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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경기부진에 전기료까지 급등…"추경 집행이라도 서둘러야"
    최악 경기부진에 전기료까지 급등…"추경 집행이라도 서둘러야"
    경제동향 2025.05.26 17:34:42
    동국제강이 26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 공장의 철근 생산을 한 달간 멈추기로 한 배경에는 사상 최악 수준으로 악화한 건설 업황이 있다. 회사 전체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 거점을 셧다운시켜야 할 정도로 현재 건설 경기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어 그 여파가 철강 산업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결국 건설 경기 침체에서 비롯된 만큼 공공 인프라 투자 등 정부의 재정 집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건설 수요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세제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생산 중단을
  • 환율 7개월 만에 최저치…1350원대 목전 [김혜란의 FX]
    환율 7개월 만에 최저치…1350원대 목전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5.26 16:18:32
    26일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겨냥한 고율 관세를 경고한 여파로 글로벌 외환시장이 요동친 것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2원 내린 1364.4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6.6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해 오전 11시 11분께 1360.4원까지 떨어졌다. 주간 거래 장중 저가 기준 지난해 10월 15일(1355.9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위안화가 절상 고시된 점도 원화 강세에
  • "브라질 닭, AI 미발생 지역선 수입 허용"…정부 대책 실효성 논란
    "브라질 닭, AI 미발생 지역선 수입 허용"…정부 대책 실효성 논란
    경제동향 2025.05.26 16:11:30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브라질 닭 수급 대책으로 ‘지역화’를 꺼내 들었지만 국가 간 협상이 당장 타결되기 힘들어 공급난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브라질 닭 수입 금지에 따른 수급 대책으로 AI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 허용,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업계 재고 물량 방출 독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닭고기에 대해 수입을 허용하기 위한 국가 간 검역 협상이다. 현재는 이달 16일 브라질의 히우그
  • 동서발전 "2040년까지 신재생발전 비중 44%로 확대"
    동서발전 "2040년까지 신재생발전 비중 44%로 확대"
    경제동향 2025.05.26 15:21:07
    한국동서발전이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4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26일 세종시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2040년까지 무탄소·저탄소 발전량을 17TWh(테라와트시)까지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서발전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발전 10기를 폐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수소·암모니아 연료 발전 전환을 추진 중이다. 권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코닝 "AI 데이터센터 핵심 '광섬유'…韓고객사 적극 공략할 것"
    코닝 "AI 데이터센터 핵심 '광섬유'…韓고객사 적극 공략할 것"
    경제동향 2025.05.26 14:19:30
    특수 유리 전문 업체 코닝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광섬유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센터가 여러 지역에서 건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전송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밀도 광섬유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 홀 코닝 한국총괄 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0년 동안 코닝은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로서 협업해왔고 생성형 AI가 다음 50년을 위한 기회”라며 “생성형 AI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사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 한수원,  美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 업무협약
    한수원, 美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 업무협약
    경제동향 2025.05.26 14:18:20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오클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4세대 소형 원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파워하우스’의 표준 설계 개발 및 검증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주요 기기의 제작성 평가, 보조설비(BOP) 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오클로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의 대표 개발사다. 현재 오클로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부지에 2027년 말 배치를 목표로 75MWe 규모의 오로라
  • LG전자, 데이터센터 고효율 HVAC 공급 확대한다…GS ITM과 '맞손'
    LG전자, 데이터센터 고효율 HVAC 공급 확대한다…GS ITM과 '맞손'
    경제동향 2025.05.26 13:32:58
    LG전자(066570)가 데이터센터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협력해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센터 SI 기업은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맡아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GS
  • 환율 오르니…비싼 유로 쟁이는 기업들
    환율 오르니…비싼 유로 쟁이는 기업들
    경제동향 2025.05.26 12:00:00
    유로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유로화 예금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달러화 예금은 기업의 결제 수요와 외화부채 상환 영향으로 크게 줄면서 전체 외화예금 잔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62억 6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6억 8000만 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유로화 예금 잔액이 50억 8000만 달러로
  • 한전, '쏘카' 업무에 활용한다…10년간 89억원 절감 기대
    한전, '쏘카' 업무에 활용한다…10년간 89억원 절감 기대
    경제동향 2025.05.26 10:02:01
    한국전력(015760)이 공기업 최초로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를 도입해 차량 운영비용 절감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2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는 한전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유차량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은 쏘카에 공유차량의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다. 쏘카는 한전에 업무용 공유차량 사용 요금의 60%를 할인해 주고 주차장 이용료를 부담할 예정이다. 우선 한전은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소
  • 정부 풍력·태양광 2.25GW 경쟁 입찰 공고…풍력 평가에 ‘안보지표’
    정부 풍력·태양광 2.25GW 경쟁 입찰 공고…풍력 평가에 ‘안보지표’
    경제동향 2025.05.26 09:18:12
    정부가 올해 상반기 1.25GW 규모의 풍력 발전소와 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경쟁 입찰한다. 풍력 발전소의 경우 기존의 2단계 평가를 유지하면서 평가 항목에 ‘안보 요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6일 ‘2025년 상반기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우선 풍력 발전소는 고정식 해상풍력을 대상으로 1.25GW를 입찰한다. 이 중 0.5GW는 공공주도형 입찰시장 물량이다.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소는 공공기관이 프로젝트 지분의 절반 이상을
  • "車강판 지각변동"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올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LGD, OLED 혁신 통했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車강판 지각변동"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올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LGD, OLED 혁신 통했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5.26 07:55:5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산업 대격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하면서 150억 달러 규모 메가딜이 성사 직전에 다다랐다. 이번 인수로 일본제철은 세계 3위 철강업체로
  • 서울 집값 '10억 원 시대'…상위 20% 아파트는 30억 돌파 [집슐랭]
    서울 집값 '10억 원 시대'…상위 20% 아파트는 30억 돌파 [집슐랭]
    경제동향 2025.05.26 07:30:00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도 30억 원을 돌파하며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5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0억 39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역시 지난달 13억 2965만 원에서 이달 13억 4543만 원으로 한 달 새 1577만 원 올랐다. 1월(12억 7503만 원)과 비교하면 7000만 원 상승했
  • 전문가 91% "한은, 이번주 금리 인하"…엔비디아, 트럼프 규제 피해 중국용 '저가 블랙웰' 출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전문가 91% "한은, 이번주 금리 인하"…엔비디아, 트럼프 규제 피해 중국용 '저가 블랙웰' 출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5.26 07:26:4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국내 경제: 국내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이 이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 우려 속에 최근 원·달러 환율도 대체로 하락세(원화 강세)를 나타내
  • 전문가 91% "이번주 금리 인하" … 연말 환율은 1350~1400원 [Pick코노미]
    전문가 91% "이번주 금리 인하" … 연말 환율은 1350~1400원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5.26 07:23:00
    이번 금융통화위원회는 조기 대선을 닷새 앞두고 개최된다. 그간 대선을 앞두고 열렸던 금통위는 통상 ‘조용한 통방(통화정책방향회의)’으로 불리며 정치적 논란을 없애기 위해 기준금리 조정을 자제하는 게 관례로 통했다. 실제 지난 25년간 다섯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 직전 금통위가 금리를 조정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대다수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대로 낮추고 있고 1분기 -0.2%의 역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경기 부진이 확인된 만큼 한은도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는 것
  •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5.26 05:30:00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지 않고 있는 중국이 한국 주요 기업에 대한 수출은 허가를 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아직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있는 만큼 중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이달 중국 업체를 통해 희토류를 수입하는 복수의 한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4일 7종의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바 있다. 희토류를 중국 밖으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한 조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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