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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 예측에 8800억 뭉칫돈…1550억 증액 발행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 예측에 8800억 뭉칫돈…1550억 증액 발행
    기업 2025.09.12 16:59:04
    대한전선(001440)이 회사채를 기존 800억 원에서 155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 발행한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수요예측에서 8880억 원 뭉칫돈이 몰리면서다. 대한전선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 규모를 155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800억 원의 두 배 가까운 규모다. 사실상 최대 발행 한도를 채웠다. 이달 10일 진행된 수요예측은 뜨거웠다. 총 888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목표액 대비 11배가 넘는 자금이 모였다. 2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 3110억 원, 3
  • 김동명 "美공장 문제 예상보다 심하진 않아"
    김동명 "美공장 문제 예상보다 심하진 않아"
    기업 2025.09.12 16:42:38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 배터리 공장(HL-GA)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피해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크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금됐던 근로자가 귀국한 것에 대해 “기쁘고 뭉클하다”며 일상생활로 정상 복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구금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지연 정도는) 준비를 하고 말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심한 정도는 아니고, 저희가 매
  • 불붙은 HBM4 수주 경쟁…삼성·SK, 전력효율 40% 개선
    불붙은 HBM4 수주 경쟁…삼성·SK, 전력효율 40% 개선
    기업 2025.09.12 16:33:55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삼성전자 역시 HBM4 개발을 완료해 시장 주도권을 놓고 양 사 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12일 밝혔다.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하이닉스 '미래포럼' 개최 "퍼스트 무버 지속 위해 딥 시퀀스 설계·실행"
    SK하이닉스 '미래포럼' 개최 "퍼스트 무버 지속 위해 딥 시퀀스 설계·실행"
    기업 2025.09.12 16:10:02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SK하이닉스가 미래 산업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미래포럼 2025’를 개최했다. 12일 SK하이닉스는 전날 경기도 이천캠퍼스에서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영상을 통해 "기술, 비즈니스 모델, 일하는 방식까지 포괄해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SK하이닉스만의 딥 시퀀스를 실행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모델, 인프라, 응용 서비스 등 AI 밸류 체인 전체를 국내외 석학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 기업공시[9월 12일]
    기업 2025.09.12 16:08:39
    <코스피 공시> ▲HMM(011200)=Vale International SA와 4303억 원 규모 장기화물운송계약 체결 ▲금호건설(002990)=한국중부발전과 1112억 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 수주계약 체결 ▲풍산(103140)=현대로템과 8299억 원 규모 대구경 탄약류 계약 체결 ▲동일제강(002690)=자사주 132만 7000주 처분 예정 ▲롯데케미칼(011170)=ESG 펀드 출자 금액 기존 495억 원에서 217억 8000만 원으로 축소 ▲HJ중공업(097230)=702만 8394주 유상증자 결정 ▲그린케미칼
  • [단독] "내 인생 첫차" 기아 쏘울,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단독] "내 인생 첫차" 기아 쏘울,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기업 2025.09.12 16:04:21
    기아(000270)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쏘울이 출시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08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233만 대를 넘기며 전 세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쏘울은 비슷한 차급의 신규 모델에 바통을 넘기며 단종에 이르게 됐다. 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광주2공장은 10월부터 쏘울 생산을 종료한다. 이곳에서는 미국·유럽 등에 수출하는 쏘울을 공급해왔다. 다음 달부터는 수출용 쏘울 생산을 멈추고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하이브리드차 포함) 1개 차종만 생산하게 된다
  • 케어젠, 튀르키예 제약사와 공급 계약에 14% ↑ [Why 바이오]
    케어젠, 튀르키예 제약사와 공급 계약에 14% ↑ [Why 바이오]
    기업 2025.09.12 15:32:58
    케어젠(214370)이 튀르키예 제약사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세를 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케어젠의 주가는 6만 1900원으로 전일 대비 14.21% 상승했다. 케어젠이 튀르키예 제약사 아타바이와 건기식 3종 공급 계약 체결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어젠은 총 760만 달러(약 106억 원)에 아타바이와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프로지스테롤’ 3종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간 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한 뒤 3~5년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 현대차, 美조지아 배터리 공장 2~3개월 연기
    현대차, 美조지아 배터리 공장 2~3개월 연기
    기업 2025.09.12 15:28:22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해 미 이민 당국의 급습과 구금으로 300명 넘는 근로자들이 송환된 것과 관련해 공장 준공 일정이 최소 2개월 이상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대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본지 9월 12일자 11면 참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의 10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미
  • 中 스마트폰 맹추격…삼성·애플 합산 점유율 5%P ‘뚝’
    中 스마트폰 맹추격…삼성·애플 합산 점유율 5%P ‘뚝’
    기업 2025.09.12 14:44:09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양강 체제가 굳건한 가운데서도 두 기업의 합산 점유율이 한 분기 만에 5%포인트나 급락했다. 이 빈틈을 오포, 트랜션 등 중국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파고들며 맹추격에 나섰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5800만 대로 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했다. 1분기 22%였던 점유율은 3%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갤럭시 S25 신모델 출시 효과와 관세 불확실성에 대비한 물량이 먼저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위
  • [단독]LG엔솔, ‘美 구금 직원’에 추석 연휴까지 '통휴가'
    [단독]LG엔솔, ‘美 구금 직원’에 추석 연휴까지 '통휴가'
    기업 2025.09.12 14:27:03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붙잡혔다 귀국한 자사 직원들에게 1개월가량의 휴가를 부여한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전까지 특별 휴가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귀국한 직원들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한 달 가량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LG그룹은 직원들을 상대로 건강검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
  • 조선소에 스타링크 서비스…HD현대, KT 손잡고 도입
    조선소에 스타링크 서비스…HD현대, KT 손잡고 도입
    기업 2025.09.12 14:26:00
    HD현대가 KT와 손잡고 조선소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선박 시운전의 효율성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HD현대는 KT, KT SAT와 스타링크 활용 및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는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해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 7.5층 넘었다…주식 초고수, '저평가' 삼전 매집 [주식 초고수는 지금]
    7.5층 넘었다…주식 초고수, '저평가' 삼전 매집 [주식 초고수는 지금]
    기업 2025.09.12 12:03:3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LS 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두산퓨얼셀(336260), 풍산(103140) 등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7만 5500원에
  • 보로노이, 최대주주 불확실성 털고 52주 신고가 터치 [Why 바이오]
    보로노이, 최대주주 불확실성 털고 52주 신고가 터치 [Why 바이오]
    기업 2025.09.12 11:16:30
    최대주주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보로노이(310210)가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다음달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될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보로노이는 전일 대비 1만 3300원(+8.76%) 오른 16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로노이 주가는 한때 16만 7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보로노이 최대주주인 김현태 대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메리츠증권·
  • '벌크업'으로 사업 다변화…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와 운송계약
    '벌크업'으로 사업 다변화…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와 운송계약
    기업 2025.09.12 10:28:59
    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와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하면서 컨테이너선에 중심의 사업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MM은 12일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 원 규모의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체결한 6360억 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계약 기간도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며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발레와 잇따른 계약으로 HMM이 추진하고 있는 벌크선 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작업도 한층
  • 포스코인터, 알래스카 LNG 사업 본격 검토…20년간 100만 톤 규모
    포스코인터, 알래스카 LNG 사업 본격 검토…20년간 100만 톤 규모
    기업 2025.09.12 10:22:56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이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사업 검토를 공식화했다. 1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국 개발사인 글렌파른과 연간 100만 톤의 LNG를 20년간 공급받는 내용의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알래스카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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