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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수 적어도 대박난다" 희귀질환 신약 개발이 뜨는 이유?
    "환자 수 적어도 대박난다" 희귀질환 신약 개발이 뜨는 이유?
    기업 2025.09.11 05:30:00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던 희귀질환 신약 개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시장 규모가 작게 추산되던 신약이 막상 출시 후에 급성장하는 사례가 여럿 등장한 데다 희귀질환 신약의 특성상 가격도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질환 신약 개발을 장려하며 신속한 품목허가 방안들을 마련해 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은 희귀질환 신약 개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235980)는 최근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골육종 환자 대상 임상
  • 현대제철 단조사업 사모펀드로 넘긴다…대미투자 속도낼 듯  [시그널]
    현대제철 단조사업 사모펀드로 넘긴다…대미투자 속도낼 듯 [시그널]
    기업 2025.09.11 05:00:00
    현대제철 계열사로 단조사업을 하는 현대IFC를 사모펀드(PEF) 우리PE자산운용-베일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다. 현대제철은 사업 효율화와 투자금 확보를 위해 현대IFC 등 계열사 매각을 추진해왔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자회사 현대IFC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PE-베일리PE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 지난 달 14일 진행한 현대IFC 본입찰에는 우리PE-베일리PE 컨소시엄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파인트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우리PE-베일리PE 컨소시엄이 현대IFC 지분 80%를
  • HD현대 조선 3사 또 동시 파업
    기업 2025.09.10 21:10:58
    한화오션에 이어 삼성중공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지만 HD현대그룹의 조선 3사는 오히려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HD현대 계열 조선 3사 노동조합은 이날 각 사업장에서 동시 파업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전부터, 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노조는 오후부터 시작해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집행부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에 대한 공정한 분배를 제시해야 파업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 이재용 장남 이지호씨, 美 시민권 포기하고 입대
    이재용 장남 이지호씨, 美 시민권 포기하고 입대
    기업 2025.09.10 18:29:16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15일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 삼성은 이 씨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15일 입대해 11주의 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 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 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결정된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이 씨는 2000년 미국에서 출생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
  • 겨우 되살린 생태계 흔들…"차세대 i-SMR 기술도 사라질판"
    겨우 되살린 생태계 흔들…"차세대 i-SMR 기술도 사라질판"
    기업 2025.09.10 17:49:09
    김성환 환경부 장관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재검토” 발언에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은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은 김 장관의 발언에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이미 계획된 신규 원전 건설은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당혹스럽다”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이 재연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 전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겼던 추가 SMR 1기 건설 계획까지 재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차세대 원전
  • 청년 취업자 1년새 22만명 급감…30대 '쉬었음'도 역대 최다
    청년 취업자 1년새 22만명 급감…30대 '쉬었음'도 역대 최다
    기업 2025.09.10 17:33:18
    취업자 수가 고령층 일자리 증가의 영향으로 3개월째 10만 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하고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0만 명 넘게 줄어 16개월 연속 감소하며 고용 양극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 6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 2000명 감소한 후 올해 1월부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5월(24만 5000명) 이후 3개월 연속 10만 명대에서 증가세가 맴돌고 있
  • '법 기술자' 코칭으로 의도적 순환출자…공정거래법마저 무력화 [시그널]
    '법 기술자' 코칭으로 의도적 순환출자…공정거래법마저 무력화 [시그널]
    기업 2025.09.10 17:30:00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은 기업 지배구조 논란을 넘어 공정거래 제도의 허점이 드러난 사례이기도 하다. 최대주주인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연합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해 고려아연 경영진이 해외 손자회사를 활용해 의도적으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법의 빈틈을 겨냥한 편법 행위’라는 비판도 적잖았다. 특히 이 과정에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개입해 법이 허용하는 한계선을 시험하는 설계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파장이 컸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 공격적 투자·경영권 방어에…40년 만에 흔들린 ‘무차입 경영’ [시그널]
    공격적 투자·경영권 방어에…40년 만에 흔들린 ‘무차입 경영’ [시그널]
    기업 2025.09.10 17:30:00
    고려아연의 재무지표가 최근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수천억 원대 투자가 심층 논의도 없이 집행됐다는 평가 속,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신사업과 경영권 방어 비용이 겹치면서 수십 년간 유지해온 ‘무차입 경영’ 기조는 사실상 무너졌다. 차입금이 급증하고 이자 부담이 불어나면서 재무 안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이자비용은 지난해 상반기 25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100억 원으로 상승했다. 불과 1년 사이 현금이 4700억 원 줄고 차입금이 3조 7000억 원 넘
  • 약가 우대·신속허가·AI 타고…희귀질환 신약이 뜬다
    약가 우대·신속허가·AI 타고…희귀질환 신약이 뜬다
    기업 2025.09.10 17:28:00
    희귀질환 신약 개발의 가치가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그간의 평가를 뒤로 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시장 규모가 작게 추산되던 신약이 막상 출시 후에 급성장하는 사례가 여럿 등장한 데다 희귀질환 신약의 특성상 가격도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질환 신약 개발을 장려하며 신속한 품목허가 방안들을 마련해 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은 희귀질환 신약 개발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235980)는 최근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골육종 환
  • "몸값 정점"…K뷰티사, IPO·투자유치 대신 매각[시그널]
    "몸값 정점"…K뷰티사, IPO·투자유치 대신 매각[시그널]
    기업 2025.09.10 17:21:32
    인수합병(M&A)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들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브랜드사들이 경영권 매각을 저울질하고 나섰다. 현시점이 가장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적기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건 화장품 브랜드 ‘딘토’를 운영하는 트렌드메이커가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이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했으나 최근에는 아예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틀고 원매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늘고
  • "AI가 e커머스 수익 높여"…글로벌 투자전문가 조언 [시그널]
    "AI가 e커머스 수익 높여"…글로벌 투자전문가 조언 [시그널]
    기업 2025.09.10 17:15:42
    인공지능(AI)이 발달해도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이 신규 기업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특히 e커머스와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기존 기업도 AI를 활용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쿼티 파트너스 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KIC)본사에서 열린 제51차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에 연사로 나서 “에이전트AI 시대에도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은 AI를 활용해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면서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AI로 수익성을 높인 사례를
  •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본에이지’ 사업 양도 결정
    뷰노,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본에이지’ 사업 양도 결정
    기업 2025.09.10 16:23:45
    뷰노(338220)는 골연령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BoneAge)’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27억 원에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로 양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뷰노 측은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려는 전략에 따른 결정”이라며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해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를 생체신호 기반 제품군의 시장 확대 △후속 솔루션 기술 개
  • 경영자총협회, 3기 ESG경영위 출범
  • SK하이닉스, 네이버 손잡고 '제2 HBM' 신화 쓴다
    SK하이닉스, 네이버 손잡고 '제2 HBM' 신화 쓴다
    기업 2025.09.10 15:49:39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절대 강자인 SK하이닉스(000660)가 ‘포스트 HBM’ 시장 선점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맞잡았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솔루션을 상용화하기 위해 양사가 실증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솔루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AI 메모리 솔루션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데이터센터에서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SK하이닉스는 네이
  •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기업 2025.09.10 15:46:12
    삼성전자(005930)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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