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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화물칸서 반려견이 실종됐어요”…그래도 항공사 특별배상 책임 없다, 왜?
    “비행기 화물칸서 반려견이 실종됐어요”…그래도 항공사 특별배상 책임 없다, 왜?
    인물·화제 2025.10.19 15:39:04
    비행기 화물칸에 실린 반려견이 실종됐더라도 항공사에 더 높은 ‘특별배상금’ 지급 의무는 없다는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유럽사법재판소(ECJ)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법원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베리아항공 반려견 분실 사건에서 반려견 역시 ‘수하물’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건은 2019년 10월, 한 승객이 이베리아항공 부에노스아이레스∼바르셀로나 노선을 이용하며 반려견을 화물칸에 위탁하면서 발생했다. 반려견의 몸무게와 크기가 기내 탑승 기준을 초과해 화물칸으로 보내졌는데, 운반 과정에서 운송용 케이지
  • "애 키우기도 힘들텐데 세금은 됐어요"…두 자녀 부모에 소득세 완전 면제해 준 '이 나라'
    "애 키우기도 힘들텐데 세금은 됐어요"…두 자녀 부모에 소득세 완전 면제해 준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0.19 10:50:00
    출산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폴란드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개인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6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8월 발의된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에는 두 명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생물학적 부모뿐 아니라 위탁 부모까지 개인 소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간 소득이 14만즐로티(한화 약 5464만원) 이하인 가정이 지원 대상이며, 감세 효과는 2026년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는 출산율 제고와 동시에 가계 소득을 확대
  • "제 몸에 문신도 있다 보니"…돈 벌러 캄보디아 3번 다녀온 50대의 사연
    "제 몸에 문신도 있다 보니"…돈 벌러 캄보디아 3번 다녀온 50대의 사연
    인물·화제 2025.10.19 09:22:21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한국인 상대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화두인 가운데, 현지 범죄 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통장을 빌려주면 1000만원이 넘는 보수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세 차례나 캄보디아를 오갔다. 1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용불량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텔레그램에서 "사업자금으로 쓸 통장을 빌려주면 1000만원 이상을 주겠다"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명 ‘장집’의 유혹에
  • "사람을 음식처럼 돌돌 말아서 추방"…美이민단속국 '전신구속복' 논란
    "사람을 음식처럼 돌돌 말아서 추방"…美이민단속국 '전신구속복' 논란
    인물·화제 2025.10.18 21:51:01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 체류자들을 전신 구속복에 묶은 채 강제 추방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 A씨는 ICE에 의해 가나로 추방된 경험을 “납치당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ICE 직원들이 수감자들을 한밤중 깨워 손과 발에 족쇄를 채우고 가나로 보내겠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가나 출신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변호사 접견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이후 ‘랩(WRAP)’이라 불리는 전신 구속복을 입은 채 16시간 동
  • 테일러 스위프트 '30년' 해달 티, 뭐길래?…33억 돈뭉치 몰렸다
    테일러 스위프트 '30년' 해달 티, 뭐길래?…33억 돈뭉치 몰렸다
    인물·화제 2025.10.18 14:23:10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달이 그려진 빈티지 티셔츠를 입으면서 해달 보호 기금에 230만 달러(약 32억7천만원) 이상의 돈뭉치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기념 파티 영상에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의 해달 보호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해달 보호를 강조하는 그림이 그려진 낡은 티셔츠를 입은 스위프트의 영상 속 모습을 보고 구매 문의가 폭주했고, 이를 제작했
  • '3조' 복권 당첨된 30대, 투자한 곳 알고 보니 ‘반전’…이유 들어보니
    '3조' 복권 당첨된 30대, 투자한 곳 알고 보니 ‘반전’…이유 들어보니
    인물·화제 2025.10.18 13:25:06
    미국 ‘조 단위’ 복권 당첨금으로 벼락부자가 된 남성이 올 초 산불 피해로 황폐해진 고향의 재건 사업에 나섰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보도에 따르면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 당첨된 에드윈 카스트로(33)는 최근 고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에서 1000만달러(한화 약 143억원)를 들여 주택 부지 15곳을 사들였다. 알타디나는 올해 1월 발생한 ‘이튼·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지역으로, 당시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전역에서 31명이 숨지고 건물 1만6000여채가 불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알
  • “관 속에 있던 시신이 눈을 ‘번쩍’”…죽은 척 장례식 연 70대 인도 남성, 왜?
    “관 속에 있던 시신이 눈을 ‘번쩍’”…죽은 척 장례식 연 70대 인도 남성, 왜?
    인물·화제 2025.10.18 06:30:00
    인도에서 한 남성이 죽은 척을 한 뒤 자신의 장례식을 열고, 화장 직전 깨어나 마을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달 15일(현지시간) 프리프레스저널과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 콘치 마을에서 은퇴한 군 장교 모한 랄(74)이 자신이 세운 새 화장터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장례식을 연출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당시 랄은 전통 흰색 수의를 입고 관 위에 누워 있었으며, 주민들은 그가 실제로 숨졌다고 믿었다. 마을 곳곳에서 몰려든 인파는 조의를 표하며 전통 의식에 따라 장례 행렬을 진행했다. 그러나 행렬이 화장터
  • 韓 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총집합…中 다음주 4중전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 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총집합…中 다음주 4중전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인물·화제 2025.10.18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협상 타결 앞두고…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마러라고’ 총집합 한국과 미국간 관세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나라 4대 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17~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 사저에서 열리는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합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한 후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후 5시 25분(
  • "‘통행료 미납’ 문자 누르지 마세요"… 미국서도 중국발 피싱 기승, 카드 정보 다 털린다
    "‘통행료 미납’ 문자 누르지 마세요"… 미국서도 중국발 피싱 기승, 카드 정보 다 털린다
    인물·화제 2025.10.18 05:44:00
    미국에서 중국 기반 범죄조직들이 문자메시지(스미싱)로 최근 3년 동안 약 10억 달러(약 1조 4200억원)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수익 규모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데다, 사기 기법도 피해자 카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고 결제까지 연결하는 등 한층 정교해졌다는 분석이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수사국(HSI)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고속도로 통행료·우편료·벌금 등의 명목으로 위협성 문자를 발송해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후 “통행료 미납 시 벌금이나 법적 조치가 발생한다”와 같은 경고 문구와 함께 결제 링
  • "78년 간 보관"…경매 뜬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웨딩케이크, 예상가 무려
    "78년 간 보관"…경매 뜬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웨딩케이크, 예상가 무려
    인물·화제 2025.10.18 05:44:00
    영국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공의 1947년 왕실 결혼식에서 사용된 웨딩 케이크 조각이 경매에 출품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조각이 경매에서 낙찰될 가격은 약 150~200 파운드(약 28만~38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언론은 더 높은 가격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47년 11월 20일에 거행된 결혼식 이후 이 케이크는 총 2000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개인 및 기관에 선물됐다. 이번에 경매에 올라온 조각은 왕실 직원으로 50년 넘게 근무한 시릴 딕먼에게 전
  • "독수리 둥지서 왜 700년 된 신발이 나와?"…중세시대 샌들 발견에 학계도 놀랐다
    "독수리 둥지서 왜 700년 된 신발이 나와?"…중세시대 샌들 발견에 학계도 놀랐다
    인물·화제 2025.10.18 05:41:00
    스페인의 한 독수리 둥지에서 700년 이상 된 중세 샌들과 각종 수공예품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류의 번식지에서 이처럼 오래된 문화재급 유물이 출토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달 12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 절벽에 서식하는 수염수리의 둥지를 조사하던 연구진이 700년 이상 된 샌들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9월 학술지 ‘사이언티픽 내추럴리스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개의 수염수리 둥지를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2
  • "죽은 친구 지문까지 찍었다"…조문 온 척 장례식서 ‘대출서류 위조’ 50대 징역형
    "죽은 친구 지문까지 찍었다"…조문 온 척 장례식서 ‘대출서류 위조’ 50대 징역형
    인물·화제 2025.10.18 01:30:00
    대만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친구의 시신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대출 서류를 위조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만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대만 법원이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기소된 59세 여성 리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만 대만달러(한화 약 230만 원), 사회봉사 90시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씨는 지난 2월 21일, 채무 관계로 분쟁을 겪던 지인 펑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주의 한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장례식장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인물·화제 2025.10.17 22:25:36
    중국 반도체 자립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중국 반도체 설계기업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의 올 3분기 매출이 1년새 14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캠브리콘이 올 3분기 17억 2678만 위안(약 3444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억 2050만 위안) 대비 14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9400만 위안 적자에서 5억 6700만 위안 흑자로 돌아섰다. 캠브리콘 실적은 올 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억
  •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인물·화제 2025.10.17 21:18: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을 언급하며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 우리는 중국과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 바 있
  •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인물·화제 2025.10.17 20:27:51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2023년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을 막자 중국은 마이크론 반도체를 중국 내 주요 인프라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보복 조치에 나섰다. 제재 이후 중국 사업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서 12%로 반 토막 났다. 이에 마이크론은 8월 수백 명의 현지 인력을 내보내고 모바일 낸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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