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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 임명
    수원교구 보좌 주교에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 임명
    문화 2025.12.21 10:03:03
    곽진상 제르마노 신부(61)가 수원교구의 보좌 주교와 포르마 명의 주교로 임명됐다. 2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 교황대사관은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청 공식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를 통해 한국시간 20일 오후 8시(로마 시각 정오 12시)에 이같이 발표했다. 곽진상 제르마노 주교임명자는 1964년 수원 출생으로, 1987년 2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2월에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1993년 2월 2일 사제품을 받았다. 수원교구 중앙 본당 보좌 신부를 시작으로 분당성요
  •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한국 선교 70주년…지역 사회에 더 봉사하겠다"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한국 선교 70주년…지역 사회에 더 봉사하겠다"
    문화 2025.12.21 09:32:00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의 김현수 장로는 “한국 선교 70주년을 맞아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세계 지도자 그룹인 70인 정원회의 일원으로 인정된 김현수 장로와 한국 지역 칠십인회 일원인 이우철 장로가 참석했다. 예수그리스도교회는 1830년 미국 뉴욕주에서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몰몬경’을 번역한 ‘선지자’ 조셉 스미스로부터 시작됐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성경과 몰몬
  • '월클' 테너 이용훈 "군인에서 살인자로…'카르멘' 돈호세의 다양한 색깔 보여드릴께요"
    '월클' 테너 이용훈 "군인에서 살인자로…'카르멘' 돈호세의 다양한 색깔 보여드릴께요"
    문화 2025.12.20 11:33:18
    ‘월드 클래스’ 테너 이용훈이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섰다. 19~20일 정명훈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에서 남자 주인공 돈 호세 역을 맡아 부산 관객을 울렸다. 현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그나마 몇 장 안 남아 있던 이튿날 공연 티켓도 첫날 공연 이후 완전히 동이 났다. 18일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이용훈은 “정명훈 지휘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 무대에 서기 위해 유럽 스케줄을 정리하고 왔다”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흔히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번에는 그렇게 했다
  • “K헤리티지 100조 시장 달성…다만 5년 누적”이라는 국가유산청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K헤리티지 100조 시장 달성…다만 5년 누적”이라는 국가유산청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12.20 02:53:52
    국가유산청이 ‘K헤리티지 산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 관심을 끈다. “K헤리지지 100조 원 시장 완성”이라는 목표를 내놓았는데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재명 정부 임기말까지, 즉 2030년까지 연 100조 원 시장 규모가 아니라 2026~2030년 5년 동안 누적 100조 원 규모를 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연도인 2030년의 목표 수치는 약 25조 원이다. 국가유산청이 처음 ‘K헤리티지 100조 시장’이라는 개념을 일반에 공개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였다.
  •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문화 2025.12.19 22:05:39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민중극단의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의 이름을 본격적
  • 내연기관차 다음 타자는…“전기차 아닌 하이브리드”[북스&]
    내연기관차 다음 타자는…“전기차 아닌 하이브리드”[북스&]
    문화 2025.12.19 18:21:00
    전기차는 최근 급부상한 첨단 기술 차량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그 역사는 자동차 산업의 출발점과 맞닿아 있다.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운행되던 자동차 가운데 약 38%가 전기차였다. 40% 비중을 차지한 증기기관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양분했다. 석유 재벌 존 록펠러는 자신과 부인을 위해 두 대의 전기차를 굴렸고, 토마스 에디슨은 물론 헨리 포드의 부인 클라라 포드 역시 전기차를 자가용으로 탔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포드가 대량생산 체계를 앞세운 ‘모델 T’를 내놓으면서 판도는 급변했다. 내연기관 자동차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아졌고,
  • [핫웹툰]네이버웹툰 20주년 기획작품…인기작·캐릭터 재해석
    [핫웹툰]네이버웹툰 20주년 기획작품…인기작·캐릭터 재해석
    문화 2025.12.19 17:51:42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이다. 조석·범배 작가가 참여해 지난 20년간 네이버웹툰을 빛낸 인기작과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마음의소리’, ‘기자매’, ‘유미의 세포들’, ‘신의 탑’, ‘스위트홈’ 등 수많은 레전드 웹툰에 대한 ‘헌정 에피소드’로 구성돼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팬덤에게는 향수를, 신규 독자에게는 명작 가이드를 선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실시간 신작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베스트셀러]황석영 신작 소설 ‘할매’ 3위…50대서 인기
    [베스트셀러]황석영 신작 소설 ‘할매’ 3위…50대서 인기
    문화 2025.12.19 17:49:58
    예스24 12월 셋째주 종합판매순위에서 황석영의 신작 소설 ‘할매’가 3위를 기록했다. 600년 된 나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민중의 역사를 다룬 이 소설은 50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1만 구독자를 보유한 ‘흔한남매’의 코믹북 신간 ‘흔한남매 21’이 2위에 올랐다. 리커버로 출간된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4위,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출간 10일 만에 5위였다. 할매 외에도 문학 강세가 두드러졌다. ‘혼모노’
  • 서산 보원사지·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로
    서산 보원사지·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로
    문화 2025.12.19 17:37:02
    고려 시대 석탑의 편년 기준으로 평가받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됐다. 19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들 두 탑에 대해 62년 만에 국보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서산 보원사지(址·터) 오층석탑’과 관련해서는 탄문(900~974년)이 보원사에 있을 때 고려 광종을 위해 봄에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의 비문 내용과 함께 탑의 조영기법, 양식을 고려했을 때 건립 연대가 광종 때인 10세기 중반임을 알
  • 청량·성숙·코믹…첫사랑 3종 세트가 온다
    청량·성숙·코믹…첫사랑 3종 세트가 온다
    문화 2025.12.19 17:35:53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대작의 잇단 개봉과 흥행에 주춤했던 한국 영화들이 연말 연초에 일제히 관객들을 찾는다. 모두 첫사랑이라는 키워드와 콘셉트를 앞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멜로, 로맨틱 코미디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대작과 일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1020부터 50대 이상까지 각기 다른 세대의 관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의 추영우·신시아는 10대의 첫사랑을, 구교환과 문가영은 20대 초반 커플의 성숙한 매력을, 권상
  • [북스&]불확실성의 시대 ‘훈련된 직감’을 믿어라
    [북스&]불확실성의 시대 ‘훈련된 직감’을 믿어라
    문화 2025.12.19 17:20:00
    저자는 ‘직감’을 ‘데이터가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표면으로 떠오르는 판단 신호’로 규정했다. 직감을 단순한 본능적 번뜩임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자산으로 바라 본 저자는 성공적인 결과로 봤다. 책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직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언제 신뢰할 수 있고 언제 경계해야 하는지를 과학적 연구와 생생한 사례로 풀어냈다. 단련된 직감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슈퍼파워’가 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1만 9900원.
  • [북스&]도시가 살아남는 핵심 비결은 ‘매력’
    [북스&]도시가 살아남는 핵심 비결은 ‘매력’
    문화 2025.12.19 17:15:00
    축소의 시대에 도시가 살아남는 단 하나의 길, '매력'을 이야기했다. 더 많은 예산이나 화려한 개발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가 결국 생존한다는 통찰을 담았다. 특히 책은 한국의 도시정책에 “이제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영국, 호주, 미국 등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 직접 관찰한 쇠퇴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다시 매력을 되찾은 도시들'의 공통된 전략을 분석했다. 1만 8800원.
  • [북스&]21세기 뒤흔든 세 전쟁 ‘막전막후’
    [북스&]21세기 뒤흔든 세 전쟁 ‘막전막후’
    문화 2025.12.19 17:10:00
    1972년 ‘워터 게이트 사건’ 보도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밥 우드워드가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닉슨부터 바이든까지 미국의 모든 대통령을 취재한 ‘살아 있는 전설’ 그가 580쪽에 달하는 분량에 담아낸 취재는 다시 한번 그가 권위와 통찰력을 겸비한 저널리스트임을 보여준다. 특히 21세기를 뒤흔든 세 전쟁의 충격적인 내막,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 전쟁’을 둘러싼 권력 투쟁이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핵심 참모들이
  • [북스&]마거릿 대처·제갈공명을 통해 본 리더십
    [북스&]마거릿 대처·제갈공명을 통해 본 리더십
    문화 2025.12.19 17:10:00
    30여 년간 축적해온 리더십 인사이트를 발휘해 그동안 충분이 조명되지 않은 7인을 불러냈다. 전후 혼란 속에서 겸양의 태도로 질서를 세운 콘라트 아데나워, 쇠락한 영국을 과감한 개혁한 마거릿 대처, 신상필벌 원칙으로 혼란스러운 정세를 바로잡은 제갈공명, 한순간도 현장에서 눈을 떼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남긴 클레오파트라, 중국 유일의 여성 황제에 오른 측천무후가 이끈 역사의 변곡점을 통해 오늘의 리더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 1만 9800원.
  • [북스&]전세계 '파이어 운동' 일으킨 저자가 전하는 투자 비법
    [북스&]전세계 '파이어 운동' 일으킨 저자가 전하는 투자 비법
    문화 2025.12.19 17:05:00
    전 세계에 ‘파이어(Fire) 운동' 이른바 경제독립과 조기은퇴 운동을 일으켰던 저자의 베스트셀러가 10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투자의 원칙은 단순해야 한다. 실천 가능해야 한다. 지속 가능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50년 동안 투자한 끝에 저자가 내놓은 원칙으로 신간에서도 원칙과 철학은 그대로이되 10년간의 데이터는 완전히 업데이트하고, 전 세계 독자들이 보내온 FAQ, 실제 사례 연구, 비트코인 투자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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