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ESS생산 늘리고 LFP개발…삼성SDI, 적자 탈출 '풀악셀'
    ESS생산 늘리고 LFP개발…삼성SDI, 적자 탈출 '풀악셀'
    기업 2025.10.29 07:00:00
    삼성SDI(006400)가 고성장세를 보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휴머노이드로봇 시장에서 배터리 공급을 늘려 실적 반등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각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주력 사업인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는 가격 부담을 낮춘 신규 배터리를 앞세워 수주 확대를 모색한다. 삼성SDI는 28일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약 30GWh의 ESS용 배터리 연간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i
  • 한화세미텍, 한미반도체 고소…맞소송으로 번진 '특허 공방'
    한화세미텍, 한미반도체 고소…맞소송으로 번진 '특허 공방'
    기업 2025.10.29 06:35:00
    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반도체 장비 TC본더를 둘러싼 한미반도체(042700)와 한화세미텍 간 공방이 맞소송으로 번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세미텍은 올해 7월께 TC본더의 핵심 기술과 관련해 특허권을 침해받았다며 한미반도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한화세미텍은 한미반도체의 TC본더에 들어가는 일부 부품이 자사 특허를 불법 활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한미반도체가 한화세미텍을 상대로 TC본더 특허권 침해 소송을 낸 바 있는데, 한화세미텍이 약 반년 만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TC본더는 인공
  •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 "유럽 22개국 점유율 1위 목표… 미용의료기기 신사업 추진"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 "유럽 22개국 점유율 1위 목표… 미용의료기기 신사업 추진"
    기업 2025.10.29 06:24:06
    “내년 유럽 22개국에서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출시한 뒤 매출 6000억 원을 훌쩍 넘기고 3년 내 모든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사업으로는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를 추진해 리쥬란과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손지훈 파마리서치(214450) 대표는 28일 강원 강릉시에서 개최된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GS)’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영국향 수출 물량을 처음 선적하고 내년 1월부터 총 22개 유럽 국가에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PGS는 전 세계에서 리쥬란을 사
  • 6분기 만에 1% 성장률 회복…젠슨 황, 총수들 연쇄 회동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6분기 만에 1% 성장률 회복…젠슨 황, 총수들 연쇄 회동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0.29 06:16:0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 성장: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성장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1%대 성장률을 회복했다. 정부의 13조 원 규모 소비쿠폰 정책으로 민간소비가 1.3%
  • '액침 냉각'에 뛰어든 LG전자…SK엔무브·GRC와 '年25조' 시장 겨냥
    '액침 냉각'에 뛰어든 LG전자…SK엔무브·GRC와 '年25조' 시장 겨냥
    기업 2025.10.29 06:05:00
    LG전자(066570)가 궁극의 서버 냉각 기술인 액침 냉각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SK엔무브, 미국의 액침 냉각 전문 기업 GRC와 삼자 동맹을 맺고 제품 상용화에 시동을 건다. 세 회사는 각사 기술력과 영업망 등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7일 경기 평택시 칠러사업장에서 SK엔무브, GRC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회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사업 경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빠르게 확대하는
  • 바닥 찍은 건설 경기?…내년 2% 성장 가능할까 [Pick코노미]
    바닥 찍은 건설 경기?…내년 2% 성장 가능할까 [Pick코노미]
    기업 2025.10.29 06:00:00
    올 3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 재정지출이 있었다. 3분기 1.2% 성장률을 기여도별로 분해해보면 민간 소비가 0.6%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부 지출과 정부 투자가 각각 0.2%포인트를 차지했다. 3분기 집행된 13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소비 개선을 견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정부 재정이 성장률 회복을 이끈 셈이다. 여기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도 전 분기 대비 1.5% 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가 제품
  • 애경그룹, 애경산업 매각한 태광산업에 돈 빌린 이유는 [시그널]
    애경그룹, 애경산업 매각한 태광산업에 돈 빌린 이유는 [시그널]
    기업 2025.10.29 05:20:00
    애경그룹이 애경산업(018250)을 태광산업(003240)에 매각하면서 중도금을 대여해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애경그룹이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서인데, 양측이 매각 막판 이사회 의결이 한 차례 지연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태광산업으로부터 약 2115억 원을 대여한다. 구체적으로 AK홀딩스가 1510억 원 애경자산관리는 605억 원이다. 대여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2월까지로 약 4.6%의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는 태광산업 측에 보유한 계열사
  •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로터리]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로터리]
    기업 2025.10.29 05:00:00
    지난 두 달간 칼럼을 기고하면서 전문 분야를 넘어 한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제도와 사회 시스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칼럼인 이 글에서는 기부 문화와 교육제도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나눠보고자 한다. 사회의 여러 문제, 특히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부가 필요하다. 여기서 기부란 금전적인 기부뿐 아니라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를 포함한다.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이나 복지 정책을 위해 세금을 더 거둬들이려 하지만 세금을 통한 복지 지출보다는 기부와 봉사를 통한 직접적 활동이 훨씬
  • LG전자, SK엔무브·GRC와 ‘동맹’…年25조 규모 액침 냉각 시장 공략
    LG전자, SK엔무브·GRC와 ‘동맹’…年25조 규모 액침 냉각 시장 공략
    기업 2025.10.28 20:04:48
    LG전자(066570)와 SK엔무브가 미국의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가 손잡고 25조 원 규모로 확장될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장에 뛰어든다. 세 회사는 액침 냉각과 관련한 기술 동맹을 맺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7일 경기 평택시 칠러사업장에서 SK엔무브, GRC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남재인 SK엔무브 그린성장
  • 징둥닷컴 창업자·국책銀 회장 등 中거물 대거 방한…1000명 묵을 크루즈 2척도 입항
    징둥닷컴 창업자·국책銀 회장 등 中거물 대거 방한…1000명 묵을 크루즈 2척도 입항
    기업 2025.10.28 19:23:34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28일 막을 올린 가운데 징둥닷컴 창업자와 뱅크오브차이나 회장 등 거물급 중국 인사들이 대거 경주를 찾는다. APEC 참석자의 숙박시설로 사용하기 위한 크루즈 선박은 포항 영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요 국가 정상과 글로벌 기업의 최고위급 경영진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경주시는 드론 잡는 드론을 띄워 경비를 삼엄하게 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경주시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APEC CEO 서밋에 중국 측 연사로 류창둥 징둥닷컴 창업자가 참석한다. 중국 금융권에서는
  • 최태원 SK 회장 "엔비디아, SK 포함 많은 韓 기업과 협력 논의할 것"
    최태원 SK 회장 "엔비디아, SK 포함 많은 韓 기업과 협력 논의할 것"
    기업 2025.10.28 18:23:21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의 의장을 맡은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이번 서밋과 관련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협력 기회와 투자 혹은 지원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십분 잘 살려서 최대한 성과가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기자단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APEC 기간 경주를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엔비디아는 한
  • "AI, 100% 국산화 불가"…글로벌 빅샷 '공동 생태계' 공감대
    "AI, 100% 국산화 불가"…글로벌 빅샷 '공동 생태계' 공감대
    기업 2025.10.28 18:03:31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발전 모델로 ‘기술 자립과 신뢰 기반 협력’을 제시했다. 국가마다 AI 발전 전략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한 국가나 기업이 모든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만큼 전 세계적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AI 리더들도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최 회장은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 행사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
  • 퀄컴, 새 AI 칩 내년 출시… 삼성·하이닉스 D램 수요 폭증
    퀄컴, 새 AI 칩 내년 출시… 삼성·하이닉스 D램 수요 폭증
    기업 2025.10.28 18:02:59
    퀄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칩 시장에 뛰어든다. 저전력·고효율 모바일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력을 서버 수준으로 확장해 엔비디아가 장악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 도전하는 전략이다. 미국 빅테크의 한 축인 퀄컴이 AI 가속기 칩 시장에 뛰어들면서 글로벌 양대 메모리 회사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은 한층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에 힘이 실린다.퀄컴은 27일(현지 시간) 신형 AI 가속기 AI200·AI250 칩셋과 랙 플랫폼을 각각 2026년, 2027년
  • 젠슨 황,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연쇄회동…HBM·SDV 논의 구체화
    젠슨 황,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연쇄회동…HBM·SDV 논의 구체화
    기업 2025.10.28 17:58:51
    인공지능(AI) 붐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황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황 CEO 방한과 함께 국내 반도체·자동차 업계와 엔비디아의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한다. 그는 방한 당일 서울 코엑스에
  • 삼성 트라이폴드폰 첫선…LG는 'OLED 샹들리에'
    삼성 트라이폴드폰 첫선…LG는 'OLED 샹들리에'
    기업 2025.10.28 17:56:37
    “와, 생각보다 주름이 없네!” 28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에어돔 전시장. 홀로그램 영상 속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휴대폰 ‘갤럭시 트라이폴드(가칭)’가 두 번 접히는 장면이 나오자 관람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졌다. 유리 전시관 안에 놓인 기기를 향해 연신 카메라 셔터 소리가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40대 성 모 씨는 “기기가 두껍거나 지나치게 커 보이지 않는다”면서 “실제 제품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 행사인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 에어돔은 미래 기술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