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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노 전민철, 내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주역 데뷔
    발레리노 전민철, 내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주역 데뷔
    문화 2025.06.26 14:10:24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발레리노 전민철이 다음 달 주역으로서 처음 무대에 오른다. 26일 마린스키 극장 홈페이지와 사단법인 케이글로벌발레원에 따르면 전민철은 내달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열리는 '라 바야데르'에 출연한다. '라 바야데르'는 인도 힌두 사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야와 젊은 전사 솔로르, 왕국의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명은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의미한다. 전민철은 이 공연에서 남자 주인공
  • 디자인 마이애미 9월 서울 DDP에서 개최…아시아 첫 전시
    디자인 마이애미 9월 서울 DDP에서 개최…아시아 첫 전시
    문화 2025.06.26 09:15:26
    글로벌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가 올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를 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마이애미와 협력해 오는 9월 1~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아시아 첫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글로벌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시는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를 의미하는 ‘일루미네이티드’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디자인 작품
  • [이사람] 김재홍 관장 "연구·보존서 전시까지 디지털 접목…박물관도 AI 시대"
    [이사람] 김재홍 관장 "연구·보존서 전시까지 디지털 접목…박물관도 AI 시대"
    문화 2025.06.25 18:05:30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본격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전통적인 분야로 여겨온 유물 등 문화유산(문화재) 연구와 보존, 나아가 전시·체험에까지 최첨단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디지털 및 AI를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과학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존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보존과학센터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며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20년 시작된 공사는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이 독립 건물이
  • [이사람] 김재홍 관장 "유물에 스토리 입혀 문화콘텐츠로…공감·융합의 박물관 될것"
    [이사람] 김재홍 관장 "유물에 스토리 입혀 문화콘텐츠로…공감·융합의 박물관 될것"
    문화 2025.06.25 18:02:22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단순한 의미의 ‘박물관 유물’이 아닙니다. 창조적 문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존 임무였던 연구와 보존, 전시에서 더 나아가 이제 스토리를 만들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 되려고 합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났다. 인터뷰는 국립박물관의 존재 목적과 나아갈 길, 김 관장의 포부 등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서 그는 올 초
  • 살로넨 "베토벤 '영웅' 4악장은 지금의 K팝과 같은 춤곡 바탕"
    살로넨 "베토벤 '영웅' 4악장은 지금의 K팝과 같은 춤곡 바탕"
    문화 2025.06.25 17:40:36
    “물처럼 순수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는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함께 클래식 역사를 바꾼 베토벤과 프랑스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한 에사페카 살로넨 지휘자가 25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공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을 대표하는 뉴욕 필하모닉은 11년 만에 한국을 찾아 26일 인천 아트센터, 27·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뉴욕 필하모닉의 마티아스 타르노폴스키 최고경영자(CEO)와 공연을 기획한 김용관 마스트미디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러 스타 발레리노 다닐 심킨 주역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러 스타 발레리노 다닐 심킨 주역
    문화 2025.06.25 17:10:48
    고전 발레의 명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가 내달 19~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발레 스타 다닐 심킨이 국내 공연 최초로 전막 주역을 맡아 발레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25일 예술의전당은 유니버설발레단과 공동으로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과 발레단은 2022년 ‘오네긴’ 이후 3년 만에 함께 무대를 준비했으며 올해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매해 여름 핵심 레퍼토리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백조의 호수’는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와 러시아 무용수 겸 안무가 레브 이
  • "우리나라에 세계 최고높이 '이것' 생긴다고?"…기네스 도전한다는 인천 제3연륙교
    "우리나라에 세계 최고높이 '이것' 생긴다고?"…기네스 도전한다는 인천 제3연륙교
    문화 2025.06.25 11:27:41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로 조성되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공식 기록 인증 절차를 밟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주탑에 높이 180m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 최고 높이 기록으로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에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는 미국 메인주의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높이 128m)다. 총사업비 6500억
  • 롯데콘서트홀, 무대 뒤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 7월부터 운영
    롯데콘서트홀, 무대 뒤 체험하는 ‘스테이지 투어’ 7월부터 운영
    문화 2025.06.25 08:45:01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롯데콘서트홀 무대 뒤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롯데콘서트홀 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 이 투어는 관객이 아닌 연주자의 시선으로 콘서트홀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공연장 중 롯데콘서트홀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연주 무대와 백스테이지, 악기 보관실, 리허설 룸, 연주자 대기실 등 총 8개 구역을 약 60분 동안 둘러본다. 조성진, 임윤찬이 사용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와 파이프 오르간 이동형 콘솔이 보관된 악기실도 공개되며, 실제 무대에 올라
  • 박천휴 작가 "식탁 위 트로피 보면 신기…K뮤지컬 가치 인정 받아서 뿌듯"
    박천휴 작가 "식탁 위 트로피 보면 신기…K뮤지컬 가치 인정 받아서 뿌듯"
    문화 2025.06.24 18:23:40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K콘텐츠와 가장 인연이 멀어 보였던 토니상을 거머쥐며 K컬처의 위상을 보여준 박천휴 작가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기대를 했다가 잘 안되면 실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트로피를 식탁 위에 올려 놓고 그
  • ‘반갑다, 관월당’…10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사당
    ‘반갑다, 관월당’…100년 만에 귀환한 조선왕실 사당
    문화 2025.06.24 18:17:41
    “관월당의 귀환은 온전한 건축유산의 첫 귀환이자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이뤄진 이번 귀환이 양국 간 문화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이 되기 바랍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대학 교수이자 고고학자로서 20년 전 고토쿠인(고덕원) 주지로 취임한 때부터 관월당의 최적 보존을 위해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월당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사토 다카오 고토쿠인 주지) 일
  • 세종문화회관·푸르메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세종문화회관·푸르메재단, 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문화 2025.06.24 10:51:32
    세종문화회관은 푸르메재단과 장애 아동·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젝트인 ‘누구나꿈나무오케스트라’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이 모두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
  •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박물관 업무, 세계 생활사로 확대할 것”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박물관 업무, 세계 생활사로 확대할 것”
    문화 2025.06.24 07:00:00
    “국립민속박물관은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문화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류 사회를 이롭게 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토대를 만들려 합니다. 진정한 교류와 문화 창조는 자신의 문화를 홍보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문화를 진지하게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출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세계로 열
  • "11년만에 다시 서는 한국무대…뉴욕필 중견단원으로 더 감회"
    "11년만에 다시 서는 한국무대…뉴욕필 중견단원으로 더 감회"
    문화 2025.06.23 18:20:36
    “이제 14년 차 중견 단원으로 한국 공연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더없이 자랑스럽습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식 단원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손유빈이 23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현악단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6일 아트센터인천에 이어 27~28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손유빈은 11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국내 데뷔했고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커티스음악원과 예일대·맨해튼 음대에서 수학했다. 2012년에
  • 美 유출됐던 조선 병풍, 韓 기술로 되살려 첫선
    美 유출됐던 조선 병풍, 韓 기술로 되살려 첫선
    문화 2025.06.23 17:48:46
    해외로 유출됐던 우리 문화유산이 한국의 기술을 통해 복원됐다. 당장 반환받지는 못하더라도 제대로 된 문화유산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포틀랜드미술관의 ‘구운몽도(九雲夢圖) 병풍’, 덴버미술관이 소장한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을 다룬 전시다. 이번 특별전은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으로 2023년 10월부터 약 1년
  • 전국 17개 공연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서 한자리
    전국 17개 공연축제 '아르코 썸 페스타'서 한자리
    문화 2025.06.23 17:47:41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를 하나로 묶은 ‘아르코 썸 페스타’가 올 여름 첫선을 보인다.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탄생한 아르코 썸 페스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공연예술축제 지원 사업인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축제들을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23일 ‘아르코 썸 페스타’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히 축제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축제를 하나의 이름 아래 모아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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