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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 청문회 줄잇는데…총리 인준부터 난맥상
    장관 청문회 줄잇는데…총리 인준부터 난맥상
    정치일반 2025.06.30 17:53:45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사청문 정국의 첫 단추부터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면서 이재명 정부 초기 내각 구성 과정 내내 대립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릴레이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비롯한 6월 임시회 일정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7월 3일을 여야 협상의 마감 시한으로 정한 만큼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채 인준 표결
  • “사진 안 찍히겠다더니 김건희 휠체어 미는 건 왜?”…尹 맹비난한 박지원
    “사진 안 찍히겠다더니 김건희 휠체어 미는 건 왜?”…尹 맹비난한 박지원
    정치일반 2025.06.30 17:35:58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는 부인 김건희 여사를 휠체어에 태워 미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것을 두고 "국민 동정심을 유도하려는 계산된 연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자기는 사진 안 찍히겠다고 지하로 간다고 하면서 부인 휠체어 밀고 다니는 것을 그렇게 공개해서 사진 다 나오게 하냐”며 “국민들로부터 동정심을 유발하려고 하는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는 특검을 앞두고 우울증 등을 이유로 이달 16일 서울 송파구
  •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끼리 붙어,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안철수, 李 정부 인사 맹공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끼리 붙어,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안철수, 李 정부 인사 맹공
    정치일반 2025.06.30 16:38:4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지방시대위원장’ 위촉을 두고 ‘러브버그’에 비유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김 전 지사를 “여론조작 전과자”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국민을 기만한 대가로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인물을 다시 공직에 앉힌 것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댓글 조작에 관여했던 인물이 다시
  • 국민의힘 "상법 개정안 전향적 검토…시장 상황 변화 고려"
    국민의힘 "상법 개정안 전향적 검토…시장 상황 변화 고려"
    정치일반 2025.06.30 16:14:13
    국민의힘이 반대 당론으로 유지해온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과 속도 차이는 있지만 이를 계기로 여야 협치가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최근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주주권 침해 문제 등 시장 상황의 변화를 고려해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보이며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주장해왔다. 송 원
  •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처칠 명언까지 소환한 홍준표 왜?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처칠 명언까지 소환한 홍준표 왜?
    정치일반 2025.06.30 16:07:0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플라톤과 윈스턴 처칠의 발언을 인용하며 현재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간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 발언 강도를 높였던 만큼 이번 경선 및 대선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에 무관심하면 우리는 가장 저열한 인간으로부터 지배받게 된다고 어느 현인이 설파한 일이 있다"며 고대 철학자 플라톤의 경고를 상기시켰다. 이어 “정치가 아무리 역겹고 피하고 싶어도 우리는 정치와 분리되어 살 수 없다”며 “지금 한국 사회는 가장 저열한 정치가들이 국민을 미혹하
  • 尹정부서 '양곡법은 농망법' 반대했던 송미령…"이제 여건 돼"
    尹정부서 '양곡법은 농망법' 반대했던 송미령…"이제 여건 돼"
    정치일반 2025.06.30 15:35:1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사전 수급 조절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제 양곡관리법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했던 정책을 그대로 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질의하자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사전에 대책을 해서 남는 쌀이 아예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 변화”라며 “이렇게 되면 식량 안보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송 장관은 “
  • “웰빙 농성” vs “웰빙 단식쇼”…나경원·박홍근, ‘국회 농성’ 두고 설전
    “웰빙 농성” vs “웰빙 단식쇼”…나경원·박홍근, ‘국회 농성’ 두고 설전
    정치일반 2025.06.30 14:40:1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숙식 농성’을 두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핑, 바캉스 같다”며 비판하자, 나 의원이 “그렇다면 이재명 출퇴근 웰빙 단식쇼는 뭐였느냐”고 반박하며 여야 간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나 의원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주당 모 의원이 나의 철야농성을 온갖 조롱으로 폄훼하고 있다”며 “조롱 따위는 두렵지 않다. 나는 나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국회 개원 당시 28일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과방위원장까지 모두 갖겠다고 했을 때 싸우지 못한 것이
  • '비대위 퇴임' 김용태 "당내 기득권 세력, 몸부림친들 와해될 것"
    '비대위 퇴임' 김용태 "당내 기득권 세력, 몸부림친들 와해될 것"
    정치일반 2025.06.30 13:41:33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기자회견에서 당내 주류 세력을 겨냥해 “이 당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깊은 기득권 구조가 있다면, 그리고 그 기득권이 당의 몰락을 가져왔으면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면, 국민의힘에 더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직격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보수재건의 길’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근본적 개혁을 원치 않는 표면적인 혁신의 구호들에 많은 동료 의원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득권 세력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당내 개혁이 가능하냐는 지적에
  • [속보]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속보]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정치일반 2025.06.30 11:46:26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웡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 파파존스 이어 서브웨이도 뚫렸다…최민희 "최소 5개월 유출"
    파파존스 이어 서브웨이도 뚫렸다…최민희 "최소 5개월 유출"
    정치일반 2025.06.30 11:29:07
    파파존스에 이어 대표 외식업체 중 한 곳인 써브웨이에서도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대거 유출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써브웨이에서 기술적 문제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최소 5개월 동안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앞선 파파존스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문 정보의 URL 끝부분 숫자를 임의로 변경하면 다른 고객의 연락처 및 주문정보(픽업매장, 방문포장·매장식사 여부,
  • 김용태 "'보수재건의 길' 가겠다…백의종군으로 개혁 의지 모을 것"
    김용태 "'보수재건의 길' 가겠다…백의종군으로 개혁 의지 모을 것"
    정치일반 2025.06.30 11:00:49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열고 보수 재건을 위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지금 제 역할이 전당대회 출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의종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가 동료, 선배 의원들의 개혁의지를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수재건의 길’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근본적인 반성과 새로운 다짐으로 결연한 뜻을 모아 새로운 보수정당, 따뜻한 보수로 거듭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5대 혁신안’ 등 당 쇄신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개혁 의지를 드러낸 김 비대위원장은 퇴임을
  • 민주당 “민생전면전 선언…민생 방해 두고 보지 않을 것”
    민주당 “민생전면전 선언…민생 방해 두고 보지 않을 것”
    정치일반 2025.06.30 10:47:57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민생전면전’을 선언했다. 6월 임시회 동안 추가경정예산안 및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민생개혁법안 통과 등의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민생 경제 회복 노력 방해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이 시간부로 민생 방해 세력과의 전면전, ‘민생전면전’을 선언한다”며 “내란세력 척결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내란으
  • 與 "국힘 '국민 청문회', 거짓 선동 정치쇼…법적 조치 검토"
    與 "국힘 '국민 청문회', 거짓 선동 정치쇼…법적 조치 검토"
    정치일반 2025.06.30 10:41:58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자체 검증하기 위한 ‘국민 청문회’를 여는 것을 두고 “거짓 선동 정치쇼”라고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 인사청문회를 파행시키더니 오늘 자체 청문회 연다고 한다. 윤석열의 내란 정당화 선동에 버금가는 거짓 선동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법에도 없는 국민청문회를 열겠다며 묻지마 생떼를 부리고 있다”며 “법을 무시해서라도 국정을 발목 잡겠다는 선전포고
  • 김은혜 "李 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외국인만 날개 달아"
    김은혜 "李 정부 부동산 대출 규제…외국인만 날개 달아"
    정치일반 2025.06.30 10:18:52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이 우려되는 것은 현금 부자 외국인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보금자리가 절실한 우리 국민에게는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외국인들은 한국 부동산 매매에 아무런 규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상 ‘상호주의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이 마련되지 않아 중국 등 외국인들은 사실상 규제 프리존에서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의 큰 손이 될 수 있었다”며 “우리 국민에게는 가
  • 박지원 "나경원 농성은 당대표 집념…尹 내란 때나 싸웠어야지"
    박지원 "나경원 농성은 당대표 집념…尹 내란 때나 싸웠어야지"
    정치일반 2025.06.30 10:16:15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반납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당대표에 강한 집념이 있어서 친윤(친윤석열)들 표를 받아보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말도 안 되는 짓거리”라고 평가절하했다. 박 의원은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쿠데타를 할 때 그걸 반대하는 데 저렇게 용기 있게 싸웠으면 국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 의원의 행보를 “당대표용”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요구에 대해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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