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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안 깔아도 돼…카카오톡으로 병원 진료 접수·예약 가능

굿닥,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 공식협력사 등록

병원 도착 전 미리접수…카카오맵서 예약 진행도 가능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한 굿닥의 병원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제공 이미지. 사진 제공=굿닥)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의 공식협력사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케어랩스(263700)의 자회사인 굿닥은 전국 6000여 개의 의료기관과 제휴를 맺고 주변 병원의 진료 현황 조회와 진료 접수·예약 시스템, 비대면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와 병원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굿닥이 제공해 온 편리한 진료 접수 및 예약 경험을 카카오톡 이용자에게도 확대 제공해 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에서 병원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과 함께 방문 전 모바일로 진료 접수를 하는 ‘미리접수’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리접수’는 병원에 도착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진료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에 진료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내원 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단, 이 기능은 굿닥 제휴 병원에서만 제공된다. 제휴 병원 여부는 병원 정보 내 ‘카카오와 굿닥의 제휴 병원’ 배너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맵과 카카오내비에서도 굿닥 제휴 병원 정보가 연동됐다. 이용자는 두 서비스에서 주변 병원을 검색한 뒤 바로 진료 미리접수와 예약 진행이 가능하다. 굿닥 제휴 병원 입장에서도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을 통해 진료 접수 및 예약 채널이 확대되면 신규 환자 유입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그간 병의원 예약 서비스는 유비케어 자회사인 '똑딱'이 주도해 왔다. 굿닥은 고객 접점 채널을 확장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카카오톡 채널 등록을 희망하는 제휴 병원을 순차적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굿닥 장영주 대표는 “이번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굿닥의 고객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닥은 의료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최적의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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