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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연내 FDA 허가 신청”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연내 FDA 허가 신청”
    바이오 2025.08.08 14:17:27
    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치료요법에 이어 유지요법으로도 미국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8일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트라이엄프(TRIUMpH)’의 주요 결과(톱라인)를 전날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벨라는 4월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간 2배 늘어…질병청 "이달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간 2배 늘어…질병청 "이달 증가세 지속"
    바이오 2025.08.08 14:09:24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표본 감시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27일~이달 2일 동안 220명으로 3주 전 103명의 약 2배를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63명→101명→103명→123명→139명→220명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 강릉 한 병원서 '허리시술' 뒤 사망자 발생…이상 증상자 22명으로 늘어
    강릉 한 병원서 '허리시술' 뒤 사망자 발생…이상 증상자 22명으로 늘어
    바이오 2025.08.08 13:51:35
    강원 강릉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고 황색포도알균(MSSA)에 감염된 이상 증상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불안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18명이던 황색포도알균(MSSA) 감염 추정 사례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달 4일 8명에서 5일 4명, 7일 6명이 늘어난 데 이어 4명이 더 늘었다. 총 22명 가운데 중환자실 입원 5명, 일반병실 입원 12명, 사망 1명, 퇴원 4명이다. 이 중 15명은 황색포도알균 감염이
  • “가족 외식? 꿈도 못 꿨는데” 다섯살 딸에게 찾아온 변화[메디컬 인사이드]
    “가족 외식? 꿈도 못 꿨는데” 다섯살 딸에게 찾아온 변화[메디컬 인사이드]
    바이오 2025.08.08 13:33:00
    “예전엔 밥 먹는 시간이 오히려 두려웠어요. 아이가 몇 숟갈 먹고는 금세 열이 오르고 설사를 하니 외식은 엄두도 내질 못했죠.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아이와 종종 가족 외식을 갈 때면 지금도 꿈만 같아요. ” 8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에서 만난 서경(5·가명) 양의 엄마는 "외래에서 곧장 초음파로 아이의 장 상태를 확인해 주시니 ‘갑자기 입원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사라졌다"며 웃어 보였다. 서경이는 첫 돌 무렵부터 원인 모를 장염 증상이 반복됐다. 크론병이 의심된다는 소
  •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혈액, 임상·품목허가 길 열렸다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혈액, 임상·품목허가 길 열렸다
    바이오 2025.08.08 11:22:4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 중인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제품화를 위한 규제요건이 명확하지 않았던 세포기반 인공혈액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 개발과정의 본격 진행이 가능해졌다. 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세포기반 인공혈액은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에 따른 혈액 공급난 대비 차원으로, 세계적으로도 아직 제품화 사례가 없는 신개념
  • 파마리서치, 내수·수출 동반 확대… 영업이익 82%↑
    파마리서치, 내수·수출 동반 확대… 영업이익 82%↑
    바이오 2025.08.08 10:45:37
    파마리서치(214450)가 의료기기와 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80% 넘게 급증했다. 8일 파마리서치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6억 원으로 69.2% 늘었고 순이익은 420억 원으로 46.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기 파마리서치의 매출을 1308억 원, 영업이익을 536억 원, 순이익을 437억 원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를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내
  • 릴리 '경구용 비만약' 3상 결과에 일동제약 주가 쑥 [Why 바이오]
    릴리 '경구용 비만약' 3상 결과에 일동제약 주가 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8 09:35:02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용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임상 3상 톱라인(주요 지표)이 발표되면서 일동제약(249420)의 주가가 상승세다. 오포글리프론의 체중 감량 효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자 경구용 비만약을 개발 중인 일동제약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전일 종가 대비 1160원(+5.82%)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결과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라이릴리는 오포글리프론 최고 용량(
  • HK이노엔, '케이캡' 美3상 성공에 17% 급등 [Why 바이오]
    HK이노엔, '케이캡' 美3상 성공에 17%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8 09:00:51
    HK이노엔(195940)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7% 이상 상승하고 있다. HK이노엔의 미국 파트너사는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간다. 8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트레이드(NXT)에 따르면 HK이노엔의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7700원(+17.11%) 상승한 5만 2700원이다. 이는 HK이노엔의 케이캡 미국 3상 결과가 발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의 파트너사 세벨라파마슈티컬스는 7일(현지시간)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E
  • ‘효능+가격’ 무장한 마운자로… 릴리, 위고비에 도전장
    ‘효능+가격’ 무장한 마운자로… 릴리, 위고비에 도전장
    바이오 2025.08.08 06:00:00
    일라이 릴리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저용량 제형을 경쟁 약물보다 약 25% 낮은 가격에 책정했다. 위고비보다 우수한 체중감량 효과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한 전략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쟁사 노보노디스크는 마운자로 출시에 대비해 병의원 영업에 강한 종근당(185750)과의 협업을 논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마운자로의 초기 투약 용량인 저용량 제형의 공급가를 위고비 대비 약 25% 낮게 책정했다. 임상데이터에서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율이 20%로 위고비(1
  • 성인 지방간 이어지는 문턱…‘소아 지방간’ 조기 진단 길 열렸다
    성인 지방간 이어지는 문턱…‘소아 지방간’ 조기 진단 길 열렸다
    바이오 2025.08.08 05:30:00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급증세를 보이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새로운 진단 기준을 찾았다. 성인 진단 기준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기준값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현욱·송경철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성인의 지방간 진단에 쓰이는 지방간 지수(FLI)와 간지질증 지수(HSI)를 소아·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최적화된 진단 기준값(컷오프)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 의료관광 한국 찾았던 외국인, 실력·장비 덕에 60% “재방문 의향”
    의료관광 한국 찾았던 외국인, 실력·장비 덕에 60% “재방문 의향”
    바이오 2025.08.08 05:30:00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약 5명 중 3명은 앞으로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우수한 실력과 최첨단 장비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15개국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 68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의료서비스 이용이나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바이오 2025.08.07 20:09:10
    의정갈등 상황에서 취임한 지 반년 만에 '막말 논란' 등으로 물러났던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환자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임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환자단체를 찾아가 사과한 데서 비롯됐다.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
  •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바이오 2025.08.07 20:01:31
    1년 반 가까이 계속된 의정 갈등 사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올 하반기 정기 모집 때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진료과·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병역미필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입영 시기도 최대한 배려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가 2월과 5월 모집 당시 사직 전공의 복귀 독려차 부여했던
  • 셀트리온, 일라이릴리 미국 공장 인수 추진
    셀트리온, 일라이릴리 미국 공장 인수 추진
    바이오 2025.08.07 18:53:13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 단일항체 생산 공장을 인수한다. 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항체 의약품 제조 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 조건을 협상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공장의 기존 생산·개발 인력을 함께 인수해줄 것을 요구했고 셀트리온 측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질 문제를 지적했으나 현재 해당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전
  •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더 싸고 빠르게"…마운자로, 국내 비만약 시장 흔든다
    바이오 2025.08.07 18:42:16
    국내 출시를 앞둔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저용량 제형을 경쟁약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보다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구조를 활용해 초기 가격 장벽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에 노보노디스크도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위고비의 영업력을 끌어올려 시장을 수성할 목적으로 병의원 영업에 강한 종근당(185750)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마운자로의 초기 투약 용량인 저용량 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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