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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가격에 5성급 호텔? 바로 예약했는데…예약자 명단에 내 이름 없다네요"
    "이 가격에 5성급 호텔? 바로 예약했는데…예약자 명단에 내 이름 없다네요"
    인물·화제 2024.10.01 18:05:07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A씨는 지난 8월 중순 친구 11명과 함께 묵기 위해 냐짱의 한 호텔을 예약했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접한 호텔 정보 페이지와 상담을 거쳐 호텔 숙박비 등으로 1300만 동(약 70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당일 호텔에 방문하니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았다. 뒤늦게 연락을 취해보려 했지만 이미 해당 페이지의 연락처는 사라진 뒤였다. 2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유명 휴양지 냐짱의 4·5성급 호텔의 가짜 홈페이지를 만든 후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
  • 대한제국공사관 美 국가사적지 등재…"우정 상징"
    대한제국공사관 美 국가사적지 등재…"우정 상징"
    인물·화제 2024.10.01 17:53:08
    대한제국의 외교 발자취가 남아 있는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미국 국가 사적지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30일(현지 시간) 열렸다. 제막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찰스 샘스 미 국립공원청장, 킴벌리 바셋 워싱턴DC 비서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지난해에 우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했지만 사실 양국 외교 관계는 142년 전인 1882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래서 1889년부터 워싱턴DC에 한국 최초의 외교 공관이 개설됐다”고 소개했다. 조 대사는 또 “140년 전에 외교관으로
  • “아침에 꼭 사 먹었었는데”…맥도날드 인기 ‘이 메뉴’ 없앴다, 무슨 일?
    “아침에 꼭 사 먹었었는데”…맥도날드 인기 ‘이 메뉴’ 없앴다,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0.01 16:25:08
    세계 평균 계란 가격이 60% 가까이 치솟으면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도 계란이 들어가는 메뉴를 단종시키는 등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세계 평균 계란 가격이 2019년 대비 60% 급등했다. 미국 연방 노동부는 지난달 기준 미국에서 유통되는 계란 12구 기준 소비자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28.1% 올랐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셈블리는 “현재 미국 소비자들이 사 먹는 계란 가격은 2019년과 비교해 83%나 급등한 값”이라고 했다. 대형 창고형 매
  • “이제 학교에서 ‘치토스’ 못 팔아요”…파격 선언 ‘이곳’ 어디길래?
    “이제 학교에서 ‘치토스’ 못 팔아요”…파격 선언 ‘이곳’ 어디길래?
    인물·화제 2024.10.01 07:14:08
    캘리포니아주가 아동의 주의력결핍 과다 행동장애(ADHD)를 우려해 학교 내에서 착색제 및 식용 색소를 함유한 간식 판매를 금지했다. 이는 미국에서 처음 발의된 법안이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안을 처리했고 개빈 뉴섬 주 지사가 전날 이 법안에 서명했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주의 공립학교에서는 앞으로 파랑, 초록, 노랑, 빨간색의 식용 염색제나 착색제가 들어있는 간식류를 판매할 수 없다. 금지된 식품 첨가물은 '프루트 루프'와 같은 화려한 색깔의
  • "아파트 단지서 반려견 왜 산책시켜"…견주에 욕설·유리컵 던진 주민
    "아파트 단지서 반려견 왜 산책시켜"…견주에 욕설·유리컵 던진 주민
    인물·화제 2024.10.01 05:30:00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 산책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 더페이퍼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단지 내 잔디밭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견주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당황한 견주가 상황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려 하자 주민은 격분해 견주에게 물을 뿌리고 유리컵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견주는 깨진 유리 파편에 발등이 5cm 가량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는 "잔디밭에 올라간 지 1분도 안 돼 벌어진 일"이라며 &quo
  • "美고위층, 한국 여성들과 성매매"…그 고급아파트 어쩐지 수상하더니만
    "美고위층, 한국 여성들과 성매매"…그 고급아파트 어쩐지 수상하더니만
    인물·화제 2024.09.30 23:47:10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국계 여성이 보스턴과 워싱턴 D.C. 인근에서 고급 매춘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인 A씨(42)는 이날 보스턴 연방법원에 출석해 여성들을 매사추세츠주와 버지니아주로 유인해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 등을 시인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기소된 3명의 피고인 중 첫 번째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최대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각지에서 복수의 성매매 장소를 운영하며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
  • 왁싱하는 내 모습, 中 음란사이트에 떴다고?…"'이것' 쓰면 다 찍혀요"
    왁싱하는 내 모습, 中 음란사이트에 떴다고?…"'이것' 쓰면 다 찍혀요"
    인물·화제 2024.09.30 22:09:36
    국내에서 CC(폐쇄회로)TV나 홈캠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국산 IP캠의 80% 이상이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중국의 한 음란사이트에 구체적 지역, 날짜,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800개의 IP캠 해킹 영상이 있었다. 이중 '한국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영상은 약 500개였다.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올라온 한국 영상을 살펴보면 대부분 공공장소에 설치된 월패드(주로 거실 벽면에 부착된 형태의 홈네트워크 기기)로부터 입수된 것이었다. 영상에는 필라테스나 폴댄스
  • "이게 재밌어? 너도 한 번 당해보렴”…아들에게 물 갖다 뿌린 어머니, 왜?
    "이게 재밌어? 너도 한 번 당해보렴”…아들에게 물 갖다 뿌린 어머니, 왜?
    인물·화제 2024.09.30 20:43:12
    학교건물 3층에서 친구들을 향해 물을 뿌린 초등학생 아들에게 똑같이 물을 뿌린 한 중국 어머니의 양육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저장성에 사는 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여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집 밖에 서 있는 초등학생 아들에게 여성이 2층에서 물을 끼얹는다. 아들은 “물을 뿌리면 안 돼요”라고 소리쳤지만 “왜 그러냐. 이거 재미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대야에 있던 물을 그대로 부었다. 여성의 이러한 행동은 앞서 아들의 담임교사가 “아들이
  • "韓플랫폼법 시행하면   美관세보복으로 대응"
    "韓플랫폼법 시행하면 美관세보복으로 대응"
    인물·화제 2024.09.30 17:30:36
    한국 정부가 거대 온라인플랫폼 기업의 반칙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 디지털 기업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 관세 보복 등의 대응을 요구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발의됐다. 미 재계 단체에 이어 정치권에서도 한국의 플랫폼 규제에 대한 반발이 본격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29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캐럴 밀러 하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은 27일 ‘미국·한국 디지털 무역 집행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밀러 의원은 “한국은 우리의 중요한 경제 및 안보 파트너이지만 미국 디지털
  • 중동 위기에 항만 파업 '엎친 데 덮친' 해리스
    중동 위기에 항만 파업 '엎친 데 덮친' 해리스
    인물·화제 2024.09.30 17:26:04
    미국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면서 중동 위기관리 문제가 미 대선 막판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미 해상 운송의 약 절반을 처리하는 동부 항만이 대규모 파업을 앞둬 경제 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공동 운명체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악재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일시 교전 중지 방안 등을 제시했지만 사실상 협상은 물거품이 된 분위기다.
  • '일촉즉발' 중동 미군 추가 배치 준비…이스라엘, 예멘 후티반군도 폭격
    '일촉즉발' 중동 미군 추가 배치 준비…이스라엘, 예멘 후티반군도 폭격
    인물·화제 2024.09.30 04:30:25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 미군을 추가 배치하기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미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란과 이란의 대리 세력이 현 상황을 악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로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살된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에서 미군의
  • 대한민국은 왜 ‘관광강국’이 아닌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대한민국은 왜 ‘관광강국’이 아닌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인물·화제 2024.09.30 01:15:07
    이 글은 지난주 일어났던 일을 계기로 쓰게 됐다.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됐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했다. 그의 축사 중에 헛웃음이 난 부분이 있는 데 대략 이렇다. “최근 우리 정치권이 한국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 데 혹시 아십니까. 왜 우리 굉장히 속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많이 하는 데, 최근 우리 정치권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그런 거 아닙니까.” 물론
  • "사냥 못하면 '펀치' 날리기도"…문어, 물고기와 '합동 작전' 놀라운 연구 결과
    "사냥 못하면 '펀치' 날리기도"…문어, 물고기와 '합동 작전' 놀라운 연구 결과
    인물·화제 2024.09.27 18:35:16
    문어가 단독 사냥꾼이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샘파이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태학&진화'에 문어가 물고기와 함께 무리를 지어 사냥하며 물리적 힘을 사용해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스라엘 남부 아일라트 해안의 암초 지대에서 한 달간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13마리의 문어를 관찰했다. 문어들은 2~10마리의 물고기와 함께 무리를 이뤄 총 13차례의 합동 사냥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문어는 사냥에 소극적인 물고기
  • "자고 있던 10살 딸 사라져"…2.4km 떨어진 숲 속에서 잠들어 있었던 이유는
    "자고 있던 10살 딸 사라져"…2.4km 떨어진 숲 속에서 잠들어 있었던 이유는
    인물·화제 2024.09.27 16:58:16
    몽유병을 앓던 미국의 한 소녀가 잠결에 무려 2.4km를 걸어 숲 속으로 사라졌다. 소녀는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 살고 있는 페이튼 생티넌(10)은 이달 14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가족과 이웃 그리고 수백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합세해 아이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드론 조종사인 조쉬 클로버도 대규모 수색을 도왔다.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띄우자 약 20분 만에 생티넌의 위치가 파악됐다. 아이는 보라색과 흰색이 섞인
  • "비행기 폭파하겠다" 위협한 폴란드 여성 '덜미'…승객·승무원 121명 '안전'
    "비행기 폭파하겠다" 위협한 폴란드 여성 '덜미'…승객·승무원 121명 '안전'
    인물·화제 2024.09.27 16:50:33
    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이 발생해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비엣젯항공 VZ961편에 탑승한 폴란드 국적 여성 승객이 비행 중 폭파 위협을 가했다. 도착지인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군경과 의료진, 구조대 등을 긴급 배치했다. 승객과 승무원 121명은 착륙 직후 안전 구역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폭발물 처리팀과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검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도 확인돼 오후 4시 30분께 비상 상황은 해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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