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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세계 첫 용융염원자로 추진 LNG운반선 인증 획득
    삼성重, 세계 첫 용융염원자로 추진 LNG운반선 인증 획득
    기업 2025.09.09 09:25:13
    삼성중공업(010140)이 글로벌 최초로 용융염원자로(MSR)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현지 시간)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 추진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된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액체 핵
  • IRA 벽 넘는다…LG화학·토요타 '양극재 동맹'
    IRA 벽 넘는다…LG화학·토요타 '양극재 동맹'
    기업 2025.09.09 09:16:18
    LG화학(051910)이 일본 토요타통상을 구미 양극재 공장의 주요 주주로 끌어들여 북미 양극재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LG화학은 9일 토요타통상이 중국 화유코발트로부터 구미 양극재 공장 지분 25%를 매입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LG화학과 중국의 코발트 전문기업인 화유코발트가 51대 49로 만든 합작사다. 토요타통상의 참여로 지분 구조는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 24%로 변경됐다. 토요타가 구미 양극재 공장의 주주로 합류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
  •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민간에 더 유리해진다…"IT기술로 산재 이긴다" ‘안전’까지 영역 넓히는 스타트업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민간에 더 유리해진다…"IT기술로 산재 이긴다" ‘안전’까지 영역 넓히는 스타트업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9.09 07:59:4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국가AI컴퓨팅센터가 민간 주도로 전환: 정부가 민간 지분을 49%에서 7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국산 AI반도체 의무도입과 매수청구권을 완전히 폐지했다. 이에 따라 GPU 부족에 시달리던
  •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 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한국보다 혁신 빨라”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 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한국보다 혁신 빨라”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9.09 07:57:2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혁신 속도: 중국 기업들이 하루 2교대, 주 6일 근무 체제로 집중적 R&D를 수행하며 불과 1년 반 만에 신차를 내놓고 있다. 반면 한국 완성차 업체는 여전히 3~4년이 소요되면서 혁신
  • 17년 만의 기재부 분리에 "정치 예산 우려"…일부 기대감도[Pick코노미]
    17년 만의 기재부 분리에 "정치 예산 우려"…일부 기대감도[Pick코노미]
    기업 2025.09.09 05:30:00
    정부가 17년 만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쪼개 예산과 정책 기능을 분리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추진하면서 재정 견제 약화와 정치적 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대다수의 전직 경제 장·차관급 인사들은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예산과 세입 기능을 나누는 것은 대응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원로들은 국정 전반의 균형 있는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경제신문이 8일 실시한 기재부 분리 관련 긴급 진단에서 대다수 전직 관료들은 “대통령실의 예산 입김이
  • 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경쟁 본격화… MZ 큰손 잡아라
    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경쟁 본격화… MZ 큰손 잡아라
    기업 2025.09.09 05:01:00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여행 브랜드 ‘비아신세계’를 내놓은 후 백화점 업계의 프리미엄 여행 경쟁이 시작됐다. 신세계가 독자 노선을 택한 반면 현대백화점(069960)과 롯데백화점은 기존 여행사와의 협력으로 맞서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모두투어(080160)와 손잡고 프리미엄 럭셔리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현대백화점 멤버십 플랫폼 ‘RSVP’를 통해 판매되며, 특히 VIP 등급별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해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특별
  • 유럽 공략 힘주는 BYD…초고속 충전소·프리미엄 매장 늘린다
    유럽 공략 힘주는 BYD…초고속 충전소·프리미엄 매장 늘린다
    기업 2025.09.08 22:25:52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가 올해 최대 격전지인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브랜드 최초의 왜건 모델이자 최대 1300㎞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초고속 충전망을 구축해 전기차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인 ‘덴자’의 유럽 시장 진출로 저가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 행사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오늘 여러분에게 새
  • 뮌헨 모터쇼에 휴머노이드 출격…中기업, 미래 모빌리티 선점 과시
    뮌헨 모터쇼에 휴머노이드 출격…中기업, 미래 모빌리티 선점 과시
    기업 2025.09.08 20:36:27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선 휴머노이드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중국 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발 빠르게 확장하며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은 이날 IAA 모빌리티 2025 행사장인 뮌헨 메쎄에서 전시 부스를 꾸려 자사 휴머노이드인 ‘아이온(IRON)’을 선보였다. 5년에 걸쳐 개발된 6세대 모델로 현재 샤오펑 공장에서 실제 투입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법원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5% 낮춰야" 강제 조정?
    법원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5% 낮춰야" 강제 조정?
    기업 2025.09.08 20:31:00
    법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간 임대료 분쟁과 관련해 "임대료를 25% 인하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정안을 양측에 통보했다. 인천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라·신세계 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조정 신청을 지난 4월 법원에 냈는데 신라면세점과 관련된 결과가 먼저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국공 측은 "수용 불가"라며 즉각 이의신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조정은 법적
  • "못·철사로 보국" 염원…한국 최초 일관제철소 결실
    "못·철사로 보국" 염원…한국 최초 일관제철소 결실
    기업 2025.09.08 18:40:52
    고(故) 장경호 동국제강(460860) 창업회장은 1949년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게 된다. 한 재일 교포 기술자가 운영하던 못과 철사를 뽑는 설비(신선기)를 인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장 창업회장은 못과 철사가 나라를 세울 산업이라 직감했고 이를 인수했다. 자신의 회사 남선물산 창고 한편에 신선기를 두고 못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회사 이름도 조선선재라고 지었다. 이렇게 훗날 한국의 철강왕은 부산의 한 허름한 창고에서 ‘철강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으로 탄생했다. 장 창업회장이 타계한 지 올해로 50년이 됐다. 50주기를 하루 앞둔 8일
  • 中공세에 신무기 꺼낸 獨3사…똑똑한 가성비 전기차로 안방 사수
    中공세에 신무기 꺼낸 獨3사…똑똑한 가성비 전기차로 안방 사수
    기업 2025.09.08 18:15:57
    8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가 열린 독일 뮌헨의 전시장 메쎄 뮌헨. 프레스데이로 막을 올린 올해 행사장에선 유럽 완성차 업체 1위인 폭스바겐그룹과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나란히 전시 부스를 꾸리며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폭스바겐은 강력해진 중국 업체의 공세에 맞서 가격 문턱을 낮춘 보급형 전기차를 대거 선보이며 ‘안방 사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BYD와 샤오펑 등 중국 업체는 최대 1500㎞ 넘게 주행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제로백 3.7초’ 고성능 전기차
  •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한국보다 혁신 빨라"
    中, 하루 2교대·주6일 R&D "한국보다 혁신 빨라"
    기업 2025.09.08 17:45:16
    한국이 경직된 노동 규제로 혁신 속도와 산업 생태계가 모두 중국에 뒤처지면서 신차를 만드는 데 중국보다 2배 이상 긴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혁신 기술을 실험할 무대를 마련해주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중국의 산업 생태계를 따라잡을 수 있는 규제 개혁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경제인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중국발 산업혁신과 전기차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중국 기업은 불과 1년 반 만
  •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경영판단까지 '파업 으름장'…미래사업 흔드는 기아 노조
    기업 2025.09.08 17:44:43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과 정부 주도로 입법이 완료돼 내년 3월쯤 시행될 것으로 보이자 주요 기업들이 극심한 경영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양상이다.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교섭에서 사측에 요구하고 있는 ‘로봇·미래항공교통(AAM)·수소차 사업의 국내 공장 전개’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노조가 직원의 임금·복지 등 처우 개선을 넘어 회사의 핵심 신사업까지 깊이 개입해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를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노란봉투법에 올라탄 노조
  • [단독] 기아 노조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신사업 제동
    [단독] 기아 노조 "휴머노이드 국내서 만들라" 신사업 제동
    기업 2025.09.08 17:44:19
    기아(000270) 노동조합이 국내에서 로봇·수소차 등 신사업 전개를 요구하며 사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확인돼 현대차(005380)그룹의 미국 로봇 공장 건설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기아 노조의 입장은 최근 “신사업을 통보하라”는 현대차 노조의 요구를 넘어서 경영 개입을 노골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입법이 마무리되자 노조의 경영 간섭 시도가 봇물을 이루는 형국이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 별도 요구안 중 하나로 ‘미래 자동차 산업
  • SK, 11월에 CEO 세미나…사장단 조기 인사 '시그널'
    SK, 11월에 CEO 세미나…사장단 조기 인사 '시그널'
    기업 2025.09.08 17:34:11
    SK(034730)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세미나가 올해 처음으로 11월에 열린다. 국정감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공지능(AI) 서밋 등 사내외 대형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져 CEO 세미나 일정이 늦춰졌다. CEO 세미나가 늦춰지면서 통상 12월 초 단행하던 사장단 및 임원 인사는 앞당겨질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CEO 세미나를 11월 초 열리는 AI 서밋 이후 열기로 했다. 계열사와 사장단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1월 중순쯤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CEO 세미나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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