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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 對 트럼프 정책대결-①외교안보] 동맹 강화 VS 공짜 없다…北 비핵화 의지는 '약화'
    [해리스 對 트럼프 정책대결-①외교안보] 동맹 강화 VS 공짜 없다…北 비핵화 의지는 '약화'
    인물·화제 2024.08.23 17:49:25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미 대선은 75일간의 혈투에 돌입했다. 다음 달 10일 두 후보의 첫 TV 토론을 분기점으로 정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 세부 정책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어 시나리오별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교·안보도 ‘비즈니스’라는 시각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개인기를 통해 글로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달리 해리스는 동맹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미
  • 검정 슈트 '총사령관'에 환호…해리스 "통합의 대통령될 것"
    검정 슈트 '총사령관'에 환호…해리스 "통합의 대통령될 것"
    인물·화제 2024.08.23 17:47:11
    “최근 몇 주 동안 저를 이곳으로 이끈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여정에 익숙합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적 견해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을 통합하고 상식을 가진 국민을 위해 싸우며 강력한 중산층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32일 만에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에 오른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
  • 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 비위 맞추지 않겠다"
    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 비위 맞추지 않겠다"
    인물·화제 2024.08.23 17:35:4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의 21세기 경쟁에서 승리하고 동맹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자신의 외교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로써 미국 대선은 75일간의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트럼프식 외교’를 겨냥해 “그들(김정은 등)은 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정하기 쉽다는 것을
  • [속보]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어울리지 않을 것"
    [속보]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어울리지 않을 것"
    인물·화제 2024.08.23 12:09:13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에 비위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그들은 그(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종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들은 트럼프가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트럼프 자신이 독재자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민주주의와 폭정 사이의 투쟁에서 제가 어디에 서 있고 미국이
  • 트럼프·바이든 측근 의원들 방한…한미일 경제대화 참석
    트럼프·바이든 측근 의원들 방한…한미일 경제대화 참석
    인물·화제 2024.08.23 10:59:09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다음 달 초 한국을 찾아 우리 정치권 및 재계와 교류한다. 22일(현지 시간) 미 외교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공화당의 빌 해거티(테네시)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민주당 상원의원 등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낸 해거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의원단의 단장 자격으로 한국·일본을 방문한다”면서
  • 주미대사, 민주당 전대서 '한미동맹 세일즈'…쿤스 의원 등 면담
    주미대사, 민주당 전대서 '한미동맹 세일즈'…쿤스 의원 등 면담
    인물·화제 2024.08.23 10:33:29
    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조현동 주미대사가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 행사장을 찾아 한미 동맹 외교 세일즈를 펼쳤다. 조 대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시카고를 방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 행사를 참관하고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고 주미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조 대사는 방문 기간 민주당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장을 비롯해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국무장관 임용설이 도는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 2016년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케인 상원의원을 만났다. 또 하원 원내대표를 지낸
  • '해리스 대관식' 간 여야 의원 "韓기업 위해 초당적 협력"
    '해리스 대관식' 간 여야 의원 "韓기업 위해 초당적 협력"
    인물·화제 2024.08.22 17:37:27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야 의원 대표단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가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성공을 위해 초당적 의회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미 의원단 단장을 맡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시카고의 한 식당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전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유세 현장에 다녀왔는데 미국 정치가 하루 앞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큰 변화가 생겼다”며 “이럴 때일수록 초당적 외교뿐 아니라 초당적 정치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
  • '풋볼 코치' 출신 월즈 "지금은 4쿼터, 공은 우리에게 있다"
    '풋볼 코치' 출신 월즈 "지금은 4쿼터, 공은 우리에게 있다"
    인물·화제 2024.08.22 17:33:14
    21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3일 차를 맞은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는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의 등장을 앞두고 풋볼 유니폼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우르르 무대에 올라왔다. 월즈 주지사가 풋볼 코치로 있던 미네소타 맨케이토웨스트고등학교 출신의 제자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마이크를 잡은 벤 잉그먼은 학창 시절 급식비가 없는 제자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던 월즈 주지사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 동네에서는 이런 사람이 출마했다. 그는 훌륭한 부통령이 될 것이다”고 외쳤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확정된 월즈 주지사가 이날
  • 尹 "고시엔 결승 교토국제고, 투지와 열정에 박수"
    尹 "고시엔 결승 교토국제고, 투지와 열정에 박수"
    인물·화제 2024.08.22 15:56:58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일본계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진출에 대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고시엔에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며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고시엔은 일본 고교야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4000개 가까운 팀이 출전하고 있다”며 “저도 1983년 아버지께서 히토
  • "해리스, 동맹 중시…현안 적극 관여할 것"
    "해리스, 동맹 중시…현안 적극 관여할 것"
    인물·화제 2024.08.22 07:16:12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핵심 안보 참모였던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카멀라 해리스 정부가 출범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동맹을 중시하고 국제 현안에 적극 관여하는 외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당 강령(정강)에 ‘북한 비핵화’ 문구가 빠지며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민주당 측 인사들이 연이어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해리스 캠프 입장을 직접적으로 대변하지는 않고 있으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를 맡았던 거물급 인사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21
  •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인물·화제 2024.08.21 17:31:11
    20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가 열린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정적인 연설을 마친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가기 전에 한 가지 할 일이 더 남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장내에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전 세계에서 몰린 취재진은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단에 오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카고! 고향에 오니 좋다”고 외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관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국 진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시카고 전당대회장에 총출동해
  •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인물·화제 2024.08.21 17:29:04
    미국 정부가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재조정한 것은 중국이 빠르게 핵무기를 늘려가는 가운데 북한·러시아와 공동으로 핵 위협을 고조시킬 가능성에도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북한의 핵 능력이 파키스탄이나 이스라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3월 북중러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다. 이는 엄격한 기밀 문서로 분류돼 소수의 국가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인쇄본 형태로 배포된 것으로
  •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인물·화제 2024.08.21 17:27: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 등의 핵 능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올 3월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으며 이는 소수의 핵심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공유됐다. 미국이 지침을 변경하기로 한 것은 중국과 북한의 핵무력 증강, 나아가 북중러 3국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읽힌다. 개정된 지침은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2030년까지 1000기, 2035년까지 1500기로
  • 해리스 캠프 "韓 비핵화 목표 변함 없다…트럼프는 동맹을 돈으로 인식"
    해리스 캠프 "韓 비핵화 목표 변함 없다…트럼프는 동맹을 돈으로 인식"
    인물·화제 2024.08.21 09:54:15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리스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콜린 칼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시카고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해리스 정부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정강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문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정강에 의도하지 않은 지나친
  • 저격수로 돌아온 '트럼프의 입'…"그는 지지자들을 조롱해"
    저격수로 돌아온 '트럼프의 입'…"그는 지지자들을 조롱해"
    인물·화제 2024.08.21 09:27:36
    "문이 닫히면 도널드 트럼프는 그의 지지자들을 조롱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샴이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 참모로 일한 그리샴은 백악관 대변인 겸 공보국장을 거쳐 영부인 멜라니아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 중의 측근이다.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를 습격한 1.6사태 이후 반(反)트럼프로 돌아섰다. 그리샴은 “나는 트럼프 지지자일뿐 아니라 진정한 신봉자였다. 그의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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