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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만으론 어려워" 野 지지율 위기에 목소리 커진 '비명계'
    "친명만으론 어려워" 野 지지율 위기에 목소리 커진 '비명계'
    정치일반 2025.01.28 06:00:00
    대통령이 직무정지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야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며 야당 내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27일 공개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각각 45.4%, 41.7%로 조사됐다. 여당 지지도는 일주일 전에 비해 1.1%P 하락했고, 야당은 2.7%P 오른 수치다. 다만 양당 지지도 격차는 3.7%P로, 여전히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 文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설… 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文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설… 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정치일반 2025.01.27 14:53:26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
  • 與 "무리한 尹 구속기소…명백한 검찰 오판"
    與 "무리한 尹 구속기소…명백한 검찰 오판"
    정치일반 2025.01.27 14:37:41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소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기소, 검찰의 오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기소는 법적·절차적 하자가 중대하다는 점에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격을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명백한 검찰의 오판이며 대한민국 사법 체계에 심각한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자칫 부실 기소라는 이유로 공소가 기각이라도 될 경우, 누가 책임질
  • '국회의원에서 막내 목수로 전직' 근황 전한 이 사람
    '국회의원에서 막내 목수로 전직' 근황 전한 이 사람
    정치일반 2025.01.27 14:25:03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이 목수로 전직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업했다. 작년엔 기술 배우러 목공 학원을 다녔다”며 “(현재)회사에서는 경력으로도 나이로도 막내 목수고 배울 게 많아서 퇴근 후에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틈틈이 뉴스도 보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가지며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이제 전직과 이직은 그만하고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류 전 의원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가린 명함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시공, 고급 원목가구 제작에 특화되어 있고 원목을 가공하기 위해
  • 오세훈 "尹 대면조사도 없이 구속기소…판단력 없는 공수처, 수사권 재조정해야"
    오세훈 "尹 대면조사도 없이 구속기소…판단력 없는 공수처, 수사권 재조정해야"
    정치일반 2025.01.27 12:51:42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소와 관련해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며 사법부와 수사기관의 자성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수사기관이 대통령 구속 여부에만 매몰돼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공수처가 고비마다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며 "문재인 정부의 졸속 검
  • '정권 연장' 46% vs '정권 교체' 49.1%…2주 연속 '팽팽'
    '정권 연장' 46% vs '정권 교체' 49.1%…2주 연속 '팽팽'
    정치일반 2025.01.27 09:32:38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2주 연속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6.0%,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다. 한 주 사이 방향이
  • 연이은 계엄發 법률개정…대통령 예우 제한부터 소요죄 처벌 강화까지
    연이은 계엄發 법률개정…대통령 예우 제한부터 소요죄 처벌 강화까지
    정치일반 2025.01.27 09:00:00
    12·3 비상계엄에 서울서부지법 난동 등까지 이어지면서 전직 대통령 예우·군 연금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쏟아지고 있다. 내란 사태 이후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여러 사람의 폭행·협박·손괴 행위를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는 취지다. 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군인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핵심 내용은 군인 또는 군인이었던 자가 내란 등 죄를 저지른 경우 연금 지급에 제한을 두자는 것이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 檢 구속 기소에…尹 재판·탄핵심판 7월 내 결론날까
    檢 구속 기소에…尹 재판·탄핵심판 7월 내 결론날까
    정치일반 2025.01.27 09:00:00
    윤석열 대통령이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을 동시에 받는다. 탄핵 재판은 본궤도에 접어든 만큼 늦어도 4월 내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형사 재판은 최장 6개월의 구속 기간을 고려할 때 7월 중 1심 선고가 나올 전망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 윤 대통령은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 해제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 등을 체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윤 대통령
  • 눈치 안본 최상목의 한달…안정 찾았지만 정치권엔 미운털
    눈치 안본 최상목의 한달…안정 찾았지만 정치권엔 미운털
    정치일반 2025.01.27 08:28:12
    출범 한 달을 맞은 ‘최상목 체제’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거침없다’는 평가로 요약된다. 사상 초유의 ‘대대행 체제’로 국정 전반 혼란이 불가피했으나 정통 관료 출신다운 노련함과 적극적 행보로 국정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정무적 난제에 대해 ‘여야 줄타기’란 예상 밖의 전술을 펼치면서 여야 모두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최 권한대행은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넘겨 받았다. 한 사람이 대통령·국무총리·장관직 모두 수행하는 건 헌정사에 유
  •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판단 ‘공’은 법원으로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판단 ‘공’은 법원으로
    정치일반 2025.01.27 08:00:00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다섯 번째로 기소되면서 그를 둘러싼 혐의에 대한 판단의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는 법원이 앞서 검찰의 구속 기한 연장 신청을 재차 거부한 데 따른 판단이다. 앞서
  • 이준석, 황교안 겨냥 "부흥회 오라고 제안하는데, 토론회 왜 거부하는지?"
    이준석, 황교안 겨냥 "부흥회 오라고 제안하는데, 토론회 왜 거부하는지?"
    정치일반 2025.01.27 00:00:0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토론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들 부흥회에 오라고 제안하시는데, 토론회는 왜 거부하시는지요?”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방송국 하나 지정해서 요청하고 토론회를 하면 되는 일”이라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마음만 먹으면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인데, 황 전 총리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선거 음모론’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언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할 용
  • 檢 구속 기소에, 尹측 “기소 대행정 전락…대통령 끌어내리기”
    檢 구속 기소에, 尹측 “기소 대행정 전락…대통령 끌어내리기”
    정치일반 2025.01.26 22:15:30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26일 검찰의 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검찰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검찰이 스스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기소 대행청으로 전락했다”며 각을 세웠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검찰의 구속 기소 직후 낸 입장문에서 “검찰은 최고 수사기관으로서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불법 행위를 견제할 마지막 기회를 내팽개쳤다”며 “공수처의 불법을 수사하기는커녕 짜여진 각본대로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거대 야당의 폭주에 의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향한
  • 전·현직 포함 역대 5번째…탄핵심판·재판 동시 진행은 ‘최초’
    전·현직 포함 역대 5번째…탄핵심판·재판 동시 진행은 ‘최초’
    정치일반 2025.01.26 21:17:37
    검찰의 판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 기소되는 현직 대통령에 기록됐다. 탄핵심판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도 윤 대통령이 최초다.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서는 5번째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 기소된 건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그는 1995년 12월 5일 기업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노 전 대통령 비
  • 尹 조사 내용 빠진 尹 공소장…공소 유지 ‘산 넘어 산’
    尹 조사 내용 빠진 尹 공소장…공소 유지 ‘산 넘어 산’
    정치일반 2025.01.26 19:41:56
    검찰이 고심 끝에 윤석열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으나, 향후 ‘넘을 산이 많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2·3 계엄사태’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군 사령관 등 10명을 구속 기소하기는 했지만, 최고 정점으로 꼽히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 대면 조사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수사 권한, 관할권 등이 법적 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점도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54일 만에 윤 대통령을 재판에
  • 檢,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 기소…현직 대통령 최초
    檢,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 기소…현직 대통령 최초
    정치일반 2025.01.26 19:03:01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할 지 54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다섯 번째로 기소되면서 그를 둘러싼 혐의에 대한 판단의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법원이 앞서 검찰의 구속 기한 연장 신청을 재차 거부한 데 따른 판단이다. 앞서 법원은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에 대해 ‘구속 기간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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