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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바다가 삼킨 '국민생선'…고등어 어획량 53년만에 최저
    뜨거운 바다가 삼킨 '국민생선'…고등어 어획량 53년만에 최저
    기업 2025.02.21 14:26:16
    지난해 바다의 고(高)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1971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24년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11만 1000톤(11.6%) 감소한 84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1년(76만 4000톤)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역대 세 번째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고등어·멸치·갈치 등 국민들이 즐겨 찾는 어종의 어
  • [단독] 삼성, HBM4E 목표 대역폭 25% 상향… '속도'로 반전 모색
    [단독] 삼성, HBM4E 목표 대역폭 25% 상향… '속도'로 반전 모색
    기업 2025.02.21 14:09:46
    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E 목표 대역폭을 25% 상향했다. SK하이닉스(000660)와 마이크론보다 한 차원 높은 속도를 내세워 HBM 시장에서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속 모바일 D램 개발 성공 소식도 알리며 ‘속도 경쟁’으로 메모리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학회 ISSCC 2025에서 HBM4E 대역폭을 초당 2.5TB(테라바이트)로 제시했다.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이크론
  • 경총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정착"…저출생·고령화 정책공모전 개최
    경총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정착"…저출생·고령화 정책공모전 개최
    기업 2025.02.21 14:02:42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저출생 추진본부’를 확대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정착 시키는 노력을 올 해도 이어간다. 경총을 비롯해 금융계·학계 등 6대 단체는 2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의 올 해 첫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지난해 8월 경제계와 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 주도의 협력 체계다. 정부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
  • '국민생선' 고등어·갈치 안 보이네…뜨거워진 바다에 어업생산량 53년 만에 최저
    '국민생선' 고등어·갈치 안 보이네…뜨거워진 바다에 어업생산량 53년 만에 최저
    기업 2025.02.21 12:00:00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고수온 여파로 1971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4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만 1000톤(-11.6%) 감소한 84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1년(76만 4000톤)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낮다”면서 “1971년 이후로는 꾸준히 100만톤 이상 유지하다가 작년에 크게 줄었다”고 말
  • 崔 “한미, 첨단기술 파트너 도약”…백악관 “韓과 논의 가장 생산적”
    崔 “한미, 첨단기술 파트너 도약”…백악관 “韓과 논의 가장 생산적”
    기업 2025.02.21 12:00:00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찾아 조선업 협력과 에너지 수입 확대 등 양국 간 산업 시너지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 측은 “한국 사절단과의 논의가 가장 생산적이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한상의는 경제사절단이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미(對美) 통상 민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회장은 19일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만나 “한국은 지난 8년간 1600억 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했으며, 대부분이 제조업 분야에 집중됐
  • 美, 동맹국서 군함 건조 검토…“HD현대중공업에 높아진 주목도”
    美, 동맹국서 군함 건조 검토…“HD현대중공업에 높아진 주목도”
    기업 2025.02.21 11:00:00
    동맹국에서 군함 건조를 가능케 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발의되면서 국내 최대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한국 조선사의 미 함정 건조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미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리(유타)·존 커티스(유타) 상원의원은 5일 미 해군 함정을 동맹국에서도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공동 발의했다. 법안은 미국과
  • 홀쭉해진 방시혁도 합류…한경협, IT 넘어 엔터까지 확장
    홀쭉해진 방시혁도 합류…한경협, IT 넘어 엔터까지 확장
    기업 2025.02.21 10:44:31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352820)와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를 품으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하이브와 두나무의 가입 안건을 승인했다. 신사업 분야의 기업들로 조직을 재편해 제조업?금융업 중심이었던 기존 조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류진 한경협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며 신규 회원사들의 합류를 반겼다. KT(030200)와
  • 하이에어, 날개 달았다…회생절차 졸업 청신호
    하이에어, 날개 달았다…회생절차 졸업 청신호
    기업 2025.02.21 10:26:26
    저비용항공사(LCC) 하이에어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코로나19 타격으로 2023년 회생절차에 진입,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으면서 회생절차 졸업을 목전에 뒀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7부(재판장 양민호 수석부장판사)는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가결을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하고 채권자 동의를 얻어 최종 인가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담보권자 4분의 3 이상,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충족돼야 한다. 전일 관계인 집회에서 하이에어는 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84.81%의 동
  • "얼굴이 반쪽이 됐네" 홀쭉해진 방시혁…한경협 총회서 포착
    "얼굴이 반쪽이 됐네" 홀쭉해진 방시혁…한경협 총회서 포착
    기업 2025.02.21 10:08:49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방 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제 64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방 의장은 처음 합류했다. 이날 방 의장은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 신규 회원사 대표들과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을 했다. 방 의장은 그간 언론에 노출되던 모습과 달리 이전보다 살을 뺀 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과거 방 의장은 다이어트 성공과 요요현상이 반복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SUV 선정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SUV 선정
    기업 2025.02.21 09:59:19
    르노코리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KAJA 주관 K-COTY 시상식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의 차량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 에어프레미아, 예비엔진 추가 구매 "항공기 운항안정성 개선"
    에어프레미아, 예비엔진 추가 구매 "항공기 운항안정성 개선"
    기업 2025.02.21 09:45:44
    에어프레미아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예비 엔진을 추가 구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한 대 더 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엔진 구매는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예비 엔진을 미리 확보해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사의 엔진토털케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유지 보수 체계를 구축했고 이번에 480억여 원을 투자해 신규 예비 엔진을 두 대로 늘려 운항 안정성을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여섯 대의 항공
  • 효성중공업,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
    효성중공업,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
    기업 2025.02.21 09:36:43
    효성중공업(298040)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극한 기후 운전 검증에 성공했다. 효성(004800)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 수소엔진발전기가 겨울철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효성화학(298000) 용연공장에 수소엔진발전기를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발전 가동과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 세아베스틸지주, 특수강 제품 국제표준 'ISO 14067' 획득
    세아베스틸지주, 특수강 제품 국제표준 'ISO 14067' 획득
    기업 2025.02.21 09:36:12
    세아베스틸지주(001430)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탄소발자국 산정 솔루션 검증을 획득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로부터 자회사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이 생산하는 특수강 전 제품에 대해 ISO 14067 탄소발자국 산정 솔루션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 14067은 ISO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데이터로 측정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탄소발자국 검증은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이 국내 사
  • 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기업 2025.02.21 09:28:08
    LG화학(051910)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여수 화치공장의 경우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인증 획득은 2022년(중국 취저우), 2023년(중국 광저우)에 이어 3년 연속 이룬 결과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진화로 반도체 업계 막중한 책임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진화로 반도체 업계 막중한 책임감"
    기업 2025.02.21 08:34:05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진화 속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면 AI가 계속 진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반도체 업계가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썼다. AI 진화 속에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더욱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곽 사장은 이달 19일 기자들을 만나 “유례없는 다운턴(하락기)도 겪었고 이제는 AI 도래로 빅웨이브가 온 상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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