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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고위당국자 "한국 기업들 HBM은 미국과 동맹 위해 개발해야"
    美고위당국자 "한국 기업들 HBM은 미국과 동맹 위해 개발해야"
    인물·화제 2024.09.11 06:14:40
    ‘수출통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만든 HBM의 중국 공급을 통제하는 대중(對中) 반도체 추가 제재안을 검토 중이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전장의 승패는 우리가 오늘 개발하는 기술이 좌우할 것"이라며 중국이
  • "속옷 훔치고 추적 장치까지 달았다"…딸에 집착해 목 졸라 살해한 아버지에 美 '발칵'
    "속옷 훔치고 추적 장치까지 달았다"…딸에 집착해 목 졸라 살해한 아버지에 美 '발칵'
    인물·화제 2024.09.11 06:10:03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성인이 된 딸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8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유타주 투엘에 거주하는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31일 자택에서 친딸인 마르베야 마르티네스(25)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범행 전 수개월 동안 딸을 스토킹했다. 아버지와 함께 살던마르베야는 아버지의 강박적인 문자메시지와 감시, 스
  • "딱 내 취향이네"…태닝하는 여성 100명 '몰카' 찍은 60대 업주에 日 '발칵'
    "딱 내 취향이네"…태닝하는 여성 100명 '몰카' 찍은 60대 업주에 日 '발칵'
    인물·화제 2024.09.11 05:30:00
    일본에서 태닝숍을 운영하던 남성이 30년간 100명이 넘는 여성 손님의 나체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도쿄의 한 태닝숍에서 여성 손님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점주 야마모토 히로키(62)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지난달 6일 오후 4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태닝숍에서 나체 상태로 태닝 기계 안에 들어가 있던 20대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고객은 과거에도 해당 태닝숍을 방문했다. 커튼 여는 소리나 셔터음이 들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겼고, 재방문했
  • 유인촌 “균형성장 위한 공조 필요” vs 사이토 “미래세대 교류 촉진”(종합)
    유인촌 “균형성장 위한 공조 필요” vs 사이토 “미래세대 교류 촉진”(종합)
    인물·화제 2024.09.11 01:17:17
    “양국 관광교류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양국간 정책 공조가 중요합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미래세대를 포함한 일한 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일본의)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지방관광을 활성화하려고 합니다.”(사이토 데쓰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광 장관이 10일 오후 일본 효고현 고베시 오쿠라 호텔에서 한일 관광장관 양자회담을 열었다. 이들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의 우애를 더욱 깊게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지만 방점은 다소 달랐다. 일본에 많은 관광객을 보내지만 반
  • “관광객 많아도 너무 많다”…'신혼여행 성지' 발리 내린 ‘특단 조치’ 무엇?
    “관광객 많아도 너무 많다”…'신혼여행 성지' 발리 내린 ‘특단 조치’ 무엇?
    인물·화제 2024.09.10 21:41:39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알려진 발리가 호텔과 나이트클럽 등을 당분간 짓지 않기로 했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다. 1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발리 지방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2년동안 창구와 우붓, 울루와투, 스미냑 등 유명 관광지의 신규 호텔과 리조트, 나이트클럽, 비치클럽 등의 건설 허가 중단을 제안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도 동의했다며 시행 시작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 "치토스 한 봉지 때문에 세상이 변할 수도"…美 국립공원의 경고, 무슨 일?
    "치토스 한 봉지 때문에 세상이 변할 수도"…美 국립공원의 경고, 무슨 일?
    인물·화제 2024.09.10 20:12:43
    미국의 유명 동굴 국립공원에서 먹다 남은 과자 한 봉지가 발견됐다. 9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등은 뉴멕시코주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내 ‘빅 룸’ 내부에서 발견된 치토스 과자 한 봉지를 공개했다. 이 공원에서는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을 취식할 수 없다. 공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자 봉지가 쏟아져 있는 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동굴에서는 생태계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옥수수 과자는 동굴의 습도로 인해 부드러워지면서 미생물과 곰팡이가 서식할 완벽한 장소가 된다”며 “과자
  • 해리스 '정책 각인’ VS 트럼프 ‘실정 공격’…美 대선 토론 ‘필승전략’
    해리스 '정책 각인’ VS 트럼프 ‘실정 공격’…美 대선 토론 ‘필승전략’
    인물·화제 2024.09.10 17:56:10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첫 TV 토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자의 필승 전략을 다듬으며 일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해리스가 ‘최고 사령관’이자 ‘유능한 행정가’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트럼프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실정에 해리스가 공동 책임이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ABC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10일 오후 9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11일 오전 10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
  • '암 투병' 밝힌 英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끝냈지만 완치 여정은 길어"
    '암 투병' 밝힌 英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끝냈지만 완치 여정은 길어"
    인물·화제 2024.09.10 15:13:07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케이트 미들턴(42) 영국 왕세자빈이 항암요법을 끝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켄싱턴궁은 미들턴 왕세자빈과 남편 윌리엄 왕세자가 세 자녀와 함께하는 3분 길이의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왕세자 가족이 노퍽 지역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들은 숲 속 산책로를 거닐고 카드놀이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미들턴 왕세자빈은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 “인기 비법 좀 알려달라”…中언론 집중 조명한 한국의 ‘이 라면’ 뭐길래?
    “인기 비법 좀 알려달라”…中언론 집중 조명한 한국의 ‘이 라면’ 뭐길래?
    인물·화제 2024.09.10 13:43:25
    중국 언론이 이례적으로 불닭볶음면을 집중조명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0일 중국 관영 CCTV가 불닭볶음면 수출 전초기지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15분에 걸쳐 보도했다고 밝혔다. CCTV가 해외 기업에 대해 이 정도 분량을 할애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CCTV는 9일 오후 6시(현지 시간) 온라인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계정에서 불닭볶음면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비롯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자동화·효율화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전했다. 해당 방송은 불닭볶음면
  • '암투로 얼룩진' 미인대회…배후로 '부동산 거물' 지목되자 난리 난 '이 나라'
    '암투로 얼룩진' 미인대회…배후로 '부동산 거물' 지목되자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09.10 12:03:48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피지에서 43년 만에 연린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가 당선자를 번복했다가 배후 논란이 일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피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스 유니버스 피지가 1981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영대학원생 만시카 프라사드(24)가 우승 왕관을 썼다. 그러나 주최 측은 대회 이틀 만에 성명을 내고 "우승자 선정 투표가 조작됐다"며 준우승자인 네이딘 로버츠(30)를 새 우승자로 선정했다. 로버츠는 어머니가 피지인으로 호주 시드니 출신 모델이자 부
  • 美대선 앞두고 '셧다운' 되나…공화 예산안에 바이든 거부권 시사
    美대선 앞두고 '셧다운' 되나…공화 예산안에 바이든 거부권 시사
    인물·화제 2024.09.10 06:45:53
    미국 하원 공화당이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강화하는 법안과 연계된 임시예산안을 공개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한 거부권을 시사하면서 미 연방 정부가 또 다시 셧다운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정부의 회계연도는 10월 1일에 시작하기 때문에 그 전에 예산안이 통과돼야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 때문에 매년 셧다운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공개한 6개월짜리 임시예산안에 대해 “정부 기관에 대한 자금 조달이 충분하지 않으며,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
  • 해리스 'DMZ 방문' 언급하며 "동맹과 함께 독재자에 맞설 것"
    해리스 'DMZ 방문' 언급하며 "동맹과 함께 독재자에 맞설 것"
    인물·화제 2024.09.10 05:43:08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동맹과 함께 독재자에 맞서겠다는 외교 정책 비전을 제시하면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던 사실을 비중있게 언급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인도·태평양 동맹 강화 등에 보다 공을 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해리스-월즈 대선 캠프는 9일(현지시간) ‘새로운 앞길’(A New Way Forward)이라는 제목으로 경제, 생식권, 총기, 국경, 외교·국방 등 주요 분야별 정책 입장을 소
  • '해리스 허니문' 끝나고 美대선 원점으로…TV토론이 승부처
    '해리스 허니문' 끝나고 美대선 원점으로…TV토론이 승부처
    인물·화제 2024.09.09 05:32:2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 이후 거세게 일던 ‘해리스 돌풍’이 잠잠해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첫 TV 토론이 올해 미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뉴욕타임즈(NYT)는 이달 3~6일 시에나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미국 유권자 1695명 대상. 전국 단위)를 실시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해리스 부통령(47%)을 1%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NYT는 “7월 말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 대선
  • [영상]'2m 야생곰' 도로 튀어나와 차량과 쿵…10m 나가떨어졌다
    [영상]'2m 야생곰' 도로 튀어나와 차량과 쿵…10m 나가떨어졌다
    인물·화제 2024.09.07 23:03:55
    일본 홋카이도에서 몸길이가 2m 정도 되는 곰이 국도에 갑자기 튀어나와 달리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HBC(홋카이도방송)는 5일 오전 7시 30분께 오토이네푸촌(音威子府村) 275번 국도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덤불에서 도로로 뛰어나온 곰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달리는 차량 앞으로 갑자기 몸길이 약 2m로 보이는 곰이 오른쪽 숲 덤불에서 튀어나온다. 네발로 국도를 가로지르던 곰은 차량의 우측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이 충격으로 곰은 10m 가량 나가떨어져 뒹굴었다.
  • "北 IT 노동자들 AI로 얼굴 바꿔 미국에 위장 취업…최대 8000억 벌었다"
    "北 IT 노동자들 AI로 얼굴 바꿔 미국에 위장 취업…최대 8000억 벌었다"
    인물·화제 2024.09.07 19:56:20
    북한의 IT 노동자들이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해 미국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미국의 IT 기업에 취업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사이버 보안회사 노우비포가 원격으로 일할 직원을 모집하던 중 지난 7월 카일이라는 이름의 지원자를 채용했는데, 북한 IT 노동자의 위장 취업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우비포는 채용 관련 사이트로부터 카일을 추천받았다. 카일은 노우비포가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했고, 온라인 면접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우비포 스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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