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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비자금 300억 판단, 재계 2위 SK 운명도 가른다
    盧비자금 300억 판단, 재계 2위 SK 운명도 가른다
    기업 2025.10.12 17:37:13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65)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16일 나온다. 최 회장이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이자 지난해 5월 1심 판결을 완전히 뒤집는 항소심 선고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특유재산’이라고 강조해온 지주사 SK(옛 대한텔레콤) 지분에 대해 엇갈린 판단을 하면서 노 관장 몫 재산 분할 규모가 1심 665억 원에서 2심 1조 3808억 원으로 20배나 급증했다. 2
  • 한화, 美해군 장성 깜짝 영입…美 조선사업 사장 임명
    한화, 美해군 장성 깜짝 영입…美 조선사업 사장 임명
    기업 2025.10.12 17:10:41
    한화(000880)그룹이 미국 해군에서 조선 부문 최고위직을 지낸 토마스 앤더슨 전 사령관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오션(042660) 최대주주이자 그룹의 방산 부문을 대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최근 앤더슨 전 사령관을 한화디펜스 미국 사업부 조선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 마이크 스미스 한화디펜스USA 사장은 “(앤더슨 신임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독창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가지고 있는 산업 기반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앤더슨 사
  • 삼성은 북미·LG는 글로벌 사우스…냉난방공조 확대 총력전
    삼성은 북미·LG는 글로벌 사우스…냉난방공조 확대 총력전
    기업 2025.10.12 15:17:55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 서로 다른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LG전자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가 주 무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삼성 연례 파트너 서밋(APS) 2025’ 를 열고 북미에 위치한 HVAC 파트너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북미’를 설립한 이후 처음 개최한 협력사 대상 행사로, 이들과 결
  • HD현대중, KDDX 수주 의지 활활…특수선 사업 인재 채용 확대
    HD현대중, KDDX 수주 의지 활활…특수선 사업 인재 채용 확대
    기업 2025.10.12 14:41:23
    HD현대중공업(329180)이 이달 26일까지 특수선 사업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2월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모집 분야는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 및 지원 등 4개다.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부터 10년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급까지 다양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선종별·산업별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경력 유형을 △특수선&
  • ‘오버행 우려’ 해소하는 지투지바이오… 에이티넘, 21만주 매도
    ‘오버행 우려’ 해소하는 지투지바이오… 에이티넘, 21만주 매도
    기업 2025.10.12 14:00:00
    지투지바이오(456160)가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투지바이오 주식 21만 7221주를 지난달 15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기존 5.40%에서 1.34%로 줄었다.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20이 2만 5877주,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3이 4만 6540주의 잔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달 15일은 지투지바이오의 보호예수(락업) 종료일이었다. 이날부터 매도 가능한 물량은 전체 발행 주식의 39.2% 수준인
  • SK, 내달 ‘AI 서밋 2025’ 개최…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총출동
    SK, 내달 ‘AI 서밋 2025’ 개최…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총출동
    기업 2025.10.12 11:20:18
    SK(034730)가 국내외 인공지능(AI) 주요 기업과 함께 AI 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SK는 내달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청사진도 그린다. 지난해 AI 서밋에는 온오프라인으로 3만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
  •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샅바 싸움 격화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샅바 싸움 격화
    기업 2025.10.12 11:11:43
    삼성전자(005930) 노조가 한 고위 임원이 “2000~3000만원에 경쟁사로 이직하지 마라”고 발언한 데 대해 비판하며 사측에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000660)와 성과급 격차가 벌어지자 사측과 줄다리기 중인 성과급 기준 협상에 노조가 힘을 싣는 한편 세를 불리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초기업 노조 삼성전자 지부는 10일 반도체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내 송모 부사장이 이같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전영현 부회장(DS부문장) 등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했다.
  • LG전자, 신소재 ‘퓨로텍’ 유럽 시장에 첫선
    LG전자, 신소재 ‘퓨로텍’ 유럽 시장에 첫선
    기업 2025.10.12 10:41:53
    LG전자(066570)가 항균 기능성 소재인 ‘퓨로텍’ 판매 시장을 유럽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 중 하나인 K쇼에 참가해 자사 신소재 퓨로텍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8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K 2025(K쇼)’는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 해는 66개국 32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mi
  • 래핑 버스에 뉴욕·런던 홍보영상…LG "APEC 성공개최 총력 지원"
    래핑 버스에 뉴욕·런던 홍보영상…LG "APEC 성공개최 총력 지원"
    기업 2025.10.12 10:16:43
    LG(003550)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경주 시내버스 70대에 APEC을 알리는 래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가운데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이 버스들은 첨성대, 천마총,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적 명소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달리는 APEC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LG는 8월 말 민간기업 최초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 제네시스, 캘리포니아서 전용 디자인센터 개소…UAM·로보틱스도 담당
    제네시스, 캘리포니아서 전용 디자인센터 개소…UAM·로보틱스도 담당
    기업 2025.10.12 10:11:59
    제네시스가 10일(현지시간) 브랜드 전용 디자인 센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Genesis Design California)'를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El Segundo)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는 차량을 비롯해 전시장·사운드·로고·인터페이스 등 제네시스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최첨단 시설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 구조로 연면적은 7471㎡(약 2260평) 규모다. 총 45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상주할 예
  • “韓기업 2400개 해외 나갈 때 유턴은 고작 11곳”…AI 투자 광풍 속 인재 쟁탈전 가속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韓기업 2400개 해외 나갈 때 유턴은 고작 11곳”…AI 투자 광풍 속 인재 쟁탈전 가속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0.12 10: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제조업 공동화: 올해 8월 말까지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은 11곳에 불과한 반면 같은 기간 해외 진출 법인은 2437개에 달했다. 미국 관세 폭탄과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정부의 유턴 기업 지원
  • ‘SK AI 서밋’ 내달 개최…네이버·카카오·앤트로픽 수장 모인다
    ‘SK AI 서밋’ 내달 개최…네이버·카카오·앤트로픽 수장 모인다
    기업 2025.10.12 09:52:57
    SK그룹이 다음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례 인공지능(AI) 행사 ‘SK AI 서밋’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등 SK그룹의 AI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기준 온·오프라인 합쳐 3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포함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앤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총괄 등 빅테크 핵심 인사가 참석한다. 또 국가 AI 생
  • 최태원 회장, APEC CEO 서밋 성공 위해 訪中…"민간 협력 방안 논의"
    최태원 회장, APEC CEO 서밋 성공 위해 訪中…"민간 협력 방안 논의"
    기업 2025.10.12 09:00:00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했다.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민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주 APEC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최 회장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런홍빈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의 현황을 돌아보고,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민간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APEC CEO 서밋에 100여명
  • "싸길래 끊은 건데 돈 더 내라고?"…공항 찾은 LCC 승객들 날벼락 맞은 이유가
    "싸길래 끊은 건데 돈 더 내라고?"…공항 찾은 LCC 승객들 날벼락 맞은 이유가
    기업 2025.10.12 08:50:18
    앞으로 일부 저비용항공사(LCC) 국내선을 예매했다면 공항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때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취지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셀프·온라인 체크인을 확대하겠다는 것이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부터 김포·청주·제주·김해(부산) 공항 국내선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는 승객에게 1인당 3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다만 △항공권의 변경이 필요한 승객(변경 수수료 별도) △신분할인 적용 승
  • 상반기만 11번 해커들에 공개적 협박당한 韓기업…정부, 공유 숙박 문턱 낮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상반기만 11번 해커들에 공개적 협박당한 韓기업…정부, 공유 숙박 문턱 낮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10.12 07: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심각한 제조업 공동화 수준: 올해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이 11곳에 그친 반면 해외 진출 법인은 2437개로 200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해외 진출 시 장기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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