면 둘 다 분쟁의 책임을 외세에 돌린다. 분쟁 피해자의 경우 전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이고 후자는 이스라엘만 그렇다.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는 제목 그대로 분쟁의 이유는 ‘강대국’의 차별에 있다고 한다. 근거는 이렇다. 과거부터 유럽을
  • [북스&] 그림속 물건들이 들려주는 오랜 이야기
    [북스&] 그림속 물건들이 들려주는 오랜 이야기
    문화 2025.03.21 17:49:22
    모두 15점의 정물화 속에 등장하는 사물들을 통해 세계사와 경제사의 중요한 순간을 새롭게 조명한다.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그림 속 사물들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추적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제공한다. 한 점의 정물화에서 작품이 그려진 배경과 화가의 정보는 물론 그림 속 탁자 위에 그려진 각 사물이 속한 시대의 역사적 사건, 경제적 변화, 사회적 가치관을 함께 탐구한다. 자본주의 역사가 중심축이다. 1만 7000원.
  • [북스&]공간과 사회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나
    [북스&]공간과 사회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나
    문화 2025.03.21 17:48:55
    인문 건축가 유현준의 신간이다. 공간과 사회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온 모습을 보여준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보면 건축 양식이 변화해 가는 흐름 속에서 공간과 인간 사회가 함께 진화해 온 건축 공간 발달사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전이 만들어지고 종교 권력이 생겼고, 극장과 경기장이 들어서고 관람 문화가 나타났다는 식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건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1만 9500원.
  • [북스&] 미국과 미국민의 삶을 파괴한 10명의 대통령
    [북스&] 미국과 미국민의 삶을 파괴한 10명의 대통령
    문화 2025.03.21 17:48:32
    모두 10명의 대통령을 통해 미국 정치사를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대통령으로 활동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얼마나 큰 손해를 끼쳤는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인을 이끌었는가’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최악의 대통령들을 선정했다. 자신감 결여, 불량한 성격, 타협과는 거리가 먼 형편없는 정치력과 무능, 부정직하고 불성실한 태도, 의사소통의 거부, 비전의 부재, 나쁜 도덕성과 인격 등이 바로 최악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자들의 공통점이다. 2만 2000원.
  • [북스&] 지속가능한 승리를 위해
    [북스&] 지속가능한 승리를 위해
    문화 2025.03.21 17:47:58
    저자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정 선수, 분쟁 지역 외교관이라는 전혀 다른 커리어의 소유자다. 이를 통해 어떤 세계를 가든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승자 문화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책은 승리의 언어, 역사, 과학, 교육,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까지 다양한 사건과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현대인을 위로하고 또 승리 지상주의에 도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공을 탐구한다. 2만 5000원.
  • 韓·캐나다 청년예술인 합작 ‘가평 전투’ 뮤지컬로 재탄생
    韓·캐나다 청년예술인 합작 ‘가평 전투’ 뮤지컬로 재탄생
    문화 2025.03.21 17:27:28
    한국과 캐나다 대학생들이 21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한국전쟁 캐나다참전기념비 앞에 모였다. 같은 군복을 입은 채 아이스하키 스틱을 휘두르고 노래도 불렀다. 한국·캐나다 공동 창작 뮤지컬 ‘링크(R:LINK)’ 제작발표회다. 뮤지컬을 만든 김가람 연출은 “전쟁과 전투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도구로 교류하는 측면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가평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이 1951년 중공군과 결전을 치러 침략을 억제한 전투의 현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 의료기기 체험하는 참관객들
    의료기기 체험하는 참관객들
    문화 2025.03.21 12:55:41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다양한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키메스 2025
  • 키메스 2025 둘러보는 참관객
    키메스 2025 둘러보는 참관객
    문화 2025.03.21 12:54:58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키메스 2025
  •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 찾은 참관객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 찾은 참관객들
    문화 2025.03.21 12:54:23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키메스 2025
  • 키메스 2025 둘러보는 주요 내빈들
    키메스 2025 둘러보는 주요 내빈들
    문화 2025.03.21 12:53:35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가 개막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 주요 내빈들이 부스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메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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