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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인물·화제 2025.10.17 17:53:38
    중국이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육상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이 내년 정식 가동을 앞두고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 17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CNNC·중핵그룹)는 하이난성 창장시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상업용 육상 SMR ‘링룽 1호’ 원전의 저온 기능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저온 상태 기능 시험이란 원전 시운전의 첫 번째 단계로, 고압이 가해질 때 원자로 냉각재가 누출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핵그룹은 고온 기능 시험 등 4단계의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중
  • 20대 女모델, 태국서 납치돼 '로맨스 스캠' 동원…결국 장기 적출로 사망
    20대 女모델, 태국서 납치돼 '로맨스 스캠' 동원…결국 장기 적출로 사망
    인물·화제 2025.10.17 16:22:21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지만 도착 직후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 인근으로 넘겨졌다.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그는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강제로 동원됐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곳은 미얀마 북부의 ‘캠프’
  • '3분기 최대 실적' TSMC, 美 애리조나에 제2공장 건설
    '3분기 최대 실적' TSMC, 美 애리조나에 제2공장 건설
    인물·화제 2025.10.17 14:44:12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전날 실적발표회에서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21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근처에 토지를 매입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에 매달 10만장 이상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TSMC는 이미 일본 구마모토현, 독일 드레스덴
  • "한국, 캄보디아 사기꾼 소탕 위해 군대 파견" 보도 파장… 韓 대사관 "오보"
    "한국, 캄보디아 사기꾼 소탕 위해 군대 파견" 보도 파장… 韓 대사관 "오보"
    인물·화제 2025.10.17 11:58:34
    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캄보디아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 언론에서 나오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즉각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태국 유력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국경 범죄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로 인해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 차원에서 군대 파견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주태국
  •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인물·화제 2025.10.17 10:54:43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 무역회담 분위기가 훼손된 것은 미국 측의 대(對)중국 제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쿡 CEO와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마드리드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놔 중국 측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국 회담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 양국 기업에 더욱 안
  • "김일성도 김정은도 다녀간 맛집"…북한서 유행한다는 '이 음식', 이유 알아보니
    "김일성도 김정은도 다녀간 맛집"…북한서 유행한다는 '이 음식', 이유 알아보니
    인물·화제 2025.10.17 10:46:04
    식량난 해소를 위해 분식(粉食)을 장려하고 있는 북한에서 ‘짜장면’이 새로운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평양 창광음식점거리의 ‘짜장면집’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밀가루 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 식당은 1985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방문한 평양의 대표적인 노포로 4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곳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곳의 짜장면은 “맛과 향, 색깔 면에서 평양 내 다른 음식점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인물·화제 2025.10.17 08:04:51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탑승자를 가려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장집’(대포통장 모집책)들은 여전히 고수익을 미끼로 캄보디아행 인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집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공지에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 안 하시면 (출국) 막힌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이 업체는 "지금 이러는 중에 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희는 어디 안 간다"며 불안해하는 이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단속이 강화
  • "이 도시 여행할 땐 폰으로 사진 찍지 마세요"…작년에만 휴대폰 8만대 털렸다
    "이 도시 여행할 땐 폰으로 사진 찍지 마세요"…작년에만 휴대폰 8만대 털렸다
    인물·화제 2025.10.17 06:36:01
    영국 런던이 휴대전화 절도의 ‘성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에서 도난 신고된 휴대전화는 약 8만 대로, 2023년의 6만4000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최근 런던 내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휴대전화 절도 사건만은 예외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런던 내 절도 사건의 약 70%가 휴대전화 관련 범죄로, 절도 유형 중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경찰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경범죄 수사 축소, 그리고 2018년 이후 급증한 전기자
  • "캄보디아 범죄단지 지배하는 두목들의 실체는…" 납치·살인 배후에 '삼합회' 있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 지배하는 두목들의 실체는…" 납치·살인 배후에 '삼합회' 있었다
    인물·화제 2025.10.17 04:40:00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온라인 사기 범죄의 상당수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결돼 있으며, 그 중심에 삼합회(三合會)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납치·인신매매·감금·고문·사기 등 다양한 불법 행위와 깊은 연관이 있다. 보고서는 중국 범죄 조직들이 본래 마카오 등에서 도박 산업 기반의 활동을 해 왔으나, 현지 단속 강화 등을 계기로 활동 무대를 동남아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 "4개월 만에 25kg 빠지고 뱃살 사라졌다"…콜라 대신 마셨다는 '이것' 뭐길래?
    "4개월 만에 25kg 빠지고 뱃살 사라졌다"…콜라 대신 마셨다는 '이것' 뭐길래?
    인물·화제 2025.10.17 04:20:00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주사나 약물에 의존하는 대신 식습관 개선만으로 4개월 만에 약 25㎏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과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어머니인 애비 로지(34)는 출산 후 불규칙한 식습관에 빠져 있었다. 그는 과자와 단 음료를 수시로 먹고, 한 달에 약 200파운드(한화 약 33만원)를 배달음식에 쓰며 하루를 버텼다고 밝혔다. 체중이 약 92㎏까지 늘어난 로지는 가족 여행 중 찍은 영상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이후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경고를 들은 그는 더 이상 다이
  • AI 열풍 탄 TSMC,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AI 열풍 탄 TSMC,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인물·화제 2025.10.16 16:15:25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 9505억 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했던 증권가 전망치인 4177억 대만달러(약 19조 3436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매출은 9899억 2000만 대만달러(약 48조 8530억 원)로 이 역시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역대 최대
  • 韓여성들이 갑자기 왜?…"캄보디아 사람들 순수하고 따뜻, 여기 사는 게 행복"
    韓여성들이 갑자기 왜?…"캄보디아 사람들 순수하고 따뜻, 여기 사는 게 행복"
    인물·화제 2025.10.16 13:41:01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캄보디아 내무부가 한국 여성들을 내세워 “캄보디아는 평화롭고 따뜻한 나라”라고 강조하는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이 영상들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각 약 22만 회, 9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회수가 급격히 늘자 캄보디아 정부가 최근 한국인 피해 관련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현지 카페 사장, "이곳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나라" 앞서 캄보디아 내무부는 지난 1
  •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글로벌 왓]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10.16 11:22:54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초저가를 내세워 유럽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들을 상대로 환경부담금을 매기기로 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가 패션 산업을 저렴한 외국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패스트패션 제품에 추가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쉬인, 테무 등 중국 주요 패스트패션 플랫폼들을 정조준한 조치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지침에 명시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를 근거로 내세워 추가 부담금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어, 내 머리카락 다 어디 갔어?"…타임지 표지 사진에 뿔난 트럼프, 무슨 일?
    "어, 내 머리카락 다 어디 갔어?"…타임지 표지 사진에 뿔난 트럼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10:0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등장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에 “타임은 나에 관해 비교적 좋은 기사를 썼지만 사진은 아마도 역대 최악일지도 모른다”며 “내 머리카락은 사라졌고 머리 위쪽에 왕관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떠다니게 했는데 무척이나 작다. 너무나 이상하다”고 적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오는 11월 10일자로 발간될 ‘타임’의 표지다. 해당 표지 사진은 타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X(옛 트위터)에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 "마당에서 이런 게 왜 나와?"…美 가정집서 나온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무슨 일?
    "마당에서 이런 게 왜 나와?"…美 가정집서 나온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6 07:13:00
    전쟁과 함께 이탈리아 국립 박물관에서 자취를 감춘 고대 로마 시대 유물이 미국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인류학자 다니엘라 산토로 박사는 뒷마당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중 라틴어로 ‘죽은 자의 영혼들’이라 새겨진 대리석 석판을 발견했다. 고고학자인 수잔 루스니아 툴레인대 교수는 해당 석판이 약 1900년 전 로마 해군 소속 선원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베루스는 42세에 사망했으며, 생전에 20년 넘게 로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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